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물^^;;.....2

[이정희]

격려?해주심에 힘입어.. 사랑하는 보물을 하나 더 올립니다..^^;;;

이 녀석을 구입한후엔..비빔밥을 자주 해먹게 되더군요..

특히 주걱을 처음발견했을때 엔지니어님의 주걱이 떠오르더군요...

그분 팬이었는데....ㅠ.ㅠ    

암튼....중고 골동품을 자랑하려니 좀 쑥스럽긴합니다만....

다른분들이 좋다고 해주시니 참..기쁩니다..

새것을 사서 기분좋게 쓰는것도 좋지만... 오래된 물건들을 찾아내어

반짝 반짝 공들여 닦아놓은 후의 기쁨은 더 더욱 좋은듯합니다..^^

참...여기에도 크기 비교 해보시라고 숫가락 찬조 출연했습니다...^^;;;

[율리]

정말 보물이군요~^^탐나네요 ㅎ

[그린하임]

놀부 부인이 흥부 때렸을 것 같은 밥주걱이네요~^^

귀여운 모양이면서도 세월의 힘이 느껴져요~

정말 예쁜 보물들... 부럽습니다~~

[이정희]

헉;;;그린하임님...전 단순히 놀부 부인은 나무 주걱일거라 생각했는데요..
만일 저것이었으면 흉기인데요? 실제로 보면 무지 크거든요... 불쌍한 흥부 전치 몇주 나왔겠어요...ㅠ.ㅠ
ㅎㅎㅎ 님의 풍부한 상상력에 감탄했습니다...^^

[김현주]

저희 집에도 저 주걱있었어요^^ 왠지 반갑네요. 집에서 고추장 만들 때 일 돕는다고 열심히 휘젓다가 손잡이 끝에 동그란 부분을 툭 꺾어버리고 만 ㅋㅋㅋ 여고생이었답니다.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어릴 땐 참 구닥다리 같더니 요샌 저런 게 진짜 보물이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저도 이젠 살림을 아는 아줌마가 되어가나 봅니다.
사진 잘 봤어요^^*

[푸른두이파리]

와우~훌륭합니다!!!

[푸른솔]

나두 숟가락 한개 있는디^(^

[SSIZZ]

꺅~ 너무 이쁘고 좋아보여요~~
저도 예전엔 요런거에 눈도 안갔는데 요즘엔 자꾸 옛날거에 눈이 간다는..

[생강마녀]

진짜 보물 맞네요.. 눈에 불을 켜서 찾아내셨을 거 아니에요... 정말 보물찾기하시는 기분이셨겠어요... 저도 갖고싶네요..ㅋㅋ

[Highope]

이번에도 와~정말 부러워요.

[작은정원]

숟가락 바쁘네요...
주걱두 엄청 좋아보입니다.

[황금옥]

엔지니어님의 블러그 주소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밀폐용기 만드는법알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