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침대 사용해보신 분들 댓글 좀 주셔요!!

[비비]

흙침대 사용해보신 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꽤 높아서 잘 골라야겠던데 여러 메이커 중에서 추천도 좀 해주시면 합니다.
구매시 제일 염두에 둬야 할 게 무엇인지와 이사할 때는 철수와 설치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도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흙표가 정말 좋은 건지 아니면 광고효과인지도 좀 의문이구요...

[호프]

저는 흙표 매트 산지 약 2년 되었거든요
흙표 침대는 너무 비싸고 우리 침대도 한국 가구꺼라서 80만원 좀더 주고 세일 할때 샀어요.
뒷면은 대자리로 되어 있어서 여름엔 뒤집어서 사용하면 너무 시원해요.
조절기에는 전자파 감지 하는 것이 있어서 안심도 되고
정말 잘 사용합니다.

기존 침대를 사용하실거면 매트도 좋다고 생각되는데...

[dd]

전 흙침대 쓰고 불임부부가 애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울 신랑 친구인데..신랑이 이 말을 듣고는 누가..애가 안생긴다고 하면 흙침대 사라고 권해서 제가 쪼금 민망할때도 있습니다. 흙침대가 한두푼도 아니고 말이죠..그러다가 안생기면 어쩌냐 말입니다. -_-;

[조세핀]

오래전에 사서 쓰고 있는데, 머 효과는 잘 모르겠구요.
다만 따뜻하니까 그 점은 아주 좋아요. 이불도 당연히
얇은거 덮어도 되고 몸이 으시시할 때 들어가 있으면
아주 좋아요. 그런데 특별히 다른 효과는 잘 모르겠구요.
흙침대중에는 흙표가 가장 신뢰성이 있는 제품이예요.
이사시 설치비는 이사짐센터에서 5만원인가 10만원 정도
더 받았던거 같아요. 벌써 몇년전이라 기억이 아련한데
그 이상은 아니었어요.

[sky]

저희부부는 9년쯤 썼어요. 한여름 2주정도만 불을 끄고, 여름에도 미지근하게 해서 자요.

흙표 흙침대가 좋은것같아요.요즘은 본따서 다른 브랜드도 있는듯....

이침대 사줘서 고맙다고 남편에게 늘 들어요.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생리때 ,감기기운 있을때, 몸이 가라 앉듯이 피곤할때 ,따뜻하게 해서 잠깐이라도 자고 나면 개운해요.남편은 저보다 더 잘 이용하지요.어릴적 아궁이 불때서 난방하던 방에서 자고난 느낌이예요.

6년전 이사때에 흙표에 전화해서 5만원 주고 옮겼고 ,이번 5개월전 이사에는 이삿짐썬타에서

옮겨줬답니다

잘 사용하는지라, 큰아들 고2때 1인용 매트 65만원 주고 사서 침대에 올려놓고 잘 사용했고, 작은아들이 물려받아 쓴답니다. 기숙사생활하는 큰아이 2달에 1번쯤 오는데, 개운하게 재워보내고 싶어서

이번8월에 매트 하나 더 샀어요.65만원주고, 이가격은 안 올랐더라구요.!!!

(큰아들 명문대 진학했어요 .고3이되고 보니 체력싸움인지라 진즉 사서 따뜻하게 재울걸 후회하며, 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따뜻하게 자니까 푹자고, 개운!! )

저가홈쇼핑용 매트 많이주변에서 사서 쓰시길래 다른데 아끼고 좋은 것 사라고...전자파등 등 걱정


올 겨울오기전 시어머니 매트도 사서 선물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흙표 매니아네요...저희집이!

참 저희부부가 추위를 많이 타요. 열이 많아서 난방이 필요 없는 분등은 저희하고 다를것같아요.

아들 둘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지라 추위를 안 타는데, 따뜻하게 재우니까 좋아하고 몸이 시원하고,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흙침대도 9년 쓰면 많이 썼쟎아요. 깨끗해요. 흙으로 만들어서 갈라지지 않을지 걱정하며, 친구는 옥돌침대를 샀던데,,, 가보니 마무리가 깔금하지 않아보였어요. 그친구는 6년쯤 그침대썼겠네요. 지금 침대 좋냐고 물어보질 않아서 그 옥돌침대 평은 모르겠어요..

흙표에서 이렇게 선전해 준다고 상 안줘도 우리 집 흙침대 사랑해요. 참 진드기 걱정도 없어요.

[민섭]

몇달전 이사하면서 흙침대 샀어요.
사기 전에 좀 더 싼 사재 사라는 시부모님땜에 자게에도 문의했는데
결국 흙표걸로 샀네요.
남편은 꼭 이렇게 비싼 걸 사야겠냐구 불평했는데
지금은 매일 전원넣어 저보다 더 열심히 사용한답니다.

가끔 포근한 침대가 그리울 때가 있긴 하지만
온돌같이 뜨끈한 느낌이 더 좋네요.

무엇보다 진드기 걱정 없고
침대 아래가 다 트여있어 밀대로 깨끗하게 청소되는 것도 좋네요.

극세사 걸레로 밀어보면 매일매일 무슨 먼지가 그렇게 많은지...

더군다나 저희는 아이들이 침대옆 바닥에 자서 먼지,진드기가 신경쓰였거든요...

이사하면서 아이들 침대 결정 못해 아직 사지도 못하고 그냥저냥 다같이 한 방에 자고 있어요^^

돈 걱정만 없으면 애들도 흙침대 사주고 싶은데
형편상 그렇게 못하구요.

저는 백화점 행사모델로 샀어요. 프레임 값의 차이예요.

그리고 한달 뒤 침대 헤드 부분 땜에 문의 전화를 했는데
아예 방문기사님이 한여름에 침대 헤드를 미리 싣고 와서
교체 해 주시더라구요.
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어서 내가 괜히 전화해서 기사님 힘들게 했나 싶은 생각까지..

저두 윗님과 같이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