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사용하고 있는 르쿠르제와 스타우브
사용 후 느낀 점 올려 봅니다.
저 냄비들을 사게 된 용도는 밥을 해 먹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산 르쿠르제로 밥을 해 보니 바닥이 누룽지가 생길 경우
살짝이 얼룩이 생긴다는 단점
아무래도 사용이 꽤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훌륭한 제품이지만 혹 속의 코팅이 벗겨지면 티가 나서
너무 싫을 것 같아 다른 용도로 패스하고 다음에 산 스타우브 ^^
이것도 속에 코팅이 되어있지만 좀 더 밥 해 먹기는 낳은 것 같아요.
무쇠 그대로인 줄 알았더니 밑의 수레님이 아니라고 알려주시네요.
일단 바닥에 얼룩은 안 생기니 이쪽에 몇 점 더 줄려구요.

속이 보이시죠. 저렇게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아요.
르쿠르제도 에나멜 코팅이라 나쁘지는 않지만 밥 솥으로는 저에게는 탈락했습니다
두개 다 20cm인데 4식구 밥하는데 넉넉합니다.
손님이 와도 2식구 정도는 추가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 예쁜 색과 주물에서 오는 럭셔리함 찌개 ,찜등 국물 요리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파랑색을 하나 더 갖고 싶은데 몇달 모아서 공략 해 볼라구요.
그리고 주물은 관리를 잘 해야 녹이 안 생긴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제일 좋은 방법은 매일 사용 해 주는거죠.
씽크대 위에 놓고 자주자주 사용해 주느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씻어 얼릉 마른 행주로 닦고 다시 키친타올로 뚜껑 쪽 안쪽과 뚜껑이 닫는
냄비의 윗 면을 닦아 주세요. 그 부분이 코팅 벗겨지거나 녹이 나기 쉽거든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 놓으시면 완전히 마르죠. 그런 후 그냥 가스렌지 위에 놓고
사용하든 말든 올려 놓으세요. 습기가 제일 적이라고 합니다.
참 무게에 대해 많이들 걱정하시는데요 쓰다 보니 하나도 모르겠다는말씀^^
워낙 힘이 쎄서 그런지 처음 보다 점점 둔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르쿠르제는 뚜껑의 손잡이 부분이 안 뜨거워지는데
스타우브는 뜨거워지더라구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아요. 너무 뜨거우니까~~
혹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짧은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