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고민고민하다 의류건조기를 들여놨어요.
한번 들여놓으면 오래쓸거 같아서 용량 큰 월풀로 결정했지요.
옷을 건조기로 말리면 조금 줄어든다는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심하네요.
한창 크는 아이들 옷은 한치수 큰걸로 사도 금방 딱 맞아버리네요.
이번 겨울에 크게 산 옷들이 벌써 딱 맞아 내년에는 못입게 되버렸어요.
기분땜에 그런가 매번 돌릴때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옷이 줄어드니 옷 모양도 망가지고.. 에휴.. 비싼옷인데 ㅠ.ㅠ
전에 미국에 잠깐 있을때 썼던 건조기는 줄어든다는 기분이 별로 안들었는데, 제가 사용을 잘 못하고 있는건가요.
그냥 중간 세기로 40분 돌려요.. 더 적게 돌리니 바지나 겹치는 부분은 덜 말라나오는거 같아서요.
다른분들은 어찌 사용하시나요.
검색해보니, 건조기 사용 후기가 너무 좋아서.. 제것만 문제가 있는건지..
그냥 실내에 말리고, 걷어서 5분정도만 돌려서 써야하는지..
이럴꺼면 건조기는 왜 산거야 ㅠ.ㅠ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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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건조기 쓰시는분들~ 빨래가 너무 줄어요 ㅠ.ㅠ
HappyMay |
조회수 : 8,295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02-04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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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OCKY
'09.2.4 10:33 AM미국은 건조기 사용이 보편화 되있어서 그곳 옷들은 건조기 사용시 줄지 않게 만들어 나온다는 소리 들은것 같아요.
2. 연년생맘
'09.2.4 12:11 PM저희도 월풀 쓰는데 옷에 따라 달라요.
어떤 옷은 너무 줄고 어떤 옷은 별 차이가 없고....
그런데 혹시 아이들이 한참 클 나이는 아닌까요? 저희 아이들보니 사정상
건조기 못돌리고 한참을 그냥 햇볕에 말렸는데도 금방 작아지던데요.
혹시 줄더라도 처음 1,2정도만 줄지 계속 줄지 않았어요.3. 윤주
'09.2.4 2:50 PM면 아닌것은 건조하면 줄어서 청바지나 면티, 수건만 합니다.
청바지나 면티도 조금 작아지는것 같지만 입고 움직이면 다시 늘어나는것 같더라구요.4. 가로수
'09.2.4 3:08 PM저도 면아닌건 민감코스로 천천히 말린답니다
아니면 약간 덜 말랐을때 실내에 잠시 걸어 두기도 하구요
요즘은 그러면 습도도 조절되고 주름도 덜 가는거 같아요5. 반찬왕
'09.2.16 12:29 AM우리 나라는 날씨가 좋아 자연 건조가 가능하죠 그래서 건조기에 맞춰서 옷이 나오지 않아요
줄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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