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절대 안쌉니다.

[시원한 바람]

살돋에 남대문가서 얼마에 샀다고 올리는것들 우리동네 재래시장에서
사는 가격이랑 똑같습니다.
가까운 재래시장에 가면 똑같은 솔 똑같은 가격에 팔고
똑같은 보온병 똑같은 가격에 팝니다.
남대문까지 가는 시간에 교통비 따지면 남대문이 더 비쌉니다.

동네 시장은 자주 가면 단골이라고 천원씩 빼줍니다. 못팔고 오래된
제품은 원가로도 주구요.

가까운 재래시장 생활용품 가게를 정해두고 다니시면 필요할때
부탁도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괜찮다고 소개해준 제품 인쇄해서 이런 제품
가져다 달라고 하면 남대문에서 물건 가져올때 챙겨다 주기도 합니다.

일부러 남대문까지 가셔서 푸대접 받지 마시고 가까운 재래시장 이용하세요.
재래시장 단골 정해두고 다니면 훨씬 편합니다.

[choll]

시간들이고, 차비들여 갈만큼 메리트는 없는것같아요.
물건찾기도 힘들고. 상인상대하는것도 부담스럽고..
차라리 살짝 비싸도 동네시장가거나 할인마트 가는게 낫죠.
예전에야 남대문이 모든게 다있으니 찾아갔지만
지금은 가만히 앉아서도 훨씬 싸고 좋은제품구할수있는데 굳이 힘들게 남대문
찾아갈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걍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장소로나 남겨두심이..

[빠숑맘]

우리 동네는 비싸던데요...
저두 굳이 멀리 차비 들이며 가는 돈으로 여기서 조금 더 주지...생각은 하는데요...

애들 과자를 예로 들어도 2500원짜리 4000원씩 받아요...
한 500원만 비싸도 감수 하겠는데...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요...
너무 많이 남기는거 아닌가요..괘씸....
물건 대량으로 사면 우리가 남대문서 소매로 사는거보다도 싸게 살텐데...

이 동네가 부자 동네도 아니면서 물가만 비싼가봐요...

[딩동]

남대문도 공부하면서 가야 할까봐요..

근데 제 생각에 과자와 약은 약간 남대문이 싼거 같구요, 생활용품은 싼거 같지 않아요.

[뽀쟁이]

아.. 저도 오븐용 유리그릇 산다고 남대문 갔었는데.. 2번이나... 교통비 빼고라도 온라인으로 사는 게 조금 더 싸더라구요~

[지연]

저도 저희 신랑 회사가 남대문 근처라 뚝배기랑 스테이크 팬이랑 사다 달라고 했더만
바가지를 옴팡 쓰고 왔습니다.
아저씨는 무슨 선심쓰듯 하셨는데 알고보니 엄청 바가지 쓴 거 더라구요.
우리 신랑 너무 화났는지, 이제는 무조건 그냥 마트에서 사잡니다.

[행복세상]

저도 동감입니다. 남대문은 반성하라~~!
ㅋㅋㅋ
인테넷에서 쇼핑하고 택배로 받아보는게 남는 겁니다.
요즘은 가격이 누드 거든요.

[토끼부인]

저도 물건사러 남대문 안간게 몇년인지 모르겠네요. 동네랑 별반 차이도 없고 인터넷으로 사는게 훨싸요. 거기다 지금은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일부 상인들 수준이 용산 용팔이 저리가라라... 어떤 학생이 가방하나 얼마냐고 물어보고는 안산다니까 바로 따귀를 때리더라구요.
너무 어이 없어서... 그 앞에서 장사하시던 아저씨도 저러니 남대문 장삿꾼이 욕을먹지
그러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