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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으로 부터 멀어지려고 .......

| 조회수 : 9,280 | 추천수 : 145
작성일 : 2007-02-02 05:03:30
  어느날 여러분처럼 저두 환경 호르몬땜시 머리속이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첫째는 우리공주님(중3 되려함)이 아토피가 무자게 심할 정도로 힘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태어나서  한 백일이 안되어서부터 볼에 빨게지더니만 점점 아래로 더 번져가는 것이 소아과, 피부과 여기저기
다녀보고 병은 한가지인데 뭔 처방전은 이리도 많은지....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방법은 너무 많이 시도해보아서(알로에,감자 갈은 것, 백반, 쑥 이름이 생가이 나지않음 오래되어서....)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서는 학교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해서 어느누군가에게 용한 데 있다고 ...
그래도 믿을만한 게 저한테는 한의원이어서 (그 용한 한의원이라는 곳을 찾아감) 진료를 한 3개월 정도했는데
무지 차도가 있어서  효과를 많이 봤어요.

이젠 중학생인지라 스타킹과 교복에 합성섬유가 문제가되어서 또다시 재발 하네요.
여자들은 제일 속에 입는 브라 땜시 또한번.... 속이상함

이젠 런닝위에 브라를 착용하고
82cook에서  얻은 방법으로 생리대를 가제로 만들어서 사용하니 생리때만되면 아랫배가  엄청 아팠는데,
그 대암 생리대 때문인지  그럭저럭  전혀 아프지 않다고 볼 순없지만진짜 편해졌네요.

그리고 한동안 떠들썩했던 환경호르몬...
집에 락앤락이 냉장실을 차지하고 양념통도 아주 오래전에 유행했던 멜라민 소재 약간 무늬도 지워져도
주부의 절약심에 그냥 써야만 했는데,

TV방송한번 나가더니만 이게 웬일인가???
우리딸 아픈게 다 내 탓인것만 같고,  아토피도 이 엄마 잘못으로 인해서 고통스러워한는딸을 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바꿔 나가려고 합니다.

락액락 대신에 글라스락을 준비했는데,
언제또 글라스락에도 먼~~~ 안좋은 뉴스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양념병은 예전부터 하나씩 모아가는게 재미가 붙어서


다른 종류들도 많은데,  협소한 주방에서 씽크대에 양념병자리도 넉넉치 못한터라


허브종류와 마른 향신료 넣어두지 참 좋아요.
파스%르 유기농 우유병 제일 작은것과 (180미리짜리)
큰것은 (900미리)집간장 덜어서 담아두고,  시판 간장 사온것 병에 덜어 담아두고,
그리고 작년에 82에서  힘임에 담근 매실액도  10키로 담았는데,
지금은 900짜리 큰병에 5병 있네요. 무지 아껴두고 먹습니다.

900리터짜리병도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
450짜리 파스%르에서 유기농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오네요.
이병이 또 저에게 주방에서 다용도로 쓰이겠어요.
참기름을 담아둘까 생각 중인데,

예전에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사온 병은 현재 사용중이긴 한데 뚜껑부분이 참기름과 간장을 담아 사용하기는
하는데 간장나오는게 영 ...시원치 않고, 참기름병은 씻기도 불편하고 자꾸 새어 나오더라구요.
어쩔땐 뚜껑이 확 열릴 것 같아서 손가락으로 잡아야 되기두 하구.....

그리고 우리딸 복사기 잉크가 잘못 되어서 벽지에 커텐에 이불에....
한바탕 날리를 치르고는  딸이랑 도배를 하였답니다.
워낙 작은 방이라서...
눈이 많이오고 강풍주위보가 내려서 인지  요즈음 꼼짝 달싹 하기가 싫어지니....





사실 딸이 일은 저질렀지만 도배 할때는 지났었는데,
우리공주님 덕분에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서려는 순간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집에 있던 도배지로  한롤 만 더 구입하고 하여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2/3만 마무리했어요.





  사실 등도 기대고  잘잘때 머리도 하는 쪽에는 더러움이  더빨리 오더라고요.
가을에 다른 방에 했던 것인데  좀 어두운듯 했으나....   그런대로  
사실 전 조금 밝은 색상으로 (같은 무늬에) 약간의 황금빛 나는색....  으로 주문 하려고했는데
도배집 사장님이  한톤 더 어두운 색으로 권하는 바람에.....


그래도 한동안은 새로운 색깔을 입힌 방에서 한결 깔끔해진 벽지를 보면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마지막 한파였음 합니다.
군대간 아들녀석이 걱정이되네요.
따뜻한 남쪽에서 경기도 양주엘 갔으니 얼마나 추울까???
여긴 영하로 잘 내려 가질 않는데....
..
그런데 그제 군대간 아들에게서 낮시간에 전화가 왔어요.
훈련중에 군장메고 일어서려는데 무릎이 이상 있어서 병원에 나왔다가 전화를 했다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맘이 어수선하네요.
여러분 추위에 건강하시고 눈이많이 왔으니 빙판길 조심하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라
    '07.2.2 11:21 AM

    저도 티비보고 관심이 많아져서 반찬통들 가능한 유리제품으로 바꾸었답니다.
    저는 집에서만든 요플렛때문에 잼을 많이먹어 빈병이 많이 생겨서 양념통이나
    갖가지를 넣고 사용합니다.....그러다 얼마전 티비보는데..병의 종이를 채칼로
    때어낸후에 스티커를 붙이더라구요...모양있는 투명스티커요....
    다이소에가봤더니 있더라구요...13개의스티커 천원주고사왔죠....
    커피. 프림. 설탕등등 붙였더니 세련되어 보이더라구요...

  • 2. 박지은
    '07.2.2 1:34 PM

    전 스티커 접착제거제 사다 뿌리구 쩜 있다 떼어내니 그나마 좀 쉽던걸여..

  • 3. 올리비에
    '07.2.2 3:09 PM

    물에 밤새담가놓으면 잘떨어져요

  • 4. 박미정
    '07.2.3 11:15 AM

    전 헤어드라이기 약한열로 가하고 뜨거울때 떼면 잘 떨어지던데요.
    단 병 잡은쪽 손이 뜨거우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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