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일회 상담 사백만원

어쩌다 조회수 : 13,206
작성일 : 2025-06-27 01:56:05

친정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데 어찌 어찌 친구소개로 상담 내지 치료를 받았다 합니다

일회 사백만원. 제게 숨기려다 자연스레 나온말이라 지금 제가 아는 정보가 단편적입니다. 친구 아들이 동아대 교수이고  ( 주관한 의사는 또 여자라고 하고) 서너명이 들어왔고 두시간 정도 진행, 본인은 잘 기억안나지만 내 사는 얘기 , 내 원망을 풀어놨고 , 여의사가 엄청 울었다. 등등.  

 지금 이것저것 알아보는중이고 , 더불어 여기도 혹시 비슷한 경우를 아시나해서. 

 

IP : 31.10.xxx.2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7 2:01 AM (59.29.xxx.78)

    헐 사기꾼 같네요.

  • 2. ,,,,
    '25.6.27 2:03 AM (112.172.xxx.74)

    불교로 둔갑한 무당이나 사이비 아닌가요?

  • 3. ???
    '25.6.27 2:04 AM (221.149.xxx.56)

    여의사가 왜 울어요?
    상담자가 울다니 자격미달이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일텐데요
    진짜 의사 맞아요? 흰 가운 입었다고 전부 의사 아닙니다
    사백만원이라니 뭔가 사기당하신 듯요

  • 4. ㅇㅇ
    '25.6.27 2:07 AM (125.177.xxx.34)

    뭔 사백?
    사기 당한거 같은데요
    의사 이름이 뭐래요?

  • 5. . . .
    '25.6.27 2:11 AM (175.119.xxx.68)

    보험도 그렇고 지인이 젤 무서워요

  • 6. ....
    '25.6.27 2:12 AM (95.57.xxx.25)

    잘 알아보세요.
    친구분 아들이 동아대 교수라니까
    아름 알면 홈피에 찾아보면 바로 나오겠네요.

  • 7. 어쩌자
    '25.6.27 2:14 AM (31.10.xxx.236)

    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화를 낼 수 없어 여러모로 둘러보고 대처방범을 찾고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댓글에도 기대봅니다 비슷한 경우나 아는게 있나 해서. 감사합다

  • 8. ...
    '25.6.27 2:15 AM (218.51.xxx.95)

    사이코 드라마?
    연극처럼 역할극하는 치료일까요?
    그런데 400이라니.
    어디서 했는지 장소부터 알아봐야겠네요.

  • 9. 1회성 인가요?
    '25.6.27 2:24 AM (175.123.xxx.145)

    1회로 치료 끝인가요?
    굿이나 종교시설에서 처럼 상담?치료한건 아닐까요ㅠ
    속시원하게 얘기들어주고 여럿이 공감해주고 함께 울어주고
    4백 서로 나눠가진것 같은데

  • 10. 넝쿨
    '25.6.27 2:53 AM (114.206.xxx.112)

    딱봐도 사기져 ㅠㅠ

  • 11. ..
    '25.6.27 3:09 AM (58.231.xxx.145)

    굿도 해주나봐요..
    그러면 이해가는 금액임.

  • 12. l..
    '25.6.27 3:45 AM (211.195.xxx.207)

    백퍼 사기꾼이예요

  • 13. ..
    '25.6.27 4:09 AM (104.28.xxx.91) - 삭제된댓글

    사백 쓰고 우울증 더 오겠네;;;
    아픈사람 등쳐먹는 사기꾼들 벌받아라!

  • 14. 혹시
    '25.6.27 6:10 AM (58.29.xxx.142)

    최면치료 같은 거 아닐까요?

  • 15. 세상에
    '25.6.27 6:27 AM (221.138.xxx.92)

    나쁜 인간들 많네요...

  • 16. 의사가운
    '25.6.27 6:31 AM (112.169.xxx.252)

    의사가운 입고 들어와 사기쳤네요. 에헤이.....

  • 17. ...
    '25.6.27 7:10 AM (211.234.xxx.144)

    노인이 되면 사기 당하기 십상이네요.
    친정엄마도 총기가 좋은 분이라
    그런 걱정 안했었는데
    무의식중에 말해서 알게되는 내용이
    엉뚱한데 큰돈을 쓰더라구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섯살 아이같아요.
    저에게도 먼 미래가 아니고...

  • 18. .....
    '25.6.27 7:37 AM (124.50.xxx.9)

    노인 동네 사는데
    1. 홀로 사시는 노인
    2. 노인 부부만 사시는 경우

    사기 당하는 순서예요.
    특히 자식들이 다른 지역에 사는 경우
    잘 찾아오지않거나 그러면 더 사기 당하기 쉬워요.
    일부러 노립니다.

  • 19. 한번
    '25.6.27 7:53 AM (211.211.xxx.168)

    우선 어머니 병원부터 모시고 가세요.
    우울증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4백 주고 !!

    이와는 별개로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할 수 있는지
    알아 보심 어떨지.

