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평생 살아보니 베풀어야 복이 와요

Dd 조회수 : 11,259
작성일 : 2025-09-24 18:43:39

지 밖에 모르는 사람은 딱 그만큼만 살아요 

가족이든 부부든 친구든 인색하면 당장은 

자기 꺼 취하는 거 같아도 박복하더라구요

IP : 211.229.xxx.24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사실이라도
    '25.9.24 6:46 PM (175.123.xxx.145)

    가스라이팅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한테만 적용하면 괜찮은데
    타인에게 할소리는 아니구요

  • 2. ...
    '25.9.24 6:47 PM (219.255.xxx.142)

    이런말 싫어요.
    저희 부모님 평생 베푸는 삶을 사셨어요.
    그러나 힘들고 고단한 삶이었어요.

    베푼다 는 말이 참 어패가 있네요.
    내 그릇만큼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으면 좋아요.
    다만 베풀어야 베풀면 복이온다? 그런거 말고요.
    그런 기대 없이 나누는 삶이 즐거움이고 그런 즐거움을 장려하는 사회가 되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감사해 하고요.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 3. .....
    '25.9.24 6:48 PM (110.9.xxx.182)

    자식한테도 그러나요?
    자식한테 인색 야박한 엄마한테 질려서...
    내 자식한텐 많이 해줘요 돈도 많이 주고.
    애가 돈을 펑펑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고마운걸 아나 모르겠음

  • 4. 이래서
    '25.9.24 6:56 PM (211.34.xxx.59)

    종교장사가 잘되는거겠죠
    헌금하고 십일조하고 제사비 내고 연등올리고
    이단들은 재산 다 바치라하고..
    그러면 복이 너한테로 돌아간다~~~~~

  • 5.
    '25.9.24 6:57 PM (59.10.xxx.58)

    베푸는 것도, 제대로! 잘! 베풀때 돌아오는 겁니다.
    평생 남에게 베풀고 살던 부모 밑에서 괴로워하며 자랐어요

  • 6. ....
    '25.9.24 7:01 PM (14.46.xxx.105)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 7. . .
    '25.9.24 7:04 PM (223.38.xxx.62)

    이것도 가스라이팅임. 내 맘 편하자고 남 조종하는거

  • 8. ㅇㅇ
    '25.9.24 7:07 PM (118.235.xxx.207)

    아는 사람말고 모르는 사람에게 몰래 베풀?나누는게 낫던데요.
    아는 사람에게 지갑열면 계속 달라붙어서 싫던데요

  • 9. ...
    '25.9.24 7:11 PM (61.255.xxx.179)

    좀 다른 얘기지만 베푼다는게 재산을 베푸는게 아니라
    마음을 베푸는 사람이 잘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지인 중에 매사 남 평가하기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데
    좋게 평가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
    잘난 남의 자녀들에 대해서도 꼭 끌어내리는 평가하고
    결혼 잘한 여자에 대해서도 여우같다는 둥 하면서 평가하고
    아마 본인가정이 평온하지 않아서 그럴거 같더군요

  • 10. ㅇㅇ
    '25.9.24 7:12 PM (211.209.xxx.126)

    당연한지알고 더더더 바라던데요

  • 11. 받는 사람의
    '25.9.24 7:19 PM (172.224.xxx.20)

    그릇을 보고 베풀어야해요. 무조건 베풀면 상처입어요

  • 12. ….
    '25.9.24 7:19 PM (221.167.xxx.143)

    저 말하는 사람들 베푸는 사람 못봤어요. 저는……

  • 13. ....
    '25.9.24 7:21 PM (119.71.xxx.80)

    남한테 욕먹고 살면 나중에 다 돌려받더라고요
    그걸 50년 정도 살아보고 주변 사람들 겪는 것들 보면서 확실하게 알게됐어요 젊었을땐 절대 알 수가 없어요

  • 14. 영통
    '25.9.24 7:26 PM (116.43.xxx.7)

    점 보러 갈 일이 있어 갔는데
    별로 믿음이 안 가 시큰둥하게 듣다가
    그 사람 한 마디가 확 와 닿았어요

    "착하게 살았다는데 착한 게 뭔데?
    받는 사람이 고마워해야 그 착한 일이 남는 거야
    상대가 고마워 안 할 일에 베풀어 봤자 ..
    그거 선행으로 별로 안 남고 자기 만족이고 호구지."

    이후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와주려고 해요
    이후 마음 식더라도 그 순간 고마워하니까요...
    물론 이름 얼굴 모르는 이에게 정기적 기부는 그냥 하구요..

  • 15. 빙그레
    '25.9.24 7:27 PM (122.40.xxx.160)

    베푸는게 나를 희생해서 보다는
    나의 일부를 베푸는...

  • 16. ..
    '25.9.24 7:28 PM (117.111.xxx.128)

    베풀려면 정말 모르는 사람에게 베풀어야지..안 그럼 아는 사람에게 뭔가 기대치가 생기더라구요. 그냥 베푼거는 잊고 지내자 이런 생각 가지니까 오히려 맘이 편해요.

