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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발효시 명당자리 소개합니다.

| 조회수 : 5,875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9-07-09 10:14:48
요즘 정말 em이 대세인가 엄청난 인기입니다.
저두 처음엔 표백제대신에 쓰다가 지금은 안쓰는데 없이 다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화장실청소에 최고랍니다.

각설하구.. em발효가 잘 안된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명당 자리를 안내해드릴게요.

우선 전 1리터 아x의 쥬스병에 쌀뜨물과 이엠소주로 한잔, 소금 1ts, 설탕 1Ts를 넣어서 흔든다음에
그럼 색이 확 변화닙다.
이때 김치냉장고뒤에 뜨끈한곳에 넣어둡니다.
첫날은 어두침침한색이나, 한 3~4일 지나면 밝은 오렌지색으로 변화고 밑에 침전물이 있답니다.
이때 보면 통이 빵빵하게 변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다쓰고 다시 발효액만들때 그통 안씻고 그냥 쓰고 있어요.
부유물뜰수도 있지만 그냥 대충 쌀뜨물로 헹굽니다.
처음엔 저두 이상한 냄새도 나고 그랬는데 그냥 쓰니 머 ...ㅎㅎ

그리고 전 세탁시 세제랑 넣어 하루밤 재운후에 세탁코스로 돌리거든요.
나중엔 유연제 조금 넣거나 안넣거나 하구요.
이렇게도 해도 깨끗합니다.
제가 삶은 빨래랑 비교해도 육안으로 별차이 없더군요. 표백제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짱이에요.

아래 마지막으로 헹구신단분은 아마도 다시 한번도 헹구셔야 될것같아요.
그 냄새가 물로는 금방 없어지는데 그냥 놔두면 좀 오래가더군요.

그리고 화장실청소는요. 저는 주방세제 섞어서 씁니다.
저랑 안맞는 샴푸를 쓰기도 했지만....후훗 em섞은후 안맞는 샴푸가 없어졌네요.
저는 지독한 가려움증이거든요.
옇든 세제 약간에 원액듬뿍 넣고요.(물 안넣고 그냥 원액채로 넣고 맙니다.)  아크릴수세미로 문지르면 정말 반짝거립니다..
한번 해보세요. 다른수세미로 안닦아봤습니다. 전 아크릴수세미만 쓰거든요.

처음에 신랑은 그 쉰냄새가 싫다고 궂이 이것을 써야 되냐고 하지만...
청소후 며칠이 지나도 화장실 냄새가 안난다며, 또 유기농세제보다 저렴한가격에 지금은 열심히 이용해주고 있답니다.ㅎㅎ

바닥청소시 희석한물에 걸레를 헹궈서 바닥 닦으면 완전 깔끔 윤기 좔좔 냄새 없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김치냉장고뒤에 뜨근한곳이나 냉장고뒤의 뜬근한곳이면 어디서나 발효 엄청 잘된답니다.
보기 싫지도 않구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움
    '09.7.9 10:24 AM

    전 원액사서 쌀드물 발효중이라서 발효액은 아직 사용을 못하고 있고,
    원액을 희석한 물에 걸레헹궈서 바닦을 닦았는데요.바닦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네요.
    또 원액을 희석한 물을 스프레이통에 담아 씽크대 개수구에 뿌리는중에도 시큼한 냄새가 나서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구요.

  • 2. 깔깔마녀
    '09.7.9 11:07 AM

    냉장고옆 자리 교자상을 치우고 이제부터 열심히 발효액 만들어야겠어요

    제가 만들어서
    우리 친정 자매님들에게 나눠줘야하니까요 ^^

  • 3. 쿵쿵
    '09.7.9 11:42 AM

    그리움님 맞아요..시큼한 냄새납니다.
    그래서 전 말만 희석이구 아주 살짝에 물을 왕창 섞어쓴답니다. 그래도 깨끗해요.
    원액은 더 좋구요.
    시큼한 냄새에 익숙해지면...락스보다야 낫지 않겠어요.

    저는 한때 락스중독자라......락스없으면 못살았답니다..ㅎㅎ

  • 4. 소나무아래
    '09.7.9 12:37 PM

    저도 락스중독자 ㅎ em 알고부터는 우리집 락스 볼일이 없네요^^
    시큼한냄새는 물을 좀더 희석시키면 잘않나던데요...저는 생선굽고나서 집안에 온통 생선구운냄새나면 em을 물과함께(물많이)희석해서 집안 돌아다니면서 그냥 스프레이로 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좀있음 생선냄새 잡냄새가 좀 잡히는거 같더라구요...

  • 5. 이은영
    '09.7.9 12:56 PM

    저도 냉장고옆에 두었더니 발효 정말 잘 되더군요..

  • 6. 릴리
    '09.7.9 2:28 PM

    저 삼일됐는데요..뒷베란다창문벽쪽 아랫부분에 놔서인지 색깔도 그대로...전혀 팽창하지 않았어요. 위엔 하얀부유물이 떠있는데,,,,,,, 이거 버려야할까요? ㅠㅠ

  • 7. 릴리
    '09.7.9 2:30 PM

    참...냉장고옆의 자리가 전혀없는데요~~ 다른곳은 둘만한 곳 없을까요? ^^ 발효액 만들려다가 다 버리겠어요...ㅠㅠ

  • 8. happyhhk
    '09.7.9 2:44 PM

    전.전기밥솥옆에 놔두었어요.
    그래도 다른곳보단 따뜻해서.

    근데.설명서에보면 발효액을 2~3에 쓰라고 나와 있던데.
    이 큰걸 어찌 2.3일에 다 쓴담 말이죠.

    원액을 주방세제에 3:7정도 섞어서 사용해도 좋나요?
    위에 어느분께서 좋다고 하셔서.

    이제 원액이 발효中인데 5일을 어찌 기다릴쏘냐.
    급한 마음에 원액으로..

    참.샴푸도 원액을 섞으면 어떤가요?효과 있나요?

  • 9. 초록세상
    '09.7.9 6:56 PM

    전 가스렌지뒤에 턱이 있어서 그곳에 페트병 올려놓고 발효시켜요.
    가스불 켜는곳이라 온도가 높아서 발효가 잘되요.

  • 10. 심돌이
    '09.7.9 9:26 PM

    릴리님 부엌에 놔두세요.밥솥 근처에 놔두시면 좋아요. 그리고 happyhhk 님 발효액을 이삼일안에 쓰라는게 아니라 발효액을 맹물에 희석한 걸 하루이틀안에 써야해요. 발효액도 원액처럼 자주 열지않으면 6개월 까지 쓸수있대요. 근데 써보면 며칠안에 다 쓰게 되요.

  • 11. 박현희
    '09.7.9 11:50 PM

    이도 저도 자리가 없고, 페트병 밖에 주르륵 내놓은거 보기 싫으신분은 싱크대 아래 널판지 치우고 넣으세요. 눈에 안띄고, 넓은 자리 확보되고, 따듯해서 딱 입니다. 냉장고 옆 싱크대 자리면 더욱 금상첨화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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