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를 끊고 인덕션렌지로 바꾼지가 어언 1년
처음엔 불편한점도 많았지만 여름이 되어가면서 점점 잘 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처럼 봄이 없어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아침부터 간단하게 후라이 하나 해먹으면서 땀 뻘뻘 흘리던 생각하면...
1년정도 지나니까 냄비나 후라이팬 바꿀 때가 되어서 찾아보니
인덕션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게 제한이 많더라구요
스텐레스로 사자니 설거지 감당 안되고 모시고 살아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자..이제 옥시장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인덕션냄비라고 검색해보니 딱 보이는 물건이 있네요...하하
B급 제품 싸게 판다는 제품인데 설명 잘 읽어보니
나름 설명도 잘 되어있고 독일에 수출하는 제품도 싸게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B급제품이라고 해서 그냥 안쪽에 코팅까졌으면 반품하려고 생각했는데요....
방금 받아서 박스 뜯었더니 깨끗하더라구요
정말 횡재한 기분입니다.
후라이팬하고 전골냄비 주문했는데 저녁 때 샤브샤브 준비해보려구요~
마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