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 두분 비교
밥 많이 + 반찬 조금
밥3 숟가락+반찬 많이(위의분의 3배)
전자 후자 누가 더 살찔까요?
요즘 대부분 밥 쬐금 반찬 많이 드시던데요 구내식당 기준
근데 살은 안 빠지시던데
제 주위 두분 비교
밥 많이 + 반찬 조금
밥3 숟가락+반찬 많이(위의분의 3배)
전자 후자 누가 더 살찔까요?
요즘 대부분 밥 쬐금 반찬 많이 드시던데요 구내식당 기준
근데 살은 안 빠지시던데
전 밥은 조금 반찬 많이 먹되 그 반찬이 김치나 나물 위주로 먹습니다.
평생 살 쪄본 적 없어요.
전자죠 탄수화물은 살찌는데 직방이예요
결론 내리기엔 샘플이 너무 적어요
저와 제 주변의 경우도 추가해 주셔요
저 밥은 거의 안 먹고 반찬만 먹는데 마름 수준이예요
제 친구도 밥은 두 숟갈 정도에 반찬만 먹는데 42키로예요
하지만 무지 건강해서 60이 코앞인데 하루 3만보도 너끈히 걸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밥 한숟갈이나 드실까.. 고기 반찬 좋아하시고 닭날개 좋아하시는데 평생 43키로, 키는 160 넘으십니다
짜고 자극적인 구내식당 반찬들을 밥 없이 많이 먹어봤자 몸에 좋을거 없죠.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은 신선한 야채와 단백질 반찬들을 밥 없이 먹어야 좋은거죠.
개인의 신진대사 그리고 생활 속 에너지소비량과 운동량
설마 구내식당에 먹는 탄수화물이 전부일까요?
떡, 빵, 과자 나부랭이, 야식...
먹는거로 살찌냐 안찌냐는 차이없어요.
물론 뺄때는 적게 먹는게 중요하지만요.
저는 항상 통통했어요.
애 낳고 유치원보내고 초등가면서 엄마들 보임이 생겨 11시에 만나 밥먹고 애올때 4시에 흩어지기를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했거든요.
11시30분정도에 같이 밥을 먹고 두세시 되니까 마른 엄마들이 말하기를 "배고프다"였어요.
수다떨고 감정소모도 하니까 열량소비도 되는거였는데 그렇다고 내가 엄청 먹은것도 아닌데 난 저녁 8시정도 되어야 소화가 다 되는 사람이더라구요.
소화 다 안된상태인데 하루 3끼를 먹었으니 평생 날씬해본적이 없었어요.
개인의 "신진대사량"이 중요해요
반찬들이 죄다 달고 짜요 ㅋㅋㅋ
몸이 안좋아지니 의사가 흰밥이나 잡곡밥이라도 거의 먹지 못하는 수준으로 먹으라 하더군요.
이제 흰밥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고 하고요.
과자 빵 아이스크림 설탕은 이제 안녕.
그리고 살이 퍽퍽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생야채들 오독오독 잔뜩 씹어먹고요. 커다란 토마토, 오이 한 개. 이게 아침밥 입니다. ㅠㅠ
구내식당은 반찬도 탄수화물 파티라서
의미없어요
어떤반찬이냐에 따라서 다르죠..
탄수를 적게 먹으면 살이 잘 안찌는데
반찬이 탄수덩어리면 살찌죠
양이 문제인것 같아요
저 구내식당 밥 먹을때
밥 조금 반찬 많이 먹다가
직장 옮기고 배달 도시락 먹어
정해진 양에서 밥 조금 반찬은 싹 비우는데
3키로 정도 체중줄었어요
좀 허기져서 양배추쌈이나
구운채소 싸가서 추가해서 먹고있는데
체중이 더 늘진 않아요
과체중이라 좀 더 빼고 싶긴한데
집에서 먹는게 조잘이 잘 안돼네요
그런 거 아닐까요?
의외로 장수노인들 보면 술이나 담배 또는 라면이나 과자나 청량음료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워렌 버핏도 비슷한 케이스) 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이미...
살 잘 찌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항상 다이어트하는 게 습관화되어 있고, 반대로 잘 먹어도 살 잘 안 찌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먹는 거죠.
밥은 3끼고봉밥먹고, 반찬은 그냥저냥 먹는 친구 날씬하고
운동조금만해도 근육생겨요.
그냥 모든게 체질같아요.
아 대신 이 친구는 간식이란걸 아예 안먹어요.
밥말곤 안땡긴대요 ㅎ 과자 빵 이런거 아예 안먹는 특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