  • 17. ㅎㅎ
    '25.9.24 7:32 PM (106.101.xxx.213)

    40평생이라니 너무 웃기네요.
    보통 70은 넘어야 하는 말인데?

  • 18. 베풀다
    '25.9.24 7:34 PM (83.86.xxx.50)

    베풀면 돌아온다는 건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손해보는거 싫어하고 나눌 줄도 모르는 사람은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본인을 갉아 먹는 스타일들이예요. 비교대상은 항상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라서 자기비하도 심하고 실수로 손해보면 분해서 죽을라고 해요

  • 19. ㅡㅡ
    '25.9.24 7:37 PM (161.81.xxx.172)

    자기꺼 잘챙기는 사람이 결국 잘살더라고요
    씁쓸하게도

  • 20. 이런 분들이
    '25.9.24 7:40 PM (58.29.xxx.142)

    "난 너에게 베풀었는데 왜 넌 나한테 안 베푸니?. 좀 베풀어라"
    라고 하더라고요

  • 21. ㅁㅁ
    '25.9.24 7:41 PM (39.121.xxx.133)

    가스라이팅이네요2222

    남한테 퍼주는 사람말고 자기거, 자기 가족 살뜰하게 잘 챙기는 사람이 위너예요.

  • 22. ..
    '25.9.24 7:46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40평생이란 말에 빵 터졌네요
    50년 좀 넘게 살아온 제 경험으론, 안 베푸는 못된 *들 잘 사는 사람 너무 많아요
    인과응보 개나 줘버려 자기 복대로 사는 거 같은 느낌적 느낌
    60년 70년 인생일때는 또 다른 깨침이 올지도..

  • 23. 저는요
    '25.9.24 7:55 PM (117.110.xxx.20)

    베풀면 복이 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뭔가 복이 들어어면, 감사한 마음에 베풉니다. 저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 24. 베푸는건
    '25.9.24 7:55 PM (203.128.xxx.79)

    고사하고 자기들이 받은것도 안갚는 사람들은
    딱 그렇게 밖에 못살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잘살면 차라리 낫겠어요

  • 25. ..
    '25.9.24 8:14 PM (39.7.xxx.122)

    오래안살았네요
    정신승리.
    돈은 선악을 안가려요
    자본주의라 돈많으면 잘삼.

  • 26. 글쎄요
    '25.9.24 8:46 PM (106.101.xxx.53)

    안베풀고 그돈으로 잘살던데요 베풀고 착한사람이 더 안좋더라구요

  • 27. 글쎄
    '25.9.24 9:26 PM (180.70.xxx.42)

    저도 동의하기 힘들어요.
    돈이면 벌벌 본인 가족빼고 낳아주고 베풀어준 부모한테도 인색하기 그지없는 자식이 경제적으로 제일 잘 살아요

  • 28. 맞는말
    '25.9.24 9:27 PM (110.70.xxx.169)

    "착하게 살았다는데 착한 게 뭔데?
    받는 사람이 고마워해야 그 착한 일이 남는 거야
    상대가 고마워 안 할 일에 베풀어 봤자 ..
    그거 선행으로 별로 안 남고 자기 만족이고 호구지."22

  • 29. 젊어서는
    '25.9.24 11:12 PM (220.65.xxx.29)

    자기만족이지 했는데
    더 나이드니
    그냥 끄덕끄덕 하게 돼요.

    조금 더 너그러워지는거.
    내 여유를 나누는 것.
    확실히 좋은 기운은 하나를 주면 둘 이상의 힘을 내며 돌게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안그러면 박복하다기 보다
    좁고 답답하게 사는 거죠.

  • 30. 글쎄요
    '25.9.25 12:05 AM (112.172.xxx.105)

    저도, 남편도
    계속 베풀게만 되네요 ㅜㅜ
    남편 자식 빼고 모든 인연을 끊고 싶네요

  • 31.
    '25.9.25 9:21 AM (223.39.xxx.179)

    저도 가스라이팅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222
    남한테 폐안끼치고 바라지도 않아요
    굳이 베풀고싶지도 않아요
    베풀라고 강조하는 사람 보면 거의 받아먹고 얻어먹으려는 사람들뿐

  • 32.
    '25.9.25 9:35 AM (112.152.xxx.182)

    50평생 살아보니 착하게 살아봤자 보상받는 꼴을 못봤어요
    원글님 10년 더 살아보셔요

  • 33.
    '25.9.25 9:39 AM (220.67.xxx.38)

    맞아요 베풀어야 잘되더라구요
    여기서 베품은 물론 물질적인 나눔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여유있는 마음이에요
    이런것들이 알게 모르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 34. ???
    '25.9.25 9:56 AM (211.211.xxx.168)

    주로 주변에 바라는거 많은 사람들도 하는 말이지요.

