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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벼룩시장 갔다가...^^*

| 조회수 : 7,58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11-02 06:10:44
2만원에 델꾸왔어요~
켁~접시세뚜랑 머 이것저것 좀 살까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요고 하나 겨우 사고 황급히 자리를 뜨고 말았지요.

찜기랑 대접시~세트예요
세트로 좀 작은 접시들이 12개가 같이 있었는데 그건 활용도가 낮을 듯 해서 걍 두구 얘들만 ..

집에 와서 보니 더 이쁜거 같아효~^^

매일 서는 벼룩시장인데 그릇이랑 앤틱가구들(특히 의자)이 많아서 볼거리가 풍부~

울 신랑은 벼룩시장 가면 늘 귀신나오게 생긴데서 멀 고르냐며 꾸사리주지만
이젠 못들은 척 돈받아 챙기고 나갑니다.

토욜날 나가서 들고 오게 되면 다시 올릴께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호맘
    '06.11.2 6:54 AM

    으와...넘 이뻐요.

  • 2. 엽연민
    '06.11.2 7:26 AM

    저두 가고파여....^^*
    정말루 예삐네여..

  • 3. avocado
    '06.11.2 7:55 AM

    너무 이뻐요~~~~

  • 4. 지혜원
    '06.11.2 8:32 AM

    으흐흐~ 울 신랑 찜은 언제 할꺼냐는둥. 무슨 찜으로 할꺼냐는둥~
    산다고 머라 할때는 언제구 이제와서 귀신씨나락 찜쪄먹는 소리를 해 대고 있습니다~^^

    일단 가뿐하게(?) 갈비로 한번 찜쪄 볼까나~~~

  • 5. dream
    '06.11.2 9:38 AM

    오..벨기에에 사시나부네여~
    저 작녁에 벨기에 여행다녀왔어여..^^
    브르헤하고 브뤼셀로..다시 가고싶네여..
    반가워서 글 남겨여..ㅋㅋ

  • 6. aristocat
    '06.11.2 10:08 AM

    어머나 너무 이뻐요. 정말 잘 건지셨네요.

  • 7. 숙녀
    '06.11.2 10:39 AM

    어쩜 그리도 잘고르시나...
    우리 신랑이랑 같은 소리..
    전 옛날 물건을 좋아 하거든요...
    가져오면 하는 소리 그게 뭐가 좋다고 ....
    그래도 전추억이 있어 좋아요..

  • 8. 꽃다지
    '06.11.2 10:57 AM

    넘 예뻐요 예술작품이군요^^

  • 9. 아가다
    '06.11.2 11:02 AM

    으악, 이리 이쁘다니.....

  • 10. 감자
    '06.11.2 2:39 PM

    앗!!!!!! 진짜 이뿌네요
    잔잔한 꽃무늬 딱 제 스탈이네요~ 부럽사와요

  • 11. 지혜원
    '06.11.2 6:10 PM

    으흐흐~ 저도 꽃가라홀릭인지라..^^:::
    옷이든 그릇이든 일단 꽃 두어송이 기본으루 펴줘야 눈이 간답니다~^^

    꽃가라~ 넘 조차나요~@^^@

    dream님 저 벨기에 살아요~ 벨기에에도 도시마다 집집마다 꽃이 많아서 느무 이쁜 곳이예요~

  • 12. M.Barbara~
    '06.11.2 7:29 PM

    으와~~~ 넘넘 예쁘네요~~~~^^
    부럽습니다~~~~^___^

  • 13. 살리나
    '06.11.3 6:49 AM

    저희 가족이 12월23일부터 브뤼셀에 가는데....매일 열린다는 벼룩시장은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꼭 좀 알고 싶네요..^^........가서 꽃 한 다발 업어올라구여~..........글구요....벼룩시장 겨울철에도 열리남요?

  • 14. 지혜원
    '06.11.3 8:53 AM

    살리나님~ 브뤼셀 오신디구요? 짐 계신곳이....
    정확히 브뤼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브뤼셀 안틱거리쪽에 있어요..
    겨울에도 하는지는 잘 몰겠지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사람들도 겨울에 달리 할 일이 없지 않겠어요? ^^
    토,일요일에도 열리구요. 그때는 물건이 평일보다 더 많아요. 특히 안틱가구가 많다네요.
    그 주변으로는 안틱가구점도 많답니다.~

  • 15. 김오정
    '06.11.3 1:50 PM

    지혜원님, 실례를 무릎쓰고 문의 드려요.
    대학생 아들이 브뤼셀 Vesalius College에 교환학생으로 가게 됐어요.
    12월 말경에 출국 예정이고, 홈스테이로 있을 건데 그곳은 많이 추운지요?
    유럽에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물어 볼 데가 없답니다.
    남자아이라 스스로 잘 하리라 믿지만, 정보가 너무 없어 옷은 어느정도 챙길지,
    뭐가 꼭 필요 한지...
    그곳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니 번거로우시지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16. 지혜원
    '06.11.3 6:17 PM

    예~ 벨기에 갑자기 또 추워졌어요..
    주말까지 좀 춥다고 하는데..
    여긴 워낙에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날씨라..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까.. 츱겠죠? ^^
    지난 겨울이 유난히 춥고 길었어요..
    요즈음 썸어타임이 끝나서 밤 5시만 되면 깜깜해요. 밤이 엄청 긴데 이런 날이 다음해 3~4월까지이어져요.. 머무는 기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준비하는것도 좀 다르겠죠..
    저희는 루바 나 누브~라고 ucl대학이 있는곳에 살고있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멜 주소를 남겨 주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네요^^

  • 17. 김오정
    '06.11.3 7:24 PM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은 썸머타임이 있군요. 5시에도 밤이 된다니 우리아들 외국에서
    외롭겠어요. 공부하느라 외로울 겨를도 없어야 할텐데..
    제 메일 주소 알려드릴게요. maria0928@naver.com
    귀찮게 할까 봐 조심스럽네요.
    그곳은 날씨가 춥다니 건강 조심하시고 신랑님이랑 늘 행복하세요.

  • 18. 살리나
    '06.11.7 7:00 AM

    지혜원님~ 저희는 그랑광장옆에 숙소를 정했구요......여기는 영국여요........이 번 크리스마스이브를 거기서 보낼 건데.......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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