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좀 추천해주세요!!!!

[염가영]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아이를 갖기전까지는 맞벌이를  할 생각이래서요
식기세척기를 구입할까하는데...
어떤것이 소음도 적고 전기세도 적게 나올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요즘엔 가스렌지+그릴+식기세척기가  붙어있는것도 있더라구요?
또 씽크대위에 놓고 쓸수있는 식기세척기도 있고요..파스코던가???이름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예근맘]

저는 매직에서나온것 가지고있는데 일단 전기료는 많이 안나오는데(온수를 사용하니까) 문제는 소음이 너무커서 저녁먹은것 담날 오전에 돌립니다. 드라마보기도 힘들지경이거든요.
울 형님네는 밀레건데 돌아가고있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어찌나 조용한지..
아시죠 외제는 찬물을 끓여쓰기땜에 전기료가 많이 나오고 국산은 온수를 데워 사용한답니다 거기에서 전기료 차이가 나는거래요. 그리고 성격이 급하거나 깔끔한 분들은 식기세척기 절대못씀니다, 저만 그런지몰라도 세척기 안팍으로 설것이감 쌓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모았다가 한번에 돌리게 되니까.. 그렇다고 용량이 적은것은 정작 필요할때 답답해서 속터집니다.. 결론은 신혼때 세척기, 오븐렌지는 별로 필요없다는 생각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선우엄마]

습관차인데요, 전 신혼때부터 샀었으면 좋았을걸 합니다.
12인용이라도 눌어붙지 않은 냄비랑 나물무친 양푼같은 것들 넣고 나면 하루에 어떨땐 두번정도 돌릴때도 있거든요. 어떨땐 세번도.. 저같은 사람은 식기세척기가 너무 유용한 경우죠.
저같은 경우는 모아두더라도, 세척기 안에만 넣어두는 거니까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스렌지 그릴 세척기가 붙어있는 것은 좀 않좋을 듯 해요.
왜냐면 가스렌지와 세척기가 수명이 다를텐데, 혹 오래쓰다가 하나가 고장나고 수명이 다하면 다른 것은 그냥 없애야 할 것 같아서요.
저희집 것은 엘지것인데요, 소음도 괜찮고 전기세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만 구입 6개월만에 A/S를 받았답니다.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요, 첨이자 마지막 A/S이길 바랍니다. 친정집 것이 밀레인데요, 다 좋고 내구성도 10년넘게 쓰는 동안 한번도 고장난적도 없는데 가격이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만약 제 동생것을 사 준다면 일단 12인용을 선택하고 예산이 넉넉하면 밀레제품을 그렇지 않으면 엘지를 사겠습니다. 세척력이요? 그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모아]

저는 동양매직 1205H 쓰는데요..
작년 4월에 구입했어요, 외제는 안 써봐서 비교를 못 하겠구요, 거실과 붙어있는 부엌에 놓고 쓰는데 소리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티브이 볼 때 돌려도 괜찮거든요.. 둔해서 그런가.. ^^
참고로 메탈로 된 게 소음을 줄여준대요..
하여가네 저는 아주 만족하는 혼수입니다 ^_^

[톱밥]

저도 동양매직인데 좋아요.
첨엔 소리가 좀 큰 것 같던데 익숙해지니까 괜찮더라구요.

저희는 부엌이 작은데다가 싱크대에 그릇 쌓이는 게 딱 싫은차에 세척기 들어오고 속이 시원합니다.
그릇은 나오는 즉시 헹궈서 세척기에 차곡 차곡 넣구요 간이코스 한 번씩 돌려 물갈이하는 기분으로 불려주고.. 담날 출근 전에 마지막으로 밤새 생긴 컵들 넣어서 돌리고 나갑니다. 그러고 집에 가면 얼마나 좋은지.

[블루베리]

아파트에 일체형 식기세척기가 옵션으로 붙어 있어서 써봤는데 한마디로 NO 랍니다.
일단 용량이 너무 작아서 몇개 안 넣어두 꽉 차구요-서양식 식생활이라면 모를까-
그릇을 물에 한번 헹궈 넣어야 한는데 개수대와 세척기 사이가 한나절 입니다.
부엌살림 안해본 남자들이 설계했음이 분명해요. 그래서 그냥 손으로 합니다.
그나저나 작은용량 세제가 없어 큰 걸로 산 세제는 어쩐다.....

[두부]

동양매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