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씨 빼는 도구 공구하고 싶어요

[꽃게장]

해마다 우리 회원님들 봄이면 매실 액기스며 쨈 매실 장아찌 담그실거에요
매실 장아찌 담그고 싶어도 씨 제거하는게 힘들어서 포기하시분 계실거에요
과도로 제거하긴 해도 넘 힘들고 방망이로 두둘겨도 모양이 별로구요
매실씨 빼는 도구로 편리하게 제거하신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어디서 구입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알려주시든지..
아님 공구에서 구입하면 어떨까요?
시기적으론 넘 빠른건지 늦은건지 모르지만 구입해 놓으면
아주 유용하게 쓸것 같아요

[쏨]

지금은 늦었지요. 내년 6월에나 쓰임이 있을텐데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2003년 당시 3만 5천원이나 줬다는데요.
생김새는.. http://blog.daum.net/gomtjeong/12525902
참고글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1&sn=off&ss=... 전화 해보세요.

[mimi]

와-진짜요 그런기구가 있었어요?!

[목수]

저도 목수면서 어떤 목재로 어떻게 만들었나 싶어 매실작두 사서 매실씨 빼보았는데 매실이
짓이겨지고 씨가 산뜻하게 빠지질 않고 짓이겨지면 매실즙이 많이 나왔어요.

오히려 호두까는 도구 중에 가운데 호두를 넣고 위에서 나사 돌리면서 호두 까는 도구가
힘조절도 되고 더 더 잘까지더라구요.

[꽃게장]

제가 봤던건 작두 모양이 아니었어요
뺀찌 모양이었는데..
매실작두로 씨 제거하면 정말 짓이겨지겠어요^^*

[똥똥구리]

여기도 그거 올려주신 분이 있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찾을 수가 없네요.
일본에서 사셨다고 했는데, 작두 모양이 아닌 뺀찌 모양이었어요.
도큐핸즈에서 사셨다고 하셨던가....
우리나라에서 사셨다는 분도 있던데요. 저도 그거 볼 수 있으면 마트 갈 때마다 눈을 부라리고 찾아보는데, 없더라구요.
정말 공구하면 꼭 사고픈 품목 중 하나에요.^^

[똥똥구리]

찾았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5&sn=off&ss=...
어디 일본에 지인 있는 분 안 계신가요? 공구하게요~~ ㅎㅎ

[Cello]

제가 올 여름에 일본에 가서 작두모양의 것과 똥똥구리님이 올려주신 것 두개 다 사왔어요.
작두모양의 것은 8,000원 정도..뺀찌모양의 것은 35,000원 정도인가..? 그랬어요.
둘 다 사용해본 결과..둘 다 없이 빼는 것보다는 훨씬 쉬웠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두모양의 것이 더 편했어요. 칼로 매실에 돌려가며 칼집 한번 내주고
도구에 넣어서 사용했네요.
뺀찌 모양의 것은 과육을 알뜰하게 사용하기가 어려워요~

[시원한 바람]

똥똥구리님이 올려주신건 지금 홈에버 면목점에서 팝니다.
가격은 3,5000원
양배추 채칼, 우엉 채칼, 파 채칼등 다 있는데 가격이 높아요.

[꽃게]

씨빼는 작두,,
제가 몇년 써봤는데요...

올해 해보니
절구공이나 칼국수 미는 나무 막대가 훨씬 편한것 같아요.
그냥 도마위에 매실 놓고
적당한 힘으로 내리치면 씨가 빠져요.
물론 덜 빠지는 것은 손이 한번 더 가기는 하지만~~~

적당한 힘은 몇번 하다보면 터득이 되어서 조절이 됩니다.
남편들한테 내리치라고 하고, 나머지 손질 하시면 10킬로도 금방 할수 있답니다.ㅎㅎㅎ

[미조]

전 도마위에 매실 놓고 내려치다가 도마가 그 씨때문에 다 상했어요
이제 한쪽면밖에 못쓰고 있어요 ㅡ,.ㅡ

[소중한나]

저도 매실 10키로에 새로 산 도마 한쪽면이 다 망가져 한쪽으로만 쓰고있어요..
미조님 찌찌뽕하려고 로긴했네요..^^*
근데 매실 모서리 잘 봐서 내리치면 씨만 쏙 빠져나가더군요..것 잡는건 울집 애들 몫이었구요..ㅋㅋ

[시원한 바람]

아파트라 절구공이나 방망이는 사용을 못합니다.

[꽃게]

시원한 바람님 ㅎㅎㅎㅎ
바닥에서 하지 않구요
싱크대 위에 매트 한장 깔고 도마 놓고 서서하면 편안합니다.

[강아지똥]

제가 매실씨를 이리저리 빼보다가 제일 쉽고 빠르게 터득한게 꽃게님과 동일한데요.
잠깐 딴청부리다가 그만.....남편이 발에 손가락이 깔려서 그만 손톱이 깨지는 사고가 생겼었다는......10kg 거의다 까다가 한병정도 남은건 그냥 통채로 엑기스 담구었는데...
요즘 깐매실로 담은건 수시로 건져서 짱아찌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

[초원의 집]

ㅋㅋ...저두 도마 한 면이 매실씨 박힌 자국때문에 못 쓰네요.
작은 쇠망치에 랩 여러겹씌워서 고무매트에 도마 놓고 퍼질러 앉아서 했는데요. 씨 정말 잘 빠져요. 씨빼는 도구도 한참 찾아 헤맸었는데 못 찾아서 썼던 방법인데요.
도구로 하면 편하긴 할텐데 손도 아플 것 같고 시간도 훨씬 더 걸릴 것 같아요.
전 내년에도 걍 못 쓰는 도마면에다 망치로 하려구요~

[캔디]

ㅠㅠ 그런 도구가 있었나요? 손가락 부르트게 벗겼는뎅....
매실 씨 냄새는 어찌 제거하남요? ㅁ걍 말리다가 냄새가 신경쓰여 물에 담가두었다가 말리고 다시 또 반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