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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는다는건 참 별로같아요

ㅇㅇ 조회수 : 9,758
작성일 : 2025-09-24 14:50:47

분당에 노인 많다라는 베스트글도 그렇고

나이많으면 그냥 어디든 환영안하는것 같아요

저도 늙어가고 있지만 노화는 참 싫어요

IP : 211.234.xxx.17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24 2:53 PM (61.43.xxx.130)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이 높다는데
    앞으로 더 높아지겠어요
    70세 넘으면 노인이라고 죽어야 겠어요

  • 2. 그러게요
    '25.9.24 2:53 PM (61.105.xxx.17)

    맞아요
    저도 50 중반 곧 노인될텐데
    노인들 옆에는 가기 싫어요 ㅜ
    특히 남자노인 ㅠ

  • 3. 에공
    '25.9.24 2:53 PM (222.117.xxx.76)

    시간은 누군가에게 다 공평한거니 그나마 다행이죠

  • 4. 나부터가
    '25.9.24 2:53 PM (116.39.xxx.97)

    늙으니 노인들이 보기 싫어져요
    남녀 떠나
    왜 그럴까요

  • 5. 일단
    '25.9.24 2:53 PM (116.120.xxx.222)

    노인들은 생기가 없잖아요 같이 있으면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재미가 없어요
    젊은이들이나 아이들은 가만히 있어도 생기발랄하고 귀엽고 그렇더라고요

  • 6. 늙으면
    '25.9.24 2:54 PM (220.78.xxx.117)

    시골가던지 저런 구신도시 가서 살아야 목숨이라도 연명할 듯.ㅜ

  • 7. 비는오고
    '25.9.24 2:57 PM (106.101.xxx.234)

    서울 오래된40년차?아파트상가 커피샵에서 커피마시고있는데
    손님평균나이가 60이상이네요 씁쓸합니다....
    그나마 전 젊은편이네요
    모든대화내용이 시댁친정 이야기
    여자어가 난무하네요

  • 8. ...
    '25.9.24 2:58 PM (112.220.xxx.210)

    점점 나이 들수록 살아온 내력이 외형에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다수가 참 별로란 생각.

  • 9. 나무木
    '25.9.24 2:58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도
    노인네들 많은데 가기 싫다고 하셨어요
    당신이 팔순 넘은 노인이셨는데.
    대부분 노인들도 그러시겠죠?

  • 10. ㅇㅇ
    '25.9.24 2:59 PM (112.152.xxx.182) - 삭제된댓글

    60살 먹은 노인이 길에서 80대 노인들 보며 “어휴 꼴보기 싫어, 늙은이들은 길에 돌아다니는꼬라지도 보기 싫어, 전부다 집에서 못나오게 가둬놨으면 좋겠어”라고 하는걸 봤어요
    저는 40대인데 참 듣기 싫더라고요

    본인도 곧 80대인데 저런소릴 하고싶을까.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이 나이상관없이 제일 추한거 같아요
    나는 60살넘어도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매일 다짐합니다.
    근데 이런 다짐을 내가 잊어버릴까봐 그게 또 걱정돼요.
    몸에다 문신으로 새겨놓아야하나..

  • 11. ...
    '25.9.24 2:59 PM (125.131.xxx.144)

    아침 지하철 노선이 바뀌었는데
    전에는 젊은이들이 별로 없는 구간을 다녀서 별생각없이 대중화로 편히다니다가

    지금은 강남이라서인지 다들 젊은이들 틈에 타려니
    재미도 없고 지루해요

    그냥 비슷한 나이대랑 같이 이웃하는 단지같은곳이
    편해요

  • 12. ...
    '25.9.24 2:59 PM (211.217.xxx.253)

    늙을수록 늙은 사람이 싫다.
    동족혐오. 자기혐오

  • 13. ……
    '25.9.24 2:59 PM (221.165.xxx.131) - 삭제된댓글

    노인이면서 단정하고, 자세가 곧고, 표정이 온화하면 좋아요.

    반면 나이를 불문하고 얼굴에 불만과 화가 가득하면 너무 싫어요.

