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 스칼렛 20 후기에욤

[어화둥둥]

캬캬캬

드뎌, 롯지가 왔더랬지요.



스칼렛20 안녕~

가볍게 인사 나눠주고



오면, 들들 튀겨먹으려고 모아뒀던 재료들을 마구마구

도마에다 두드리기 시작...



야채튀김과 오징어튀김



야채는 13개월된 울 쌍둥이꺼



오징어튀김은 울 시어머님꺼



튀겨보니, 무쇠팬 좋은거 알겠던데요.

깊이가 그래도, 4.5 되니까 아기 입에 쏘옥 들어가는 작은 볼은

충분히 동동~ 굴려지구요. 오징어는 작게 썰어서 튀기긴 했지만,

읿부러, 손을 대서 움직여줘야 했어요.



좋은 점은, 온도가 일정해서

튀김이 새까맣게 되거나 손이 바쁘지 않아 편안했어요.

늘, 튀김온도가 높거나 낮아져서

연신, 가스불 조절이 관건이었는데

해결됐죠.

그리고, 염려했던 무게 문제... 저는 20cm여서 좋던데요. 딱...!

아마, 쌍둥이로 단련된 손목와 팔뚝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팬 하나, 사고 그간 음식못한다는 자격지심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었다는...ㅋㅋㅋ



아기낳고, 이제 살림 좀 됩니다.



비오는 오늘 저녁메뉴는



튀김과 칼국수



사진..없어욤.

[들꽃향기]

맞아요.
저도 20이 제일 만만하게 쓰이더라구요.
쉽게 식지 않아서 조금씩 볶음요리 남았을때는 후라이팬째 식탁에 내어놓아도 손색없는 미모를 지녔지요.

[랄랄라]

스킬렛 그 사이즈 너무 좋죠?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우리집은 아들하고 둘만 거의 밥해먹는지라 거의 이것만 쓰는 듯 해요..
완전 강추에요..

[할매]

롯지세일 하는지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