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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빨래건조대..

| 조회수 : 12,660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9-10-23 08:40:28
환절기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가습기도 틀고했는데... 역시나 청결하지 못한 가습기는
안쓰는것만 못하더군요..
병원 의사 선생님도 차라리 빨래나 수건을 방안에 널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습기 쓰다보면 균들이 많이 산다고...

궁리끝에 방안에 빨래를 널었네요..
커다란 빨래건조대를 방안에 들어놓으니 사람 걸어다닐 자리도 모자라고..
그러다 인터넷 검색에 몰두하다 하나 건졌습니다...
며칠전에 장만한 미니빨래 건조대...
이런 제품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는 건데...ㅠㅠ
애들 옷 빨아서 널면 너무 좋네요.
수건을 걸어도 바닥에 닿지않을 정도는 높이가 됩니다.
무엇보다 화장대위에 살포시 올라 앉아서 생활하는데 방해도 안됩니다.
제가 인터넷 쇼핑은 좀 하는 사람인데..이 제품은 정말 잘 산거 같아요..
이곳에 청소용품 올라오는 족족 구매해서 사용하는데...저에게 유용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더라구요..
쓰는 사람에 따라 좋고 싫고 취향따라 가더라구요..

저도 좋은 제품이 있어서 자랑 좀 했네요..
혹시나 가습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올려봅니다.
지시장이나 옥시장에 미니빨래건조대 검색하면 저렴하게 나옵니다.
만원 조금 더 준거 같네요..

댓글보고 추가...

밀폐된 공간에서 세제를 들이마신다고하는데..
친환경세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지금은 일반액체세제소량+과탄산으로 세탁하고 구연산으로 헹굼하는데..
안그래도 구연산이 몸에는 별로 좋지않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09.10.23 8:59 AM

    너무 귀여워요~ ^^

  • 2. 오렌지나무
    '09.10.23 9:08 AM

    이런 것도 있군요...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가습기를 하나 살까했는데
    이 건조대가 더 나을듯 싶어요.
    작아서 공간 차지 안하고 책상 위에 두기에 적당한 한거 같아요.
    번거롭겠지만 높이와 길이 좀 알 수 있을까요?

  • 3. 오이장아찌
    '09.10.23 9:12 AM

    근사한 방법이네요. 저두 가습기 청소가 쉽지 않아 사용하다 말기를 반복하다가 겨우 옷걸이에 수건하나 달랑이라 많이 아쉬웠는데.... 저런 물건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

  • 4. 희진맘
    '09.10.23 9:34 AM

    와우~~귀여워요..
    이렇게 작은것도 있었네요..마침 저도 작은싸이즈를 구입할려고 했었는데
    미루고 있기를 잘한것같습니다..
    구입하러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 린맘초롬
    '09.10.23 10:05 AM

    ㅎㅎ 저도 매일 빨래 널고 있으면서...이걸 사..말어..하고 있었는데..
    기운을 힘껏....넣어주시네요....빨리 사라고...ㅎㅎㅎㅎ

    감사해요...

  • 6. 메이루오
    '09.10.23 10:08 AM - 삭제된댓글

    저도 가습기 관리도 어렵고 어느 땐 더 목이 아프기도 해서 그냥 보관만 하고 있는데요.
    가습기보다 빨래 너는게 좋다 항상 생각해요. 보기엔 좀 그래도..

  • 7. 보날리
    '09.10.23 10:11 AM

    오오~~ 보다가 빨래대보고 귀엽다하긴 첨입니다.^^
    근데 튼튼한가요?
    집에 스텐빨래대가 몇개있는데. 좀 쓰다면보면 살이 하나씩 빠져 곤란적이 많아서요

  • 8. 강혜경
    '09.10.23 10:24 AM

    거침없이 살짝이.....구매버튼까지 눌렀습니다
    세로가...43센치길래...줄재 재어보니 수건을 반으로 널면...살짝..안닿겠더군요

    초미니로~~10,700원에 무료배송이면...
    올한해만 써도.....남겠다..생각하고 질러주었습니다~~

  • 9. 유리
    '09.10.23 10:30 AM

    실내에 빨래 널어말리면 세제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우리가 다 마시는 거라서 좋지 않답니다.특히 환기기 되지 않는 겨울철에요.
    가습효과로 말리시는 거라면 깨끗한 수건 물에 짜서 너는 게 좋아요.
    의사말이라고 무조건 따르는것도............

