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집주인 아주머니가 남겨 두고 가신 접시들입니다.
그 분이 탐나는 그릇들이 엄청 많으셨답니다. 집구경하러 갔었을때 우와~ 했지요.
자녀가 세분이고 손자손녀들의 결혼을 집에서 치룰만큼...상상이 되시죠?
혹시 그 많은 그릇을 다 가져가실까? 혹시 안 쓰시면 저한테 파시라고 헀더니 정말 싹 가져가셨어요.
그나마 선물인지 뭔지 이걸 남겨 두고 가셨어요. 호호
정말 골동품 같은 접시. 저에게는 익수한 시라큐스 차이나 꺼더라구요. 지금은 품절 되었을꺼고. 이베이에서 찾아서보니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디저트 접시로 이쁘겠죠? 이건 한 15장 놔두고 가셨어요. 아이 좋아라~ 요것도 엄청 오래된 듯..ironstone이라고 써있는데 오래된 접시에 금이 간거 보니 녹이 쓸었더라구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큰일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