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나고 첨으로 후기 라는걸 남기려고 없는 글 솜씨 끌어다가 작성했더니만 다 날라가 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간단하게 쓰려구요
우리집 아들들이 지금 난리가 났거든요
결혼 8년 차에 7살 4살 아들만 둘을 둔 38살 아짐 입니다
일을 한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반찬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울 친정엄마께서 지금까지 국이며 반찬이며 다 해다 주셨죠
아이들도 다 키워 주시구요
근데 친정엄마도 연세가 드시니 이젠 히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살림에 뛰어 드려고 보니 도마가 제일 먼저 눈에 띄더라구요
양면 플라스틱 도마인대요
한쪽면이 다 까맣게 변한지 몇년째 입니다
근데 이게 곰팡이인지 뭔지 생각도 안해봤고 관심도 없었어요
이런 도마에 식구를 밥을 해 먹였으니 저 정말 나쁜 여자 입니다
이제 살림의 여왕은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주부가 되고자 몇가지 장만 했어요
뭐 하나 사려면 알아볼만큼 알아보고 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정말 오랫동안 알아보고 고민끝에 결정한 편백나무 도마와 친구들 입니다
내가 과연 나무 도마를 관리 할 수 있을까 고민 했지만 이게 의외로 관리하기 쉽고 무엇보다 피톤치드를 내 뿜어서 향이 좋고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요
우리 둘째가 아토피가 있거든요
근데요 정말 박스를 여는 순간 향이 뿜어져 나오는데 끝내주더라구요
물을 머금으면 더 향이 좋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또 밥주걱과 뒤지개 튀김 젓가락 그냥 젓가락 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데 사용해도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다고 하니 이제 다 타버린 뒤지개와 정말 옥이 들었는지 확인 할 수 없는 시어머니께서 주신 옥 밥주걱과 2000원에 4벌인 중국산 나무 젓가락 하고는 안녕입니다
이상 구입기 였구요
시간이 되면 사용후에 다시 후기 올릴께요
사진이 안 올려지네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요
자꾸 용량 초과라고 하니 ...
알아보고 다시 사진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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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첨으로 바꾼 편백도마와 친구들
땡글이 |
조회수 : 6,14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9-07-18 1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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