  • 14. ..
    '25.9.24 3:00 PM (220.78.xxx.7)

    낮에 한창돈벌어야하는 세대는 다 회사나 일터에 있죠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 있고
    학원가 맛집엔 엄마들이 모여 수다떨고
    낮에 노인들 많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밤에 노인들이 물러가고 다른 세대들이 오잖아요

  • 15. fjtisqmffn
    '25.9.24 3:00 PM (222.104.xxx.98)

    젊었을때 얼굴 그대로만 주름지고 하면 그래도 괜찬은데 진짜 못생겨지면서 늙으니까
    더 슬퍼요 곱게 늙은사람은 복받은듯해요

  • 16. ㅇㅇㅇ
    '25.9.24 3:01 PM (211.114.xxx.55) - 삭제된댓글

    제가 40일때 김고은 나오는 은교를 보고 얼마나 이쁘던지 나의 나이듬이 슬펐어요
    그런데 이제 김고은도 나이 먹었더라구요
    물론 저도 50이 넘었고요
    그냥 지금이 나의 이 나이라도 즐길려고요
    남편말 10년 넘음 못 갈 수 있다는 카페며 맛집 여행등 지금 구석 구석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 더 먹으면 그냥 집근처나 왔다 갔다 해야죠 ㅠㅠㅠㅠ

  • 17. ……
    '25.9.24 3:01 PM (221.165.xxx.131)

    노인이어도 자세가 바르고, 비만하지 않고,
    옷차림이 단정하며, 냄새 나지 않고,
    표정이 온화하고, 예절 바른 노인은 극호감이구요.
    젊은이라도 찌푸린 상으로 다니거나,
    비만하거나, 옷차림이 더럽거나
    주변인에 대한 예의가 없거나 이기적이면 극혐입니다.
    나이 불문이에요.

  • 18. ..
    '25.9.24 3:04 PM (211.112.xxx.69)

    싫든 좋든 나이는 먹는거고 전세계 선진국일수록 평균 나이 올라가는 중인데 그냥 무시하고 사는거죠.
    내 인생을 어린사람 눈치 보고 살 일이 뭐가 있어요?
    남의돈으로 먹고 사는거 아님 당당하게 가고싶은데 가고 사는거죠

  • 19. 맞아요
    '25.9.24 3:04 PM (211.114.xxx.55)

    주변인에 대한 예의가 없거나 이기적이면 극혐입니다.
    나이 불문이에요. 22222222222

  • 20. 매일
    '25.9.24 3:04 PM (61.105.xxx.17)

    저녁에 런닝하는데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라
    같이 뛰면
    활력이 느껴져서
    좋은거 같아요

  • 21. ..
    '25.9.24 3:06 PM (220.78.xxx.7)

    나이불문 주변에 대한 예의없거나 이기적이면 극혐
    단지 나이많다고 무시하면 그건그사람 인성이 안된것

  • 22. ..
    '25.9.24 3:06 PM (211.112.xxx.69)

    무슨 남의 눈 때문에 비만까지 신경쓰고 살아요 ㅎㅎ
    살을 빼도 내가 싫거나 불편해서 빼는거죠
    나이먹어 자세 바른것도 뜻대로 되는건가요?
    남한테 민폐 끼치는거 아니면 내맘대로 내돈 쓰고 자유롭게 다니고 살면 되는거예요.

  • 23. 이게
    '25.9.24 3:07 PM (116.39.xxx.97)

    순서가 있는거 같아요
    늙은 남자의 더러운 눈빛이 싫었다가
    늙은 여자의 낡고 닳은 염색 머리와
    얼굴 두껍게 꽉 채운 21호 쿠션과 빨간 립스틱
    그 다음
    죽은 눈동자와 버거워 보이는 늙은 몸

  • 24. oo
    '25.9.24 3:0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221님 말씀이 맞아요.

    젊의나 늙으나
    태도 흐트러져보이고
    복장 불량하고
    문신으로 도배하고
    예의 없고 이기적인 모습은 거부감이 커요.

  • 25. ........
    '25.9.24 3:09 PM (211.250.xxx.182)

    어딜가서도 반듯한 자세와 조용한 말투 노력합니다.
    옷차림도 그러구요.
    나이먹은 사람이니 그냥 조용히 살련다...이런 마인드로 살아요.

    젊어서 너네 하던거 나도 다 해봤단다.
    너네랑 시간이 틀려서
    이젠 난 잘 늙는것만 남았다. 하는 마음.

  • 26. Gj
    '25.9.24 3:11 PM (222.232.xxx.109)

    유전자의 입장에서도 생산능력이 없는 개체는 도태되고 죽는게 종의 생존과 번영에 유리하겠죠...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생산은 못하면서 소모만 하는 개체가 뭔 쓸모가 있겠습니까. 그게 자연의 섭리인데 그 섭리를 넘어 훨씬 오래 덤으로 사는거에 감사해야 할듯요. 8~90까지 사는거 그거 결코 자연적인거 아니고 인간의 신체는 4~60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세상을 내어주고 가도록 세팅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가는날까지 이 세상에 뭐라도 보탬이 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곱게 늙도록 노력해야겠죠

  • 27. ㅇㅇ
    '25.9.24 3:1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221님 말씀이 맞아요.