  • 10. 핑크리본
    '09.10.23 10:38 AM

    빨래로 널어놓으면 세제성분 다 마시는거라 안좋다는 말 저도 들어서 작년에 각방에 놓으려고 산 저거보다 좀 더 큰 미니건조기들 방치중이에요...
    겨울만 되면 습도 조절때문에 어찌해야 할런지 머리가 아프네요...

  • 11. nara
    '09.10.23 10:44 AM

    이런것도 괜찮네요
    적은 빨래널기에도 좋고 자리많이 차지않코

    빨래널면 세제성분 마시는거는 처음 알았네요..

  • 12. 또하나의풍경
    '09.10.23 11:42 AM

    아유 귀엽네요 ㅎㅎ
    저희집엔 간이 건조대가 있는데 이제품 보니 너무 귀여워서....ㅎㅎㅎ

  • 13. 푸른하늘
    '09.10.23 12:03 PM

    정말 귀여운 빨래대네요. 지름신이 곳 저에게도 오실 것 같은데요..

  • 14. 복뎅이
    '09.10.23 2:31 PM

    세제는 생각도 안했네요..ㅠㅠ.. 이럴 우쩐데요///
    친환경세제로 바꾸면 조금이라도 나을까요?
    작은 아이가 코가 건조하면 코피를 흘리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잠을 못자요..ㅠㅠ..
    저도 좋은 정보얻었네요. 감사합니다..

  • 15. 샤인
    '09.10.23 5:15 PM

    구연산이 몸에 안 좋다는 글보고 댓글 올려요.
    먹어도 되는데?
    무수구연산과 함수구연산 차이 때문에 그런 말이 있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지만 무수구연산은 몸에 좋다 해서 먹고 효과 본 사람들도
    있던데..잘 아시는 분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전 구연산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특히 스텐제품에도 마지막에 분무기에 희석한 물로 뿌려주면
    반짝거리고 아무튼 EM만큼이나 많은 곳에 사용하는데요.
    소다 사용 후에 구연산은 필수로 마지막에 사용해 주고 있고요.
    먹어도 되는 거라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들어봐서요.~
    물론 너무 좋다고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도 자제는 해야겠지만요.

  • 16. 보람찬~
    '09.10.23 5:49 PM

    맞아요~
    세제때문에 삶은 빨래 아니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듣긴 들었는데...

  • 17. 보람찬~
    '09.10.23 5:51 PM

    아~ 생각해보니 마지막 헹굼물을 이엠발효액을 좀 많이 넣고 헹구면 어떨까요? 많이 중화시킬거 같은데... 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 18. 미소지니
    '09.10.23 6:13 PM

    저도 이거 지시장에서 스템프이용하는 경매로 낙찰되어서 3,500원에 무료배송으로 받은적이 있는데요, 여름에 캠핑가서 아주 요긴하게 잘썼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귀엽다며 어디서샀냐고 다들 한마디씩 하셨던기억이 있네요 ㅎㅎ

  • 19. sage
    '09.10.23 8:16 PM

    세제 성분을 마실정도면 마른 옷을 입을 때 세제가 남아 있다는 건데, 그러면 빨래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저희는 아이가 아토피라 세제를(아무리 천연세제라도) 완전히 빼기 위해서 세탁기 끝난 후 맹물로만 급속 세탁을 한번 더 돌립니다. 그리고 저도 아토피아이 키우면서 수많은 가습기를 다 시도해 봤는데, 요즘은 백탄이나 좋은 숯을 구해서 가능하면 큼지막한 걸로 구합니다. 그리고 살짝 먼지를 씻어주고 그리고 한 5분의 일 되게 물에 잠겨 주니까 좋더라고요. 그리고 한 2~3일마다 물만 갈아 줍니다. 숯은 한 대여섯게를 사용합니다. 가습은 눈에는 안보이는데 물이 확확 주는게 보입니다.

