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 사용후기...

[예삐맘]

구입 계기는 그냥 커피가 좋아 드립커피며 인스턴트 커피며 가리지 않고 마시는 저에게 늘 갖고픈게 바로 에스프레소머신이었어요...
그래서 결혼기념일도 다가오고 하는중에 생각지 않은 돈이 생겨서 랑이한테 사달라고 해서 드뎌 장만했어요...

구입처는 에스프레소머신중엔 드롱기가 저가인편인데도 꽤 큰돈이고 인터넷이랑 코스트코랑 가격차이가 나길래 먼 길까지 마다않고 코스트코 가서 사왔어요...

사용법은 설명서를 찬찬히 몇번을 정독해서 읽어도 커피 초보에겐 좀 어렵더라구요...
보일러를 예열하고 물을 몇번 빼줘야 온도가 높게 올라가서 커피추출에 적합해지고 그새 커피 갈고 준비하고 또 커피 뽑고 스팀으로 넘어가서 또 우유스팀해야하고....
커피 추출이 쉬운게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장점은 위에 그 힘든 과정이 커피 한잔에 사르르 녹아버리네요...
그외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점은 물의 양을 직접 정해서 넣어줘야 하는것과 커피 한잔 마신후 청소를 꽤 신경 써서 해줘야 한다는점...
그리고 소음이 꽤 있어서 커피를 밤에도 즐겨 마시는 저에겐 밤엔 사용할수 없는 안타까운 물건이라는 점이네요...^^

[나쁜피]

커피는 좋아해도 지식은 거의 없는지라 에스프레소 머신 뭘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후기 올려주셔서 고르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남편 친구가 결혼선물로 사준다네요. 아 횡재! ^^

[july]

제가 가지고 있는거랑 똑같은거 같은데...
전 그냥 전시용... 부끄러워라~

[하늘바다]

부럽네요...이런것도 가지고 계시고..
그런데 맛은 정말 시중에 파는것보다 더맛있겠죠?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