    젊의나 늙으나
    시끄럽게 몰려다니고
    태도 흐트러져보이고
    언어와 복장 불량하고
    문신으로 도배하고
    예의 없고 이기적인 모습은 거부감이 커요.

    자게에서도
    본인 판단만 옳은 듯
    몰려다니며 타인 비하와 비아냥을 일삼는
    무례한 무리들 극혐해요.

    나이와 상관 없어요.

  • 28. ㅇㅇ
    '25.9.24 3:13 PM (73.109.xxx.43)

    제목만 보고 이런 내용일 줄 몰랐어요
    저는 몸이 늙고 아파져서 불편하고 싫다고 얘기하려 들어왔는데
    오늘 제가 이유없이 많이 아팠거든요 ㅠㅠ

  • 29.
    '25.9.24 3:13 PM (221.165.xxx.49)

    안늙는 사람없고 다 공평한데
    이왕이면 없는 즐거움도 만들어 살아야죠.
    저는 그럴거에요..
    거기 맞는 즐거움이 또 있지요.
    정도차이는 있어도
    태어나는 순간 고난이라 애닯고 힘겹게
    자기를 갈고 닦으며 살아야 겨우 살만하다
    느껴지는게 인생인거 같아요.
    저한테 지금의 중요한 과제는 열심히 사는걸
    내새끼한테 보여줘서 그아이가 좀이라도
    살면서 힘이 되는게 바램이죠..

  • 30. ...
    '25.9.24 3:13 PM (211.246.xxx.75)

    서울 소형평수 아파트에 사는데 노인비율이 높아요
    제 옆집도 혼자사시는 할머니인데 마주치면 먼저 인사 건네시고, 깔끔하세요
    사생활 묻거나 억세거나 하는거 없이 너무 좋으세요
    엘베에서 만나는 분들도 멋쟁이들이 많고 스몰토크 잠깐하면 다들 존대하시고 친절하셔서 노인나름인것 같아요

  • 31. 결국 경제력
    '25.9.24 3:14 PM (211.57.xxx.133)

    결국 경제력때문이죠. 자식 키우느라 재산이 줄고 자식들은 자기 재산 생기니까요.
    아마 노인들이 다 경제력이 많아보세요.
    이런 노인 혐오 없어요. 부자 노인들은 절대 비하 안 하잖아요
    모 백화점 가니 노인이라도 부자들은 다르다, 우아하다 등
    부자 노인이 아니니까
    빈곤하고 노인의 특성인 뇌노화 시력 청력 근골결계 문제 등 나타나니까
    무시하는거죠.
    자기 보다 약하다는 거죠
    사회적 약자 장애인 노인 빈곤층을 무시하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관이지만
    사회적인 가치관이 중요하죠.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저는 인간성 하급의 사람으로 봐요

  • 32. 이런 글이 바로
    '25.9.24 3:15 PM (220.117.xxx.100)

    늙음이 뚝뚝 묻어나는 글이죠
    세상이나 사람들에 대해 좋은 면을 보기보다는 늙었네, 못생겼네, 다른 노인네들도 별로네,.. 오직 그런 것만 보고 투덜투덜하는 그 시야좁음이 그대로 보이는 글이요
    지금부터 그런 것만 보고 살면 죽을 때까지 어떻게 하시려고요
    세상에 재미있는 것도 할 것도 볼 것도 배울 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내가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찾아보면 많을 것이고요

  • 33. Kl
    '25.9.24 3:17 PM (106.101.xxx.156)

    저도요
    노인 혐오도 많구
    외모도 쭈글쭈글해지고
    늙는게 싫으네요
    신은 노화과정을 왜 주신건지...

  • 34. Gj
    '25.9.24 3:17 PM (222.232.xxx.109)

    위에분은 젊든 늙든 비만이면 극혐하신다니....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자세가 바르지 않은 노인이나 표정을 찌푸린 젊은이도 다 사정이 있겠죠. 냄새 안나고 단정하게 입고 예의바른 건 중요하겠습니다만 몸과 마음이 좋지 않은건 혐오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 가면 비만인들땜에 인간혐오 걸리실듯요...