  • 20. kk 11
    '25.6.27 8:50 AM (114.204.xxx.203)

    사기에요 잘 알아보시고
    다음부턴 안그러게 곁에서 지켜봐야죠
    외롭고 우울하면 다 붙잡고 싶어져요
    근처 병원 다니게 하세요

  • 21. 사기네요
    '25.6.27 9:09 AM (218.38.xxx.157)

    정신과병원에서도 많이 나와도 1,2십만원이지..
    4백이라는 액수 나올수가 없어요.

    아마도 동아대교수라는것도 거짓일거에요.
    힘든 노인 상대로 사기친거에요.
    어머님께서 잘인지 못하셔서 그렇지.. 그 여의사도 진짜 아닐거에요.

  • 22. ...
    '25.6.27 9:18 AM (211.178.xxx.17)

    동아대교수라는것도 거짓일거에요.
    힘든 노인 상대로 사기친거에요.22222

  • 23. Ty
    '25.6.27 9:30 AM (222.232.xxx.109)

    제 지인이 동아대 다녔는데 교수(시간강사)가 성경수업? 해준다 그래서 따라갔는데 사이비종교였던 적 있었어요. 깊게 심취해서 빠져나오는데 몇 년 걸렸습니다. 그 학교는 교수중에 그런 사람이 많은건지....

  • 24. 헐 미친
    '25.6.27 6:40 PM (58.230.xxx.181)

    그리고 여의사가 울다니 더 미친이네요

  • 25. ㅇㅇ
    '25.6.27 7:16 PM (133.200.xxx.97)

    나 5년전에 사설 심리치료 받아본적 있는데...유명인도 아니었는데 10분에 6만원. 그것도 상딤자 한명...
    기절할뻔 했어요
    여러명이 들어오고 두시간이라서 저리 계산했을수도..

  • 26. ㅇㅇ
    '25.6.27 7:18 PM (133.200.xxx.97)

    어영 부영 이야기 하다가 80만원 결제한 기억이.... 이후 고민상담 한거 가족문제 해결도 못봄

  • 27. ..,
    '25.6.27 9:25 PM (218.50.xxx.110)

    다회 한번에 결제한건 아니구요?

  • 28. ...
    '25.6.27 10:23 PM (118.217.xxx.8)

    사기 아니면 사이비 종교

  • 29. 어쩌다
    '25.6.28 1:59 AM (31.10.xxx.236)

    저도 모든 댓글에 동의합니다. 그게 상식이니까요. 엄마는 우울증약도 드시고 계세요. 계속 생각의 골을 깊게 파고 살아요 .
    지금 저도 그 지인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오늘 통화 후 완강하게 먼가 벽에 막힌 느낌만 들어요. 일단 본인은 그 대학병원이 맞고 수납을 했다고 합니다. 진위는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78 KBS 인재전쟁 - 인재들의 탈 공대로 무너져가는 이공계 2 ㅇㅇ 03:09:34 483
1740077 노인 더위 용품 뭐가 있을까요? ㅇㅇ 02:51:23 192
1740076 나토순방 때 6천짜리 거니 목걸이 친척집서 찾음. 1 KBS 02:45:19 956
1740075 어쩜 우리엄마는 오빠같은 아들을 낳은건지.. 02:41:40 696
1740074 가 있었지요,, 성안의 아이 - 이선희 이런 노래... 02:36:56 287
1740073 내가 미쳤지. 4 ㅡㅡㅡ 02:07:42 1,333
1740072 사자보이즈.... 3 너무좋아요 02:06:19 931
1740071 빨아도 냄새나는 운동화 2 운동화 02:02:44 283
1740070 김건희 진짜루 돈 많은 거 맞아요??? 10 ㅇㅇㅇ 02:02:02 1,795
1740069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나요 2 윈디팝 01:39:16 398
1740068 트럼프 관세정책을 보면서 든 생각 6 o o 01:34:29 777
1740067 30점 받고 큰소리 치는 중3아들 학원계속 보내고는 있는데.. 10 엄마 01:30:01 656
1740066 동네언니와의 연락 문제 8 ㅇㅇ 01:23:27 1,325
1740065 저처럼 안경 쓰는게 불편한 분 많으실까요? 3 짝눈 01:19:44 642
1740064 마가린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4 건강기사오락.. 01:13:53 957
1740063 중등아이 고등 수학 선행 학원 고민 1 ㅇㅇ 01:01:45 206
1740062 60중반에 3 혹시 00:58:50 999
1740061 김혜경 영부인 친화력 좋고 대화 참 잘하네요 21 ㅇㅇㅇ 00:49:35 2,284
1740060 50대중반 우리 즐기면서 살아요 2 50 00:49:16 1,527
1740059 간짜장보다 그냥 짜장면이 더 맛있어요 4 내일먹어야지.. 00:43:48 852
1740058 어렸을때 엄마 없으면 아빠가 밥 차렸나요? 15 띠용 00:38:45 1,384
1740057 윤돼지 민사 소송 모집 4 소송 00:37:49 777
1740056 소비쿠폰 신청 당일 바로 지급되는 게 아닌가봐요ㅠㅠ 9 문자 00:32:13 1,134
1740055 트리거 김남길 멋져요 4 수잔 00:25:56 1,291
1740054 현관앞에 새벽배송 못들어오는 아파트 있나요? 3 ㅁㅁ 00:24:39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