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구입한 세이브스텐레스4.5L오센틱 압력밥솥&친정엄마표 알미늄세이브

[함박꽃]

82여러분은 어떤 밥맛을 좋아하시나요?



사실 어릴때는 밥맛을 모르기도 했고 엄마가 해주는 밥맛이 제일인줄알고 살았었는데요



밥맛을알고나서부터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밥맛은 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밥을짓는 냄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걸



시집와 살림하며 가정요리 강습받으며 알게 되었답니다



저희친정엄마는 다섯식구의 밥때가 다 제각각이기도 했고



가스불에서 가열하는압력솥 무서워하셔서 그런지



저희 아주 어릴때는 냄비밥 그리고 나서는 조지루시전기밥솥



그리고 전기 압력밥솥이 나오고나서는 주로 전기압력밥솥을 주로 이용하셨답니다



그래서 전 가스불에 딸랑딸랑 울리면서 밥짓는 가스압력밥솥의밥맛을 잘모르고 살았어요



시집와서 주방용품 사모으는 이상한 취미생활?덕분에 남들이 좋다고 하는



여러가지 명품냄비들을 구입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밥맛이 좋다는 휘슬러 wmf 의 압력솥을 하나씩 구입하게 되었어요



휘슬러나 wmf 압력솥으로 사용방법대로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해서 30분정도 불려



밥을하면 차지기는하는데 이상하게도 밥알이 살아있지는 않고 너무 푹퍼지는밥맛인거있죠



제입에는 100%만족하는 밥맛은아니었어요..물론 제가 이상한거겠죠,,,,^^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밥맛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차지면서도 밥알은 탱글탱글 살아있는 밥맛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큰돈주고 구입한 압력솥을 씽크대에 넣어두고



조금 찰기는 덜하지만 밥알이 살아있는 혼수로 구입한



lg전자 ih 전기밥솥으로 주로 밥을해먹었었어요 뭐 만족하면서,,,,



그러다가 얼마전 결혼기념일 여행갔다오다가 들린 친정에서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SEB(세이브) 알루미늄으로만들어진 압력솥



제일큰싸이즈인 11L압력솥을  두개나 가지고 왔습니다



저못됐죠,,,딸은 도둑이라더니,,,,,사실 엄마 그비싼냄비 버릴까 생각중이셨데요



알루미늄이라 좀 찝찝하긴했지만 비싸게 주고 구입하신물건이기도하고



어쩌다가 닭백숙이나 해먹으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



자주 사용하지 않으셔서 신품대비90%수준이긴하지만



오래된 물건이니 고장은 나지 않았나하고 세척후 물한번끓여보고



시험삼아 밥한번 해보았는데 ,,,,이거 환상입니다 바로 제가 원하던 맛이 아니겠어요



적당히 차지면서도 밥은 윤기가 흐르고 입안에 넣었을때에는 밥알이 살아있는 그런밥맛이었어요



그래서 그날부터 큰냄비로 3식구의 밥을 해먹기 시작했어요  



근데 싸이즈 큰거는둘째치고라도알루미늄냄비에 매일먹는 밥을해먹기가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러다가 스텐으로 만들어진 세이브가



요즘나온다는사실을 제가 강습받고 있는 요리선생님을통해 알게되었어요  



그때부터 제마음은 근20일간 살까신과 말까신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몇명모이면 더싸질까 하고 몇일전 회원장터에  함께사실분 구했으나,,,,



사실분 구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또 고민고민하다가



5만원 보상판매 할인이 이젠 끝나간다는 판매사원의 말한마디에



살까신의 승리로 마음의 전쟁이 끝나 ,,,



혼자 그냥 구입하였습니다 정가 33만원에 5만원할인받아 28만원에 이냄비를 구입하였네요



대구에서 택배로 온 냄비를 필요없는 스티커제거하고 세제로 닦고 식초물로 한번끓여준뒤



쌀과 물을 1:1비율로 해서 밥물을 맞춘뒤 30분간 불린다음 중불에 올려



추돌아가고 3분간둔뒤 불끄고 10분간 뜸들인후 밥솥을 열어보았네요



디자인은 옛날 촌스런압력솥 모양을하고있는 밥솥,,,,



근데 밥맛은 제가 딱 원하는스타일로 나와요^^



ps.아래사진부터 새로 구입한 스텐레스 세이브 압력솥이에요
      이냄비의 장점은 패킹을 거의갈지 않아도 된다는점이에요 ,,,^^저도 몰랐는데...
      거의10년에 한번정도만 바꾸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많은 쁘레오 오븐레인지,,청소도 안된상태라 부끄럽네요

    사진날짜 이상하죠 ,,,울민우가 디카만지더구만,,,날짜를 하루더 지나게 해놓았네요 ^^
  
    이해해주세요 ^^

[빠꼬미]

저두 세이브 압력솥 제일 큰 것과 그 다음 작은크기를 갖고 있는데, 스텐으로 바꾸고 싶었었거든요. 근데 개당 보상이 5만원이라니 그냔 버리는 것보단 쬐금 낫겠네요

어떻게 바꾸셨는지 연락처좀 쪽지 주시겠어요?

[함박꽃]

쓰던 밥솥은 그냥 사용하시면 되구요 ^^
그리고 서류만 작성하시면 5만원 할인되어요 ^^
구입하실꺼면,,,제가 구입한 판매사원연락처 알려드릴께요 ,,,
괜한 오해 받기,,좀 그래서요 ,,,

[축복두울]

저희 시어머니도 이런 압력솥 가지고 계신데.. 밥이 참 맛이더라구요..ㅎ

[귀동엄마]

저도 이거 알미늄으로된거 가지고 있었는데 (엄마가 주신거)
검은 반점 같은게 생기면서 부식되더군요
그냥 버렸는데...

가지고 있다 보상교환받을걸 아쉽네요

[함박꽃]

지금 보상판매기간중에는 사용하시던솥을 반납하던 하지 않으시던,,,,
신규구입고객이던간에 ,,5만원할인해주는듯합니다
많은분들이 쪽지로 물어보셔서 글남겨요

[무심이]

저도 쪽지 주세요
우리 집에 삼십년된 세브가 있어서,
다시 사고 싶어요

[섭이맘]

시집오니 시어머니게서 이밥솥을 20년 넘게 쓰고있다고
좋다고 하시면서 저도 새거 하나 주셨거든요..
밥하면 밥 잘되요..맛있고..금방되고...
저 쪽지좀 주세요..스텐으로 바꾸고 싶어요^^

[황준하]

어머니께서도 거의 20년 가까이 세이브것을 쓰고 계시는데.. 너무 오래되서 이번에 새로구입하려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 찾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어디서 구입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착한mom^^]

저도 어디서 구매할수 있는지 쪽지 부탁드립니다^^

[키리]

저에게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저도 구입하고 싶습니다.

[넙덕양]

10년째 쓰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저에게도 쪽지 부탁드려요~~^^

[프라푸치노]

저희 시댁에서는 다 세이브 쓰세요. 막내 고모님만 휘슬러로 얼마 전에 바꾸시고 다 세이브 쓰시는데 밥맛도 좋고 다 좋은데 알루미늄인게 딱 걸려서 그래요.
세이브가 밥맛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