  • 35. 약자
    '25.9.24 3:21 PM (211.250.xxx.132)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어요
    다쳐서 늙어서 사업하다 망해서 불의의 사고로
    나는 다양한 약자 중 하나가 되지않을 거란 자신감까진 그렇다치지만
    약자를 무시 혐오하는 건 인간성의 저열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사회화하고 교육받는 건데 교육과 사회화를 부정하는 것이죠

  • 36. 노인혐오는
    '25.9.24 3:21 PM (125.130.xxx.18)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미래 모습이 연상되서 아닐까요?

  • 37. 저도
    '25.9.24 3:27 PM (211.36.xxx.222)

    50대 들어서 노인혐오생겼어요
    쇤목소리듣기싫고 로션 향수냄새 옆으로 가기도 싫을정도에요
    40대는 안그랬는데 왜그럴까요?

  • 38. ㅣㅣㅣㅣ
    '25.9.24 3:29 PM (218.149.xxx.73)

    단정한 노인이 호감이 아니고 그냥 관심 자체가 없어요.
    예의있으면 점잖으시구나 끝.
    구분에 무슨 의미가 없어요.
    궁금한 게.. 우리도 젊었었잖아요. 그때 우리가 어른에게 예의만 지켰지 언제 관심있고 좋아했었어요?
    그런가 보다 받아들이고 살면 돼요. 억울할 것도 없어요.
    그게 자연의 순리고 흐름이에요.
    그리고 무관심이지 딱히 혐오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 39. 오수0
    '25.9.24 3:45 PM (182.222.xxx.16)

    . 자세가 바르지 않은 노인이나 표정을 찌푸린 젊은이도 다 사정이 있겠죠. 냄새 안나고 단정하게 입고 예의바른 건 중요하겠습니다만 몸과 마음이 좋지 않은건 혐오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22222222222222

  • 40. 원래
    '25.9.24 3:55 PM (106.101.xxx.229)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혐오성 발언을
    여과없이 내뱉네요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그렇다쳐도
    그걸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신의 저열함을 대놓고
    드러내는 거 아닌가요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안보고 싶을거 같아요

  • 41. OO
    '25.9.24 5:44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글쓴 분은 단순히 노인이 너무 많다고 싫어했던 게 아니라 장바구니 같은거 끌고 다니는 추레한 노인이 동네에 있는게 싫다는 뉘앙스였던 것 같았어요

  • 42. ㅠㅠ
    '25.9.24 6:35 PM (59.30.xxx.66)

    분당 정자동에 갔다가 저도 놀랐어요
    이모도 나이드셨는데 주변이 다 70-80대라 깜짝 놀랐어요

  • 43. 카페도
    '25.9.24 6:55 PM (223.38.xxx.21)

    프랜차이즈만 가서 몰랐는데 쇼핑몰, 백화점 내 카페에는 60대 이상분들 엄청 많아요. 자리가 꽉 차요

  • 44. 자세비만
    '25.9.24 8:0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노인 혐오자들 많군요. 늙고 못생긴 자기의 모습을 혐오하시고 타인은 냅두세요.
    장애인 혐오하는 이유가 자세가 안 바르고 비만하고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 게 얼마나 저급인지 모르는 거겠죠? 그거랑 똑같잖아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본인이 원해서도 아니고 지금 당장 바꿀 수도 없는 외모를 평가하는 거 장애나 늙음을 성별을 피부색을 평가하는 거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는 거예요.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 왜이리 많아요?

  • 45. ...
    '25.9.24 11:04 PM (223.39.xxx.181)

    노인 노화 늙음이 싫은 이유는





    죽음이 연상되기 때문에 입니다.
    누구나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죠

    그래서예요

    노인혐오 들여보면 나의 죽음에 대한 혐오...

  • 46. 컴플렉스
    '25.9.24 11:17 PM (117.111.xxx.254)

    원래 인간은 자신의 컴플렉스를 남에게서 보면 더 혐오하기 마련이에요

    자기 안 좋은 점을 자식한테서 보면 더 짜증나는 것처럼

    자기가 늙는게 컴플렉스로 느껴지니

    그게 무의식으로 발현되어 노인을 혐오하는 거지요

    미래의 본인 모습이니까요.

  • 47. ...
    '25.9.24 11:25 PM (118.216.xxx.79)

    미국이나 일본 노인들은 환영인데 중국 한국 노인들은 솔직히 싫어요 매너도 없고 무례하고 불쾌한 시선들 너무 싫습니다.

  • 48. ...
    '25.9.24 11:28 PM (223.39.xxx.181)

    그래서 윗님처럼 되나봅니다

    당신도 한국인
    중국인과 같은 동양계입니다.

