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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한다고 옷 비웠더니

..... 조회수 : 10,398
작성일 : 2025-09-16 23:24:45

 

지금 편의점에 입고 나갈 옷이 없네요 ㅠㅠㅋㅋㅋㅋ

하...

뭔가 꾸안꾸 같은 다소 후줄근하지만

찰랑이고 편안한 거 싹 정리했거든요

아..... 

돌아와줘 나의 거적데기들 ㅠㅠ

 

IP : 39.7.xxx.2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11:26 PM (220.75.xxx.108)

    에구 외출복을 제대로 떨쳐입고 가시는 수 밖에 없나요...

  • 2. ...
    '25.9.16 11:29 PM (1.232.xxx.112)

    새옷을 거적대기로 만드세요 ㅋㅋㅋㅋ

  • 3. 원글
    '25.9.16 11:31 PM (39.7.xxx.207)

    3분거리 편의점 가서 커피랑 음료 좀 사올랬는데
    청바지 입고 가고 있네요....

  • 4. ..
    '25.9.16 11:33 PM (175.116.xxx.85)

    전 안입어지는 새옷은 버려도 편안한 거적대기는 잘 못버리겠더라고요.

  • 5. 아유
    '25.9.16 11:34 PM (211.250.xxx.132)

    이 구여운 원글님아
    불편한 걸 정리해야져
    편한 옷을 두고

  • 6. ㅋㅋ
    '25.9.16 11:35 PM (118.235.xxx.11)

    저도 거적데기는 못버리고 한번도 안입은 새옷은 잘버립니다..

  • 7. 에구
    '25.9.16 11:40 PM (118.235.xxx.51)

    정장스커트에 자켓입고 나가야지 어째요

  • 8. 원글
    '25.9.16 11:50 PM (39.7.xxx.207)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장스커트에 자켓 넘 웃겨요
    신발도 비웠으면 큰일날뻔 ㅠㅋㅋㅋ

  • 9.
    '25.9.17 12:00 AM (119.193.xxx.110)

    거적대기
    정장스커트
    너무 재밌네요
    저는 편의점 갈때마다 항상 청바지 입고 갔는데 ㅋ

  • 10. 나가세요
    '25.9.17 12:03 AM (211.235.xxx.134)

    바바리 하나면 끝.

  • 11. 내일은
    '25.9.17 12:04 AM (218.54.xxx.75)

    거적데기 옷 쇼핑하러 나가는 거 아녜요?~ㅎ

  • 12. rmfjady
    '25.9.17 12:04 AM (222.100.xxx.51)

    집에서는 그저 목늘어나고 부드럽게 해진 티셔츠가 젤좋음요
    허리 넉넉한 고무줄 바지랑요.

  • 13. 집에
    '25.9.17 12:09 AM (115.21.xxx.164)

    찾아봄 나올거예요ㅡ 사지말고 찾아보세요.

  • 14. ..
    '25.9.17 12:26 AM (180.228.xxx.12)

    ㅋㅋ 넘 웃겨용

  • 15. ...
    '25.9.17 12:40 AM (58.143.xxx.196)

    무슨각오로 정리해야 제대로 하는지
    여전히 어려운데
    그렇게 추릴수 있는것도 잘한일이네요 !!!

  • 16. 제가
    '25.9.17 12:46 AM (121.88.xxx.74)

    그래서 집 앞 슈퍼에도 샤랄라 원피스나 칼 정장 입고 갑니다.
    우습지만 어쩔 수 없어요. 입다보면 편해지겠죠.
    저는 싸구리 후줄근 버리고 비싼 새 옷 킵하자 주의라.. ㅜㅜ

  • 17. 원글
    '25.9.17 1:09 AM (39.7.xxx.231)

    ㅋㅋㅋㅋ 아 121님 실제로 입으시는군요

    근데 저는 제가 아까 밤 11시 넘어
    눈썹 반 토막 난 쌩얼에, 똥머리 하고서
    편의점 가려고 거울 앞에 서보니
    제가 그 몰골에 샤랄라 원피스 입고 편의점 갔다간
    (거기에 신발은 또 슬리퍼)
    너무 크레이지 레이디 같을 거 같아서
    전 그냥 내일 거적대기 하나 살라고요 ㅠㅠ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ㅋㅋㅋ

