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물기가 있거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조리하면 아무리 길들이기가
잘된 무쇠라도 들러붙습니다.

두부 부침을 할때 물기 제거를 위해서 밀가루를 발라서 마른 가루가 없게
잘 털어서 부침을 해야합니다. 무쇠팬을 예열시키는 동안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두부를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밀가루를 묻힙니다.
중불에 예열시킨 무쇠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잠시(2~3분) 기다렸다가
두부를 올립니다. 이때 가스불은 켜지 않습니다.
지글거리는 소리가 안나면 그때 가스불을 중불로 켭니다.

억지로 뒤집지 말고 뒤집게로 살짝 밀어봐서 바닥에서 쉽게 떨어지면
두부를 뒤집습니다. 간단한 요령만 알면 노릇한 두부 부침을 만들수 있습니다.
생선을 튀길때도 같은 요령으로 하시면 절대 들러붙지 않습니다.
밑면이 다 익은 다음에 뒤집어야 생선이 부스러지지 않습니다.
계란후라이 할때는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아야 합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후라이를 하면 들러붙습니다.
무쇠팬은 뜨겁고 계란은 차갑기 때문에 온도차이로 인해서 들러붙습니다.
30분전에 미리 꺼내서 실온에 두었다가 조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