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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낡은 와이셔츠를 이용한 의자 커버링...

| 조회수 : 2,86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3-08 17:04:18
집에 어린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식탁의자커버가 깨끗한 날이 없네요..

82쿡 여러 고수님들의 아이디어대로 큰 맘 먹고 의자커버링을 했지요..
다행히도 저희집 식탁의자는 보르네오 제품인데.. 나무대랑 의자받침이 나사로 연결되어 있는거라서
정말 쉽게 커버링을 했어요..

커버는 급한대로 남편의 낡은 와이셔츠를 이용했고, 밑부분은 압정으로 고정시켰지요..
좀 궁상맞나요? 근데 돈이 억쑤루 굳은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헤헤헤...

와이셔츠는 대부분 칼라랑, 팔뒷꿈치 부분이 많이 낡아서
그냥 버리곤 했는데..늘 아깝더라구요.. 몸판은 멀쩡한데.. 옷감도 참 좋고..
그래서 이 참에 작업했는데.. 나름대로 짱이예요..

아이가 벌써 음식물을 흘려서 얼룩덜룩하지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파리
    '05.3.8 5:07 PM

    짝짝짝~

  • 2. 하코
    '05.3.8 5:09 PM

    너무 깔끔해서 한참 봤습니다. 어디를 커버한다는건지 왜 한장만 있는건지 하고 말이죠
    그리고 머리를 의심하면서 아~ 했답니다.
    너무 깔끔하게 잘 되었네요.
    전 지저분 해질까봐 의자는 비닐을 안벗겼는데 담에 이런방법으로 해봐야 할꺼 같네요.
    너무 이뻐요

  • 3. 미니허니맘
    '05.3.8 5:11 PM

    저두 해볼래요~ ^^
    그런데, 압정으로 고정해도 괜찮나요???

  • 4. 제루샤
    '05.3.8 5:41 PM

    참 알뜰하시네요.
    저희 집에도 낡은 와이셔츠 많은데 한번 도전해 봐야 겠네요.

  • 5. 단아
    '05.3.8 6:07 PM

    읽자마자, 우리집 의자 뒤집어 봤더니, 나사로 조였네요~~
    버리기엔 아주 아까운 와이셔츠도 있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아이디어 상 받으셔야 될듯~

  • 6. 흠모
    '05.3.8 6:35 PM

    저도 의자 커버링 해봤는데
    스템플러로 고정했어요.
    손바닥으로 세게 치면 잘 되더군요.

  • 7. 단미
    '05.3.8 6:56 PM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의자 뒤집어 봐야겠는데요 ...^^

  • 8. 박경희
    '05.3.8 7:43 PM

    저도 그거 했거든요. 그런데요....어느날인가는 길이가 10센치는 될 법한 나사가 굴러다니길래!!!!! 나사가 한번풀었다가 조이면 금방 헐거워져서 빠지기도 한다네요.

  • 9. 하이디2
    '05.3.8 8:28 PM

    훌륭합니다.
    누가 취재하러 안오나~~

  • 10. 푸우
    '05.3.8 8:51 PM

    ㅎㅎ.저도 시도해봐야겠네용,, 감사,,

  • 11. 유림이네
    '05.3.8 10:33 PM

    잘하시네요. 배워야 하는데....

  • 12. 김혜경
    '05.3.8 11:23 PM

    와..정말 재주가 많으세요.

  • 13. 현수현서맘
    '05.3.8 11:49 PM

    아니, 어쩜 그렇게 깔끔하게 의자 커버링을 하셨어요. 사진이 2개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뭘까?하다가 앉는 부분 보고 느낌이 팍 왔지요. 굿 아이디어입니다.

  • 14. 밍키러브
    '05.3.9 8:59 AM

    저도 위의 의자랑 거의 비슷한 보루네오의자인데 커버링 했죠 . 저는 쿠션감있게 매트솜을 깔고 위에 천을 덮어 일일이 손으로 꼬맸답니다. 의자는 넘 튼튼해서 7년넘게 잘 쓰고 있는데 앉는곳이 많이 더러워져서 고민끝에 뒤집어 보았더니 의외로 쉽게 분리가 되더라구요.

  • 15. 장군에미
    '05.3.9 12:10 PM

    부라보~

  • 16. 뽈렌
    '05.3.9 5:46 PM

    오호... 한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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