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둘 다 붙었는데 오늘 오후까지 문서등록 마감이라 신중한 결정을 위해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여쭤봅니다.
조카는 서울에서 나고자라 무조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어하고 그 부모는 당연히 카이스트라고 설득하는 중이라 합니다. 여기 입시 끝낸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야는 화생 좋아하는 남조카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카가 둘 다 붙었는데 오늘 오후까지 문서등록 마감이라 신중한 결정을 위해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 여쭤봅니다.
조카는 서울에서 나고자라 무조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어하고 그 부모는 당연히 카이스트라고 설득하는 중이라 합니다. 여기 입시 끝낸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야는 화생 좋아하는 남조카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생좋아하면 연대요.
다른과 공대면 카이스트 가라 하겠는데 화생공은 연대 추천입니다.아이 친구들 대부분은 카이스트 가는데 그들은 기계전자스타일이라
화생공이 딱히 나쁜 과도 아니고 아이도 원하고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화생공은 물리를 잘 해야 하긴 하지만.
애가 좋아하는 분야고
서울에서 다니고 싶고
당연 연대 아닐까요?
당연 카이스트
힘들어요
연대랑 완전히 다른 분위기죠
아이가 원하는데 보내는게 나중에라도 원망 안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다 서울로 가요. 연대 보내셔야죠. 나중에 무슨 원망 들으시려구요
카이스트 및 다른 과기원 수시 지원율 보셔요
다르죠.
당연히 연대 화생공이죠.
아이가 가고싶은데가 좋죠. 카이스트 공부 빡세서 못따라 가는 애들도 있어요. 연대는 사울이란 잇점이 크고요. 공부하려면 카이스트. 인생
좀 즐기고 살려면 연대
제 아이라면 연대 보날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카이스트 예전과 좀 달라지지 않았나요.
그나저나 너무 부럽네요.
다들 친절하네요 조카걱정도 잘 해주시고요
전 외동아이인데 제 아이 하나 건사하기 힘들도
이모고모 다 있는아이인데 그 누구도 제 아이에게 이런 세심한 관심을 주지않아서요
그게 섭하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그런느낌??
심지어 데면한 사촌은 아이전공도 모르고 ㅎ 하기야 저도 시조카가 지방대이긴한데
이름을 들었어도모르고 ㅎㅎㅎ
본인이 원하는 곳 보내야죠
카이스트 라고 선배들이 한다네요
아들도 신촌서 놀고 싶어 연대라 하는데
들어가면 지원이라던지
여러가지 ᆢ
예를 들면 서울대 카이스트가 창업을 해도 지원금이 많아서 도움되고 연구직으로 가도 석사 박사 과정이 서울대 보다 더 선호하는 과가 많아서 들어가는데 유리 회사서도 카이스트 선호 이런것들이나 해요
근데 영재고 애들이 많아서 공부도 어렵다는 것이 선배들이야기에요
저도 모르고 아들에게 들은 선배들 충고래요
아이가 좋아하는 데로 보내세요. 카이스트는 소신 있는 아이들이 가서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카이스트가 더 위지만, 아이가 일반고 출신이고 계속 공부하는것에 뜻이 없고 졸업후 그냥 취업하가 싶으면 연대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카이스트가 더 위는 맞아요.
저희 애는 서울대와 카이스트까지만 쓰고 연대는 생각도 안했어요.(올해)
연대 버리고 카이스트 갔는데 공부결이 달라요...영과고 스타일맞게 빡세게 공부만 하겠다는건 카이고 연대는 종합대니 어째든 자유로운 환경이긴 합니다. 카이스트는 연구쪽 성향, 연대는 취업쪽 이라보면 되겠네요.
이걸 비교하는게 카이스트에 실례지만 본인이 원하면 할 수 없어요
카이스트가 좋긴 한데 아이가 연대 원하면 뭐…
대졸로 끝낼꺼면 연대로....
어차피 석박사 하려면 카로...
이걸 뭐 알려줘야 되나
카이스트요
하지만 연대도 멋져요
행복한 고민
제 아이라면 카이스트 보낼거 같아요
재밌게 노는 것도 좋지만 연대는 나오면 바로 취업 준비...
그리고 고등수준으로 화생공 좋아한다해도
막상 가보면 어려운 물리 공부라
기대치와 다를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카이가 위는 맞지만 20대를 다 바쳐야 하니 (학사로 안 끝나고 석박으로 간다면) 누가 뭐라할수 없는 결정. 중요한건 어딜가든 둘다 똑똑한 애들이 포진되어 있어 서로 긍정 피드백 받으면서 잘할 수 있어요. 취업할거면 연대, 공부 계속 할거면 카이가 맞는것 같긴 해요.