  • 49. ..
    '25.9.24 11:46 PM (106.101.xxx.229)

    단정한 노인이 호감이 아니고 그냥 관심 자체가 없어요.
    예의있으면 점잖으시구나 끝.
    구분에 무슨 의미가 없어요.
    궁금한 게.. 우리도 젊었었잖아요. 그때 우리가 어른에게 예의만 지켰지 언제 관심있고 좋아했었어요?
    그런가 보다 받아들이고 살면 돼요. 억울할 것도 없어요.
    그게 자연의 순리고 흐름이에요.
    그리고 무관심이지 딱히 혐오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22222

    젊은애들은
    노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냥 존재감 무

  • 50. .....
    '25.9.25 12:10 AM (183.97.xxx.210)

    이런 글이 바로 늙음이 뚝뚝 묻어나는 글이죠
    세상이나 사람들에 대해 좋은 면을 보기보다는 늙었네, 못생겼네, 다른 노인네들도 별로네,.. 오직 그런 것만 보고 투덜투덜하는 그 시야좁음이 그대로 보이는 글이요
    지금부터 그런 것만 보고 살면 죽을 때까지 어떻게 하시려고요
    세상에 재미있는 것도 할 것도 볼 것도 배울 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내가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찾아보면 많을 것이고요
    222222

    맨날 이거 싫고 저거 싫고 이거 별로고 저거 별로고
    투덜투덜 거리는 부정적인 늙은 사람 보는 것 같아요.

  • 51. ...
    '25.9.25 12:18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늙기전에 그럼 죽으란 소린지. 노인을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누구나 젊어서 안죽우면 늙는데 어쩌나요? 젊은건 잠시고 중년 잠시고 그때 안죽으면 삼십년은 노인 모습으로 사는데 수명은 늙고.

  • 52. ...
    '25.9.25 12:21 AM (173.63.xxx.3)

    늙기전에 그럼 죽으란 소린지. 노인을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젊어서 안죽우면 누구나 늙는데 어쩌나요? 젊은건 잠시고 중년 잠시고 그때 안죽으면 삼십년은 노인 모습으로 사는데 수명은 늘고. 앞으론 더 노인이 많아질테고 지금 여기서 글쓰는 중년분들도 노인되고. 그나마 현 70대이상 노인분들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상황파악면에선 좀 날것 같아요.

  • 53. 모든 생명은
    '25.9.25 12:24 AM (59.7.xxx.113)

    늙고 죽어가죠. 식물을 키우는데 어쩜 새싹은 그렇게 싱그럽고 예쁠까요. 씨앗 모자를 뒤집어 쓰고 연두빛을 자랑하다가 물을 주면 온몸을 떨면서 물방울을 튕겨 내거든요.

    근데 꽃대가 올라오고 화려한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낼때쯤이면 이파리는 쪼글쪼글해져요.

    또 줄기는 점점 두꺼워지고 나무처럼 바뀌어가고요. 이파리를 하나둘 떨구고 색깔도 변하고.. 참 추레해지죠.

    인간도 똑같잖아요. 나름 열심히 노력하지만 이제 내 자리를 다음의 세대에게 양보할 때가 오는거죠.

    늙으니까 노안이 와서 이게 제일 짜증나네요.
    물건도 자꾸 떨구고 단기기억력이 줄었는지 냉장고 앞에 사서..내가 왜 냉장고로 왔는지 기억을 되살려야 하고..

  • 54. ㅇㅇ
    '25.9.25 1:46 AM (112.173.xxx.241)

    태어남의 숙명

  • 55. 몽자
    '25.9.25 1:46 AM (221.153.xxx.127)

    단정한 노인이 호감이 아니고 그냥 관심 자체가 없어요.
    예의있으면 점잖으시구나 끝.
    구분에 무슨 의미가 없어요.
    궁금한 게.. 우리도 젊었었잖아요. 그때 우리가 어른에게 예의만 지켰지 언제 관심있고 좋아했었어요?
    그런가 보다 받아들이고 살면 돼요. 억울할 것도 없어요.
    그게 자연의 순리고 흐름이에요.
    그리고 무관심이지 딱히 혐오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3333333
    그런데 요새 애들은 예의도 없을라고 해서 기분 나쁠 때
    있어요. 노인을 떠나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신들의 유,불리나 관심에 따라
    무관심에 따르는 비매너가 두드러져요.

  • 56. 어휴
    '25.9.25 2:07 AM (47.150.xxx.189)

    노인 보기 싫은 사람들은 먼저 모범적으로 흉해지기 전에 세상하직하면 좋겠네요

    각자 자기 인생 사는것이고, 세월과 나이는 그누구도 어쩔수없는건데 이런걸로 혐오조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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