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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헌 바로 코앞에서 본 적 있는데요.

. . 조회수 : 11,211
작성일 : 2025-08-25 19:17:40

시상식이었어요.

배우들은 중앙라인에 의자 착석

일반인들은 양 사이드라인 의자 착석

제가 앉은 자리가 배우들이 왔다갔다 할수 있는 통로자리였어요.

이병헌이 바로 제 앞에서 어떤 배우(그배우는기억 전혀 안나요ㅠㅠ)랑 얘기하며 일반인을 좀 의식하는 분위기였고  우리를 쳐다보는데 이병헌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저랑옆에 친구는 중앙라인에 앉아있는 박보검 쳐다보느라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라 그냥 쌩깠다고 표현할 수 밖에는ㅜㅜ

지금은 후회 조금해요. 눈인사라도 할걸 하구요.

로맨틱 사건으로 색안경 두껍게 끼고 있었는데

미스터선샤인을 본 이후

무관심 배우에서 그래도 이병헌 나옴 그 작품을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짠한형이랑 요즘 이슈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보니 재미있는 성격같아서 호감이 생길라그래요.

실물은 ...역시 남자는 피지컬이 있어야 ㅎ

 

IP : 182.172.xxx.1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8.25 7:21 PM (220.78.xxx.213)

    남 의식 엄청 해요
    전 이태원서 결혼 전에 두어번 봤는데
    여자 둘 끼고 엄청 활짝 웃음서 지나가면서도 저랑 눈 마주치니까 나 이병헌이야
    하는 눈빛을 쏘길래 엄지 하나 들어주고 씩 웃었더니 지도 고개 까딱하대요

  • 2. ..
    '25.8.25 7:25 PM (182.172.xxx.172)

    고개 까딱ㅎㅎ
    귀엾네요.

  • 3.
    '25.8.25 7:27 PM (180.68.xxx.124)

    이민정이랑 둘이 밥먹는데 머리완전크고 멋있는거 모르겠는데 멋있는척 하아

  • 4. 저는
    '25.8.25 7:31 PM (122.39.xxx.154)

    1990년대 후반 의류회사 다닐때 쇼룸에 옷 협찬 받으러온 이병헌 본적있는데 그당시 이병헌 광팬이었어서 넘 설레였다가 쇼룸에서 옷을 싹쓸어가던 모습과 다리길이 보고 홀랑깨서 그뒤로 팬심 확접었던 기억이.

  • 5. ㅇㅇ
    '25.8.25 7:42 PM (211.222.xxx.211)

    그래도 허리우드 진출한 월클 중 하나인데 ㅋㅋ
    연기로 깔것도 없구요.
    손예진에 비하면 선녀네요

  • 6. 멋져보여요
    '25.8.25 7:48 PM (223.38.xxx.209)

    본업인 연기를 워낙 잘하니까 멋져 보여요^^

  • 7. 까만콩
    '25.8.25 7:48 PM (175.120.xxx.100)

    쪼맨하고 시커멓고... 참 볼품 없던데요

  • 8. 다들
    '25.8.25 7:49 PM (220.118.xxx.69)

    인물평가는~~~

  • 9. 연기자는
    '25.8.25 7:49 PM (223.38.xxx.250)

    역시 연기를 잘해야...
    이병헌이야말로 연기로 인정받잖아요ㅎㅎ

  • 10. ㅋㅋㅋ
    '25.8.25 7:54 PM (223.38.xxx.118)

    코앞에서 봤단 글에 시각적 느낌을 단게 부적절한가요?
    아항~ 연기력이 뛰어나서 줄줄 흐르더란 답글 달았어야 했나?? 별 시비를 다 거네

  • 11. ㅇㅇ
    '25.8.25 8:02 PM (211.222.xxx.211)

    송중기에 이어 이젠 이병헌인가 봐요..
    이제 틈만 나면 까일일만 남았네요 ㅋㅋㅋ

  • 12. ㅡㅡ
    '25.8.25 8:05 PM (1.225.xxx.212)

    연예인 칭찬할수도 있고 깔수도 있는거지 연예인이 뭐라고

  • 13. . .
    '25.8.25 8:20 PM (182.172.xxx.172)

    이병헌 깔려한거 아니고
    나이들수록 엉뚱하고 재미있는 성격이 보여
    호감이 가서 과거에 눈마주쳤을때 왜 받아주지못했나 후회글이에요. 실물봤으니 실물후기 적은건데...키가 아쉽다라고

  • 14. 이병헌이
    '25.8.25 8:44 PM (125.134.xxx.134)

    짧고 얼굴큰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몸이 단단하고 각진 턱이 있어 남성미는 있어요
    작아도 여자나 아줌마같다는 생각은 안들지요
    그 짧은키로 연예계에서 산전수전 다 경험하고
    50대중반 나이에 건재한거보면 대단한 사람이라 봅니다

  • 15.
    '25.8.25 10:15 PM (222.235.xxx.29)

    본적은 없지만 90년대후반 친한 오빠 엄마가 이병헌엄마친구여서 이병헌네 가면 이병헌엄마가 아들 안입는 옷들을 왕창 줬대요. 그래서 그 오빠가 이거 이병헌이 입던 옷이라고 가끔 옷들자랑을 했어요ㅎㅎ
    이병헌하면 그 오빠만 생각나요. 이 셔츠 이병헌이 입던 거야 하던..

  • 16. 우댕
    '25.8.26 7:22 AM (118.235.xxx.124)

    전 la가는 비행기 이민정 이병헌 가족이랑 같이 탄적 있었어요. 바로 뒷자리. 기내라운지에서 터뷸런스걸려서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외모로 20대 재벌2세인줄알았어요.

  • 17. 우댕
    '25.8.26 7:25 AM (118.235.xxx.39)

    키는 확실히 172,3.4 셋중하나라고 확신합니다.

  • 18. 172
    '25.8.26 8:14 AM (71.212.xxx.236)

    172는 작은 키가 아닌데요?
    우리나라 그 나이 남자 평균은 될 거 같은데...
    모델 키가 아니라서 작다고 했던 건가?

  • 19. 예전에
    '25.8.26 9:41 AM (61.254.xxx.226)

    이승철 백화점에서 본적있는데 남을 어찌나 의식하던지..
    보는사람이 민망..

  • 20. 이병헌이
    '25.8.26 10:18 AM (124.5.xxx.128)

    참 볼품없죠
    왜소하고 까무잡잡하고 얼굴도 걍 그렇고 뭐저리 별로냐 싶은디
    근디
    눈 0.001초 2초라도 마주치고
    목소리 듣고 말한마디라도 섞으면 분위기 반전되죠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존재감이 꽤 크더라고요
    알파치노 탐크루즈처럼 작은거인 그 자체

    반면 저한테 완전 멋진이미지 그 자체였는데
    말 몇마디 안했는데 홀딱 깨는 배우가 있었거든요
    배우는 발성법은 기본아닌가 싶었는데 목소리가 참 별로고 말투도 가볍고 싼티날티 나서 이미지 와장창 깨진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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