  • 18. 00
    '25.9.17 2:15 AM (218.153.xxx.182)

    그래도 트레이닝복은 사계절별로 있어야해요
    그게 교복 같이 될때도 있지만
    저도 다 버렸다가 남편 반바지 츄리닝 빌려입고 다녀요

  • 19. 집안에서
    '25.9.17 2:49 AM (83.249.xxx.83)

    오히려 청바지 딴딴한거 입고있어요. 안그러면 허리가 말도못하게 늘어나서요.
    바깥에 나가는 이쁜옷 입고 있어요.
    언제든지 바깥에는 그즉시 뛰쳐나갈수있게 입고있는중 이에요.
    이러니깐 매일 좋은옷을 입고있게되네요.
    거적데기들 다 가져다 버리고 새로 산 옷들 이에요.

  • 20. 미니멀의
    '25.9.17 7:03 AM (180.68.xxx.158)

    기본이 꼭 필요한것 말고
    기타등등 정리하기인디?
    내껍데기같은 옷을 버리면 어쩝니까…
    내꺼 보내드릴수도 없고 ㅠㅠ

  • 21. 다른걸 모르겠고
    '25.9.17 8:31 AM (112.157.xxx.212)

    원글님 너무 귀욤에 쾌활하신분인건 확실해 보이십니다
    인생 그냥 유쾌하면 됩니다
    오늘 다른 맘에 드는 거적대기 한개 주문하세요
    가을걸로 ㅎㅎㅎㅎ

  • 22. 맞아요
    '25.9.17 8:33 AM (180.71.xxx.214)

    결국. 요 밖에 나가는 옷도 또 사게 된다니까요 ?
    결국 또 거적대기 되는데 …
    그러니 요즘엔 브랜드만 사게되네요

  • 23. 면최고
    '25.9.17 8:35 AM (223.38.xxx.83)

    제가 집에서 걸치는 최고의 거적대기는
    브이넥에 부드러운 면티예요
    편안한 겉껍질 찾으시길 ㅎ

  • 24. .....
    '25.9.17 8:40 AM (118.47.xxx.7)

    제가그래서 옷을 못버리는....ㅋㅋㅋㅋ
    한번 옷정리해놓고
    밤에 불끄고 누웠는데
    순간 옷하나가 떠오르며 이옷을 버렸나 싶어서
    옷장을 뒤졌거던요
    다행이도 안버림 ㅋㅋㅋ
    놔두면 언젠가는 입더라구요 ㅜㅜ
    차라리 옷을 덜 사고 있는옷 잘 챙겨입기로 결심을...ㅋ

  • 25. ㅇㅇ
    '25.9.17 9:01 AM (211.215.xxx.44)

    찰랑이고 편안한 옷이 얼마나 좋은건데…

  • 26. 세상에
    '25.9.17 9:04 AM (211.218.xxx.125)

    보통 반대로 하거든요. 정장 버리고, 만날 입는 거적대기만 남겨두죠. ㅋㅋ

    저도 회사용과 집용으로 나누어서, 회사용 4세트, 집용 4세트 이렇게 남겨뒀어요.

    혹시나 버리실 분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ㅎㅎㅎㅎㅎㅎ

  • 27. 예삐언니
    '25.9.17 9:22 AM (118.221.xxx.39)

    ㅋㅋㅋ 저도 여름옷 딱 두벌 바지두개 셔츠두개.. 이틀동안 넘 바빠 빨래 못했어요..
    다음날 결혼식용으로 유일하게 남겨둔 원피스 입었어요..
    첨에 미니멀 할때 옷 다버려서 장례식장입고갈 검은옷 없어서 짙은 초록색 셔츠 입고갔던 생각나네요.
    그래도 사지 말고 있는거 입어 보셔요
    내옷에, 내 차림에 남들은 신경 안써요, 내옷 내차림 내인생에 관심있는건 나 자신 뿐이어요
    원글님 홧팅요!!

  • 28. ㅎㅎ
    '25.9.17 9:24 AM (121.128.xxx.222)

    미니멀은

    1. 내가 좋아하는옷
    2.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하는옷
    3. 내가 자주 입는 옷

    빼고 버리는겁니다.
    지못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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