  • 20. 김영림
    '09.10.23 10:00 PM

    벌써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이상해서,, 지시장서 주문했어요. 감사해요

  • 21. 송현주
    '09.10.23 11:13 PM

    물에 적신 깨끗한 수건도 세제로 세탁한거 아닌가요?
    인체에 해로울양의 세제가 남아있다면 건조시킨다고 사라질거같진않은데요.
    가습기도 매일같이 씻어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라잖아요.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우리가족에게 맞을 가장 현명한 방법을 선택하는것이 주부의 몫이죠.
    저도 빨랫대 자리차지해서 치우고 숯15킬로정도 물에 담궈놨는데,,
    저런 앙증맞은 빨랫대 괜찮은 방법인거같네요.

  • 22. 클로에
    '09.10.24 1:40 AM

    아기 있으시면. 샤본*마.미요*.소네*.검색해서 사용하세요. 검색하기 쉽게 써드렸으니. 검색하심 바로 아실 수 있어요. 아. 행굼시 양조식초로 행구시면 되고.. 드럼쓰시면 식초량을 좀 늘리시는게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빠시면.. 옷감이 다소 뻣뻣해질 수 있어요.건조기능 있으시면. 반건조 하시고 식초 안쓰셔도 돼요.

  • 23. 라라
    '09.10.24 9:17 AM

    전 한살림에서 나오는 세제써요.
    그 후로는 냄새 안나던걸요~ 저도 식초로 마지막 헹굼해요~

  • 24. 얼음동동감주
    '09.10.24 10:39 PM

    저랑같은거 쓰시네요~ 전 아기옷널려고샀어요.ㅎㅎ 전 친환경세제쓰고 식초로헹궈요. 냄새안나요~

  • 25. 오솔길
    '09.10.25 12:54 PM

    어디서 구매하셨는지요 ~ 알렺세요

  • 26. 복뎅이
    '09.10.25 10:09 PM

    구입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옥션에 미니빨래 건조대 검색하시면
    파스텔제품 10,700원 무료배송이라고 있네요.
    사이즈는 가로 111*폭 50*높이77 입니다..
    제가 구매한곳 보다 더 저렴하네요.
    가격비교사이트 통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겠어요.

  • 27. 스텔라
    '09.10.26 9:38 AM

    같은거 더 저렴한 곳 찾았어요...
    http://with.gseshop.co.kr/prd/prd.gs?onlygs=1&prdid=2936745
    9900원 무료배송이네요.저도 사야겠어요^^

  • 28. 망중한
    '09.10.26 12:59 PM

    스텔라님 글보고 들어가봤는데 품절됐네요 ㅎㅎ

  • 29. 비행기구름
    '09.10.26 1:10 PM

    아 충격적이네요..
    전 작은 방에 항상 빨래 돌리자마자 가져와 방에 걸어 건조하는데 유해물질 다 마신건가요 ㅠ

  • 30. 미소지니
    '09.10.26 2:35 PM

    저는 세탁볼이란걸 구입해서 수건같은건 세탁볼로만 세탁후 미니건조대에다 널어서 가습기로 이용하는데,, 세탁볼도 유해물질이 나올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에휴~ㅠ.ㅠ;; 이래저래 못믿을것 천지네요^^;;

  • 31. 너구리
    '09.10.26 7:06 PM

    쌍둥이 조카가 있는데 가습기를 틀어도 세균때문에 찜찜했는데 좋은제품 감사합니다.

  • 32. 슈팅스타
    '09.10.26 10:18 PM

    저 2개 구입해서 1개는 옆집 아줌마 선물로 주고 1개는 저희집 안방에 모셔두었습니다.
    너무 깜찍한 제품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네요.

  • 33. 부라보콘
    '09.10.27 8:00 AM

    저는 무세제 세탁기 쓰는지라 자신있게 두개 질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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