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물놀이를 다녀왔어요.
온천과 물놀이파크 비슷한 시설로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한적하니 잘 놀다 왔지요..
근데 요새 2~4세 정도 되는 어린아이들 태우는 팬티형 튜브 있잖아요.
그거 상당히 위험하더군요.
놀다가 갑자기 뒤집혔는데 애기 혼자서는 절대로 뒤집을 수 없으니
다리만 수면 위로 올라 버둥거리는 형상이 되었었어요.
불과 1~2초 사이였지만 기함하겠더군요.
여러분들도 앞으로 물놀이 많이 가시겠지만 조심하시라고 알려들려요.
그 순간만 생각하면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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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물놀이 시 팬티형 튜브 사용기
제닝 |
조회수 : 3,406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9-06-22 1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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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백
'09.6.22 2:25 PM헉!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쫙........
2. 은재맘
'09.6.22 2:28 PM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아이가 두돌무렵에 튜브에 태우고 남편과 저는 바로 옆에 앉아 있었는데 1,2초쯤 고개를 돌렸다가 보니 아이가 거꾸로 뒤집혀 있더라구요.
어찌나 놀랐던지...
다행히도 아이가 빠지자 마자 바로 보아서 되돌려 놓았지만 아이가 많이 놀랐나보더라구요.
그 뒤로는 튜브 사용시에는 항상 옆에서 주시하거나 손으로 잡고 있어요.3. 가딘
'09.6.22 6:09 PM2돌 이상된 아이라면 튜브보단 구명조끼가 나은 것 같아요
팔에는 암밴드(?) 같은 거 끼워주구요4. 핑크홀릭
'09.6.23 12:06 AM그런 경험 여기도 있습니다. 그후로 아이가 물을 무서워해서 정말 ㅜㅜ. 뒤집어졌는데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물속에 있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둘째 안고 있다가 그대로 발을 잡아 올렸답니다. 그 1~2초동안 심장이 멎는 줄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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