ᆢ잘모르지만 1등은 아이가 원하고 가고싶어
하는 학교,학과 가는게 젤 좋을거라고 추천합니다
나중에 두고두고 원망들을수도 있어요
사회가 너무나급변하는 분위기라 조심스럽네요
카이~~아들이 석,박사공부하느라 대전살이
오래했는데 ᆢ윗님 댓글처럼 뭔가 일반적인
대학과는 많이 다른것 같아요
꼭 아이가 원하는 대로 잘되길바래봅니다
어디가 더 좋냐 하면 카이스트겠지만 이게 고등처럼 공부만 해라 할수도 없고 애가 연대가겠다 하면 연대가야죠. 그런데 연대가서 대학원 생각이 생기면 그땐 카이스트.
학부는 서울대 카이스트 비교가 가능하지만 대학원은 무조건 카이스트라고 하네요.
조카분이 공부를 잘하셨네요.
일반고 나와서 카이스트가면 많이 힘들긴 하다고 해요. 간신히 따라가다 한숨 돌려 보니 4학년이라고 ㅠㅠ.
카이스트입니다. 연대는 입학과 동시에 송도 가는 거 아시죠.
2 학년 때부터 신촌으로 오는데 또 그때 군대 가요.
그리고 갔다 와서 취업 공부하다가 졸업하고
취업하면 대다수가 지방으로 갑니다.
카이스트는 대전이긴 하지만 srt 개통돼 있어서 지방 느낌이 별로 안들고
학생들 말 들어보면 주중에는 카이스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 동안은 서울 집으로 돌아와서 서울 라이프 즐겨요.
1년 송도 생활하고 3년 신촌에서 생활하다가 학사 따고 취업 할거면 연대.
학사부터 석사랑 연계돼서 석박 쭉 하면서 연구원으로 취업할 거면 카이스트.
그런데 졸업하고 나면 연고대 공대와 카이스트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카이스트입니다. 연대는 입학과 동시에 송도 가는 거 아시죠.
2 학년 때부터 신촌으로 오는데 또 그때 군대 가요.
그리고 갔다 와서 취업 공부하다가 졸업하고
취업하면 대다수가 지방으로 갑니다.
카이스트는 대전이긴 하지만 srt 개통돼 있어서 지방 느낌이 별로 안들고
학생들 말 들어보면 주중에는 카이스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 동안은 서울 집으로 돌아와서 서울 라이프 즐겨요.
1년 송도 생활하고 3년 신촌에서 생활하다가 학사 따고 취업 할거면 연대.
학사부터 석사랑 연계돼서 석박 쭉 하면서 연구원으로 취업할 거면 카이스트.
그런데 졸업하고 나면 연고대 공대와 카이스트는 하늘과 땅 차이 인식이랍니다.
카이스트 지방이라 예전같은 위상은 아닌 듯해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죠
부모 뜻대로 결정은 아니라고 봐요
카이스트가 더 낫죠
근데 가서 고생하면서 공부할거같으니 연대간다잖아요
본인선택에 후회말라고 하시고
석박사 카이스트에서도 할수있죠
얼마전 틈이나면 거기나온 카이스트 출신들 가수밴드가 본업이고 학원이 부업이라니 다 공부쪽으로 풀리는건 아니거든요
그런사람도 있으니 본인선택
작은 결정을 할때는 이성을 따르고
큰 결정을 할 때는 감정 직관을 따르라고 했다는데
카이스트에서 공부 적당히 했다가는
중간에 낙오될 수도 있어요
전공살려서 그분야 연구자가 되고 싶으면 카이
학부하고 취업하려면 연대
본인성향과 선택이죠
대학생활을 즐기려면 카이스트는 접아야 합니다.
아이가 정하라고 하세요 개인적으로 무학과 비선호합니다
연대 나와 졸업해도 결국 화생공 전공이면 지방갑니다.
보다는 카이스트죠.
아무리 인서울이라한다해도 취업시점에서 상황은 믾이 다릅니다
카이스트는 서울대랑 묶이고
그 아래 연고공이지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이 서열은 안 바뀔 거예요.
이 카이스트 선배들이 꽉 잡고 있어서요.
그런데 카이스트는 영구 중심 학교라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업 목표면 연대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카이스트는 서울대랑 묶이고
그 아래 연고공이지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이 서열은 안 바뀔 거예요.
카이스트 선배들이 꽉 잡고 있어서요.
그런데 카이스트는 연구 중심 학교라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업 목표면 연대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