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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 조회수 : 7,796 | 추천수 : 129
작성일 : 2008-05-03 12:37:33
아래에 현석마미님을 비롯하여 여태껏 다른 분들의 빨래하는 방법이 아주 참 많아요..
사실 전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런 방법도 있구나해서 보면 반대의견 댓글들도 수긍이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빨래할때 신경이 쓰이긴 해요///
요즘엔 세제를 쓰지 않는편이에요..
그냥 베이킹 소다 반컵만 넣고, 섬유 유연제는 쓴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지, 소다로 빨래를 하면 빨리 헤진다는 말도 들은거같은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구요...
때가 타는 종류는 남편의 셔츠뿐인거 같고...
남편 셔츠는 스프레이앤워시를 뿌려요...소다만으로는 안되드라구요...
수건도 그냥 세탁기의 삶음코스로 돌려요...세제는 소다...
제가 이렇게 빨래한다니까 주위에서 빨래가 되냐고 묻네요...
저희 집엔 애도 없고,
빨랫감이라고해야 두사람의 속옷과 양말, 남편의 셔츠, 저의 티셔츠, 하루에 6개 정도의 수건 정도...
수건은 이틀에 한번씩, 다른 옷들은 좀 모이면 종류별로...세탁합니다.
그리고, 이불빨래....패드와 차렵이불, 겨울이불커버, 베개커버 들은 일주에 한번씩...
빨랫줄이 쉬는 날은 없지만, 제 생각으론 구태여 세제를 쓰지않아도 되는 거 같드라구요...
행주도 소다랑 설탕넣고 30분정도 삶아요...이건 매일저녁 설겆이 끝나고..

사실 처음엔 저도 소다만으로 빨래를 한다는게 좀 그랬는데, 요즘엔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빨래를 하거든요..
계속 이렇게 빨래를 해도 되겠죠???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08.5.3 1:20 PM

    저희도 식구가 둘 뿐입니다만...
    세제는 당근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소다를 쓰면 오히려 냄새를 잡아줘서 좋겠네요. (수건은 특히)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2. 루루
    '08.5.3 2:43 PM

    전 소다 약반컵 ,옥시크린 약반컵, 그리고 물세제 액츠 한 두방울

    이렇게 대충비율로 빨래를 돌리는데 정말 눈처럼 뽀얗탐니다

    잡냄새 하나도 없고 살균 과 세탁을 같이하다는생각에..제 방식대로의 세탁입니다

    옛날에 깜지님께서 코스트코에서 암엔해머소다 3키로짜리 3개를구입해

    설것이부터 목욕탕 냉장고 빨래 소다 애찬론자입니다

  • 3. ubanio
    '08.5.3 3:44 PM

    어디서 소다를 구입하셨어요?

  • 4. 발상의 전환
    '08.5.3 4:52 PM

    루루님, 옥시크린이 반 컵이나 들어가나요? 200ml 한 컵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렇다면 뽀얗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세제 뚜껑으로 반 컵 말씀하시는거죠?^^

  • 5. 루루
    '08.5.3 5:35 PM

    네...물론 이죠

    새제뚜껑입니다 .....^^^

    그리고 전 일반 세탁이 끝나면 물수위를 최고로 올리고

    강으로 돌려 두번정도 더 행구어 냅답니다

    빨래양이 많을때는 나누어서 (조금 덜어서..)행굼을 하고 탈수를 하지요

    그러면 깨끗해지는거 같아요 수건들도 아주 뽀해요 넘 빨아서 낡아지죠

    ㅎㅎㅎㅎㅎ

    고수분들 앞에서 제 빨래법입니다

    소다는 원래 중조를 구할려고 했는데

    좀 화학적이지않나 해서 (사실 똑같은건데 느낌이 넘 강해

    서...) 기냥 코스트코에거 대형(3키로)

    깜지님께 구매대형으로 암엔해머를 구매해서 사용하구있네요

    설것이도하구 과일도 씻구 뭐 여러가지 다양하게

    특히 후라이펜 닦을때 세제 조금 소다 한티스푼 섞어서

    이렇게 하구있어요 그럼 뽀드득,뽀드득하죠 전 이제 소다 없으면 살림 안되요

  • 6. 어설프니
    '08.5.3 10:21 PM

    ubanio님...소다는 코스트코에서 암앤해머 씁니다...
    전 사실 빨래 뿐만 아니라 욕실 청소랑 싱크대 청소등 모든거 씻어내는 것엔 소다를 써요...
    사실 절 헹궈져도 덜 찝찝하니까 그냥 쓰는 겁니다...
    세제를 쓰나 소다를 쓰나 눈에 보이는건 똑같아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전엔 과일도 소다로 씻었는데, 그냥 흐르는 수도물에 씻어도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구요...
    소다의 가격이 좀 싸길 바랄뿐이지요...

  • 7. ubanio
    '08.5.4 4:42 PM

    고맙슴다

  • 8. 면~
    '08.5.7 10:16 AM

    저는 무세제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호호

  • 9. 풍구리
    '08.5.7 4:51 PM

    저는 천연소다세제 찰리솝 사용합니다..

  • 10. Goosle
    '08.5.8 10:53 AM

    루루님, 소다를 물에 풀지 않고 넣어주면 옷감이 마모된다 하더라구요.
    소다로 스뎅냄비 닦아줄 때의 개운함을 생각하시면 상상하기 쉬우실 거예요.
    아마도 수건이 그래서 더 빨리 낡는거 아닐까 싶어요.
    저도 소다를 마구 쓰다 보니 난닝구에 금방 구멍이 나더라구요. 어허허~

    그래서 선식 타는 조그만 플라스틱 그릇 있죠, 그걸 세탁기 옆에 놔두고 소다 한큰술+따신물 넣어서 흔들여 녹여준 후에 세탁기에 넣어요.
    효과 짱짱!!
    근데 요즘은 EM에 꽂혀서... 소다는 주로 흰 양말이나 흰 수건 빨 때만 동원이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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