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서류가 날라와서 봤더니 아버지가 사망하신걸 그때 알았어요.
눈물도 놀람도 없었구요. 돌아가신것보다 기가 찼던건 생모라는 여자와 남동생이 아빠가 남긴 유산때문에
저한테 연락을 안한게 기가 찬거에요.
평생 저한테 기생하면서 뜯어먹던 두 모자였어ㅛ. 그래봤자 누나소리 한번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어요.
아빠가 21년도에 집을 파셨는데 어느 은행으로 판매대금을 받았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신속상속시스템인가 그걸로 조회하니까 어느 금융권에도 통장이 없는거에요.
나중에 보니까 남동생이 아버지 사망직후에 아버지 통장을 다 정리하는 바람에 저는 상속인 시스템상에서도 어느 은행을 거래했는지 볼수가 없더라구요.
국민우리눙협하나은행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통장거래내역을 떼보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새마을금고나 제2금융권 거래인거 같은데 어느 은행으로 매매대금을 받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아버지는 3월에 돌아가시고 저는 6월에 공문을 통해 사망을 알았어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거래내역을 떼 보고 과거 학대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나 죽고 싶었어요.
그래서 은행거래내역 떼는것도 올스톱해 버렸어요. 제가 죽을거 같더라구요
초중고학생시절 성폭력에 여러번 노출이 되게 만들어 놓고 두려워 우니까 아직 안당했잖아라며 윽박지르던 여자 유책이라 이혼도 못하면서 온갖 감언이설로 저를 이용해서 이혼해놓고 저를 버린 여자
그런 엄마라도 같이 살고 싶어서 약먹고 죽다 살아난 딸한테 죽지 왜 살아왔냐고 창녀처럼 화장하고 화사하게 웃던 여자였어요. 딸을 이용해서 원하던 이혼을 했으니 속시원하지 딸이야 죽거나 말거나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엄마를 굉장히 많이 사랑했습니다. 엄마니깐요 불쌍하다 생각했어요.
남동생은 초등학생때부터 보호감찰을 받고 20대 초반에는 미성년자 성매매포주로 돈독에 올랐던 남동생만 싸고 돌았던 여자와 단한번도 누나라고 부르지 않던 조폭 남동생
저 둘이 아빠집 매매한 돈을 건드리는게 참을수가 없어요.
남동생이 지금도 불법적인 일을 합니다. 이것저것 상담하고 싶은데 어느 변호사를 찾아가야할지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