  • 35. 50평생
    '25.9.25 10:01 AM (210.96.xxx.132)

    살아와보니
    남에게 베풀 때는 복으로 돌아올거라는 등의 보상은 생각 안 하고 베푸는 것이 정신 건강 상 좋아요
    실제 복으로 안 돌아오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그렇다해도 베풀고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36. ㅎㅎ
    '25.9.25 10:04 AM (115.161.xxx.29)

    이제 30대 벗어나신분이 할말은 아닌듯여

  • 37. 알아서하자
    '25.9.25 10:40 AM (180.65.xxx.211)

    각자 깨달은대로 알아서 하는거죠.
    가만보면, 없는 사람이 꼭 남한테 베풀라고 해요. 자기한테 주라는 건가.
    있는 사람이 알아서 할일입니다. 남의 떡에 침흘릴 일 아니죠.

  • 38. 가스라이팅
    '25.9.25 10:46 AM (1.242.xxx.150)

    제사 정성껏 모시면 조상 덕본다 수준

  • 39. 맞는말
    '25.9.25 10:57 AM (125.176.xxx.131)

    평생을 인색 하던 시부모 늙어서 저한테 팽 당했네요
    이젠 한푼도 쓰기 싫어요....
    베풀어야 좋아하지 받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은
    자식들도 싫어해요

  • 40. ..
    '25.9.25 11:07 AM (221.139.xxx.124)

    베푸는 사람 중 가스라이팅 하는 사암 많아요 가족도요
    잘 살펴보고 받으세요 필요 없눈 건 과감하게 거절해요

  • 41. ...
    '25.9.25 11:24 AM (211.234.xxx.81)

    베풀면 어느정도 돌아오는 사람한테 베풀어야해요.
    저도 먼저 베푸는 편인데 사람 볼줄 모르면 가만있느니만 못해요

  • 42. ....
    '25.9.25 11:26 AM (175.119.xxx.50)

    퍼 줄 필요는 없지만,
    인색하면 사람이 다 떨어져 나가고 말년에 외롭게 살 게 되는 건 맞죠.

    베푼다는 의미가 퍼주라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 43. 기브앤테이크
    '25.9.25 11:40 AM (183.101.xxx.69)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각 베이스로 깔려야합니다.
    줄때 받을거 생각하면 주지 말란 말이 있지만
    이 말은, 자로 잰듯이 내가 1개주면 반드시 1개 돌려받아야 한단말이 아니죠

    일방적으로 베풀고, 받기만 하는 관계는 오래 가지도 않고, 본적도 없어요
    부모자식간에도 마찬가지구요

    원글이 하는말은 인색하게 구는사람에 대한 인과응보를 말하고 싶은듯한데
    무조건적인 베풂은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 44. 더 살아보세요
    '25.9.25 11:54 AM (98.160.xxx.98)

    공평하게 아니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것 없이 '나눠주기만' 하다보면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650 [단독] "검스에 킬힐을 좋아하십니다" CJ이.. 그냥 12:11:11 57
1758649 지난번 소비쿠폰 받았었던 신용카드 재발급 받았는데..... 1 소비쿠폰(신.. 12:08:55 50
1758648 정많은 사람을 곁에서 보면서. 2 ... 12:08:15 133
1758647 임대아파트 처음으로 청약신청했는데 3 ㅇㅇ 12:07:47 100
1758646 자궁선근증이 이렇게 아픈건가요? 선근증 12:05:03 113
1758645 어르신들에게 반말하는 거 너무 보기 싫어요 예의 12:04:52 135
1758644 조국혁신당, 이해민, KT·롯데카드 해킹사태 청문회(5) ../.. 12:03:03 40
1758643 구강작열감 아니고 편평태선 ㅠ 3 엉엉 12:02:54 130
1758642 핫딜) 안동한우곱창전골 500g 3팩 44,700원 -> .. 1 맘마미아v 12:02:41 104
1758641 조희대도 최재현 검사도 탄핵 파면 시켜야 해요. 2 12:02:23 63
1758640 민주화 이후 국회 증언 관례 깨는 민주당 김현지 총무비서관 비호.. 4 문화일보 12:01:08 111
1758639 무례한 남의 집 인테리어 비포 사진 6 .. 11:59:52 510
1758638 맛없는 오징어 2 국산일까 11:54:49 181
1758637 저걸 보니까 국제결혼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8 .... 11:52:22 591
1758636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 359명 가운데 84.1%가 부동산 임대업.. . . 11:52:11 183
1758635 주호영 국회 부의장, 또 필버 불참? “일본 일정” 도망가니? 11:50:43 230
1758634 오늘이 무슨날??? 1 가즈아 11:48:23 392
1758633 카카오뱅크 보름달이뜨면 현금드려요 3 ㅇㅇ 11:47:35 184
1758632 마이클잭슨 3 마이클 11:46:50 336
1758631 요리학원 11:46:16 71
1758630 서울 25억 전후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9 .. 11:45:18 424
1758629 네이버 왜 오르죠? 이제 본전인데 탈출할까요? 6 ds 11:43:51 373
1758628 강건너 불구경말고 집값 좀 잡기를 23 일좀하세요 11:40:05 461
1758627 우리가 아이들한테 너무 무관심한가요? 12 방문 11:37:55 669
1758626 쪽바리들 진짜 혐오스러워요 6 진찌 11:37:45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