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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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그러나 그것들이 많이 비싸더군요....그래서 전 불쌍한 제 발과 눈을 학대?하며
중고상 같은 곳이나 골통품점 같은 곳에서 기웃거리며 물건들을 구입하곤 합니다..
그러다 한번씩 보물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그때의 기쁨은 뭐라 말을 할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월척을 하나 건졌습니다... 골동품 파는곳에서 발견한 놋쇠로 만든 웍,,,,
그동안 웍이 필요로 했지만..가격도 비싸고 맘에도 들지않아 망설이기만 했는데..
이런 멋진 녀석을 만날려고 그랬나봅니다... 더구나..아저씨께서 몇번 찾은 단골이라고
혁신적인 가격에 주셨습니다...3만 5천원....무려 50%가까이 깍아주셧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복받으실겨...ㅠ.ㅠ
이제 막 2시간의 사투끝에 닦았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닦진 못했지만.. 사용하면서 더 닦을려구요...^^
너무 좋아서 어디 자랑하고픈 맘을 숨기지 못해 감히 82님들께 자랑을 하옵니다요...^^;; 용서하소서.....
안의 숫가락은 크기를 비교해 보시라고 저희집의 숫가락을 넣어봤습니다...이녀석은 이천원주고
예전에 구입한 녀석입니다....^^(이것도 다른곳에서 한개 오천원에 구입했었었는데 이곳에선 이천원에
주시더라고요..^^)
저는 이상하게도 금보다는 이런것들에 더 가슴이 두근거리니..ㅎㅎㅎ
추운 날씨 건강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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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냥냥공화국
'07.10.22 1:33 PM정말 부럽사옵니다. ㅠ.ㅠ
2. 아이린
'07.10.22 1:50 PM넘넘 멋져요. 부러워라..^^
3. mel
'07.10.22 1:58 PM저두 웍이 필요한데~ 보이기엔 놋쇠같지않고 스텐같아요~ 좋아보여요.!^^
4. 소래공주
'07.10.22 2:09 PM부럽사옵니다
5. 소박한 밥상
'07.10.22 3:00 PM비스무리한 거 있으면 저에게도 권해주셨으면.........^ ^
특이하고...... 싸게 사셨네요.
도대체 그런 보물을 캘수있는 광산의 이름이 뭔가요 ??
황학동인가요 ??
가까운 경주에도 오래된 물건이 많은 것 같던데
저도 고물(?)그릇에 관심이 확 끌립니다.
심미안이 풍부한 멋진 분이셔요6. 이정희
'07.10.22 3:11 PM아..소박한 밥상님...전 부산 사람이랍니다...
추천해 드리기엔 너무도 먼곳이죠? ^^ 아쉽습니다요...
경주에도 한번 가봐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부족한 저를 너무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7. 어쩌다가
'07.10.22 4:10 PM맘에 드네요~
정말 나이들수록...저런 물건이 점점 눈에 들어오네요....8. 용감씩씩꿋꿋
'07.10.22 5:57 PM다음에 부산에 갈땐
어디에 가면 저런 물건을 만날 수 있는지 여쭈어 볼께요^^9. 사랑맘
'07.10.22 7:12 PM이정희님~~~~
혹시 구덕운동장 옆길에서 구입하셨나요.....10. 이정희
'07.10.22 8:02 PM앗! 사랑맘님...어떻게 아셨죠?
맞습니다..그곳..^^11. 꼬꽁
'07.10.22 8:23 PM혹, 놋쇠 잘 사용하는법 아세요?
사용하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던데....ㅠ.ㅠ12. yozy
'07.10.22 8:48 PM보물을 찾아내시는 님의 안목이 부럽습니다.
아무리 두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제눈에는
왜 저런 보물이 안보일까요...13. 이정희
'07.10.22 9:13 PM꼬꽁님...^^
저는 처음에는 무지 열심히 닦지만...그후로는
그냥 다른 그릇들처럼 막쓴답니다...
놋쇠라는것이 모셔두면 색이 변하지만...자주 막 사용해주면
오히려 은은한 반작임을 유지하는 신기한 녀석이라서요...
지금 위의 저 웍도 해물탕을 끓여서 저녁 잘 먹었답니다..^^14. 똘망재우맘
'07.10.22 9:41 PM와...부럽네요....
저도 시모께 반상기세트를 부부것과 아이것 받았는데
점점....마음이 가네요
남편은 영....아니올씨다이지만...
전 이것저것 하나씩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의 압박이....
님의 탁월한 능력에 박수 보냅니다....15. 정갑연
'07.10.23 7:54 AM원글님 위치좀 정확히 가르쳐주세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글구 부산에 다른곳은 없나요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그릇 넘 예뻐요16. 이정희
'07.10.23 9:34 AM정갑연님..^^
제가 저 물건을 산곳은요...구덕골 문화 장터에서 샀어요...매주 토요일 일요일 마다
구덕 운동장옆에서 길거리에서 하는 장터랍니다..고미술품이나 골동품 고서 같은것을 팔죠..
물건이 다양하게 많습니다...그렇지만 가격이 제가 산것처럼 그렇게 싸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전 운좋게 싸게 산것이구요...그러나 잘 살펴보면 좋은 물건 고르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가는 다른곳은 중앙시장쪽에 귀금속전문 상가 많은곳에 있는 작은 가게도 자주 들르는 곳이랍니다..주인 아저씨가 맘에 드는곳이었지요..^^17. 세정
'07.10.23 3:42 PM전 반짝 반짝 새물건을 좋아하는터라 이런 물건 좋아하시는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데, 의외로 많더라구요^^ㅋㅋ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인지 이런 골동품들이 안좋아 보이니 참~~ 촌스러운거 맞죠??
18. 피노키오
'07.10.23 3:49 PM멋지네요..골동품을 생활에서 쓰시다니 넘 멋지십니다.
전 자신이 없어 그냥 편한것만 찾게 되네요....
전 물건보다 이런 물건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더 멋져보이네요.
역시 물건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가야 제대로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19. 가을해쌀
'07.10.24 2:26 PM흠~~넘 맘에드는 웍이예요~~스텐으로 만든것보다 훨 유용할듯해욤..부럽당
20. Highope
'07.10.24 11:06 PM와~정말 부러워요.
저웍은 새주인 잘만나서 멋지게 자기역활
열심히 하며 제대로 실력발휘하겠네요.
근데 위에윗분 세정님 어디서 의외로 많던가요??21. 작은정원
'07.10.25 10:05 AM정말 멋져요!!
이런게 살림하는 진정한 맛,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