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걸 사까 마까 많이 망설였습니다.(남편은 제가 뭘 산다면 반대부터 해요)
집에있는 청소기가
-중앙 집진식 하나
_아에게 진공 청소기(14년 되었는데 처음 샀을 때랑 똑같아요)
-룸바
-핸디형 2개, 이중 하나는 막대형 겸용
이렇게 총 5개 있어요. 아 참 카쳐도 있네요. 그러니까 6개.
막대형 청소기가 흡입력이 많이 약해요.
아이 공부방에 두고 쓰는데 영 불만스럽던 차에
마침 현대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권이 생겼는데
저희 동네 근처는 현대가 없는지라
(이것이 현대와 H몰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심 끝에 이걸 사게 되었어요.
살 돋에 올라오는 평이 좋지만은 않아서 주문해 놓고
많이 걱정 했어요
오늘 써보니 저로서는 합격점 주고 싶네요.
막대형이 세기가 2단계로 되어 있어
흡입력도 지금 것 보다는 훨씬 강하구요
저는 은색으로 구입 했는데
참 이뻐요.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안올라가서 못 올립니다.
이왕 글 올리는 김에
제가 청소하는 법을 말하자면요
51평에 사는데
룸바 하나로는 점점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룸바는 안방, 파우더룸 아이 침실에 사용합니다.
침대밑을 청소해 주니 참 좋으네요. 제가 할려면 아우...
부엌과 거실은 제가 아에게로 합니다.
그리고 아이 공부방은 일렉트로룩스로 하고
서재는 아무거나 되는 대로 합니다.
남편이 청소하는 경우에는
중앙 집진식으로만 다 하구요
카쳐는 남편이 원해서 샀으므로
저는 결재만 해주었지
절대 손 안댑니다.^^
아 그리고 부직포 밀대도 있네요.
저는 이게 제일 편해요.
침대밑도 잘 들어가고 가볍고
매일 해도 먼지와 머리카락은 왜 이다지도 많은지...
글 다 써고 보니
저희 집에 청소기 무지 많네요.
그럼 집을 반짝 반짝 거리게 하고 살까요?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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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2 in 1 써보니...
toto |
조회수 : 5,593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7-03-06 1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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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미소
'07.3.6 10:50 PM헉, 저도 청소기에 욕심이 많은데... 저 말고 또 그런 사람이 있다니 반갑네요. 근데 다 용도가 틀리고 왠지 있으면 뿌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저도 아이들 지우개 지운 것, 바닥에 가끔씩 흘리는 과자 부스러기, 머리카락 같은 것 때문에 레몬트리 정기구독 신청하면서 받았는데 잘 쓰고 있어요. 나름 만족하면서요. 저도 아에게, 중앙 집진식, 예전에 나온 데롱기 스팀 청소기까지 있으니 꽤 청소기 욕심이 있는 편이죠? 청소기 많다고 절대 청소 많이 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하여간 반가웠어요. 저랑 여러 부분 비슷한 분을 만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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