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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 얼마나 산다고....여행가고 싶다

...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24-11-27 14:32:26

60중반 밖에 안되신 분들인데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나중에 우리 죽고 

후회하지말고 제주도가자 일본가자 유럽가자

돈은 다 대줄게

 

딸아들 며느리사위 손주들...

이 상태에서도 다들 온갖 핑계대고 안가려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놈의 여행이 뭐라고

맨날 여러 이유 대면서 여행 강요하는 걸까요

IP : 1.225.xxx.2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7 2:34 PM (37.174.xxx.237)

    무슨 말을 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 2. ...
    '24.11.27 2:38 PM (220.75.xxx.108)

    첫댓님 본인 문해력이 문제라는 생각은 안 하시나봐요...
    일기는 일기장에 같은 원글을 면박주는 댓글이 공지위반인 것도 모르시는 거 같고요.

  • 3. ..
    '24.11.27 2:42 PM (118.235.xxx.183)

    며느리 사위 다들
    시부모 장인이 돈 대주고 여행 가자고해도 안간다는 얘기군요

    그냥 각자 돈으로 각각 여행 가야죠

  • 4. 미쉘e
    '24.11.27 2:42 PM (218.151.xxx.143)

    부모님은 여행가고 싶어 하시고
    자식들은 같이 가기 싫어하는 상황인데요

  • 5. 해석
    '24.11.27 2:46 PM (39.7.xxx.171)

    글쓴이는 60대중반의 자식이거나 며느리이고 (시)부모님이 살면 얼마나 사냐 여행가자 돈내줄게
    나 죽고 내말 안 들으면 후회한다 감정적으로 협박을 하심
    이 상황에서도( 공짜여행일 수도 있는데) 싫은건 다 이유가 있다 호소하심

  • 6. 저라면
    '24.11.27 2:46 PM (182.211.xxx.204)

    여행사 예약해서 얼른 갈 것같은데
    자제 분들은 싫은가보죠.

  • 7. ..
    '24.11.27 2:49 PM (112.171.xxx.42)

    살면 얼마나 산다고..이건 60대가 할 말은 아닌듯^^;;

  • 8. 며느리
    '24.11.27 2:56 PM (112.149.xxx.140)

    며느리 아들 딸 사위에게
    돈대줄께 가자 사정하지 말고
    친구들 하고 가지
    그럼 재미도 있고
    자식들처럼 싫어하지도 않을텐데
    어리석은 양반들인가봄

  • 9. 며느리
    '24.11.27 2:57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60대면 아직 친구들하고 여행 열심히 다닐 연세인데요
    돈도 있는것 같고
    단 하나 문제는
    본인들의 욕심과 어리석음일세
    같이 오래 놀아줄 친구들은 점점 줄어들텐데요

  • 10. ..
    '24.11.27 3:00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여행가기 싫어하는 며느리시군요
    싫다고 하세요

  • 11. 친구들
    '24.11.27 3:03 PM (112.149.xxx.140)

    친구들도 싫다 하면
    60대 아직 부부 둘다 살아있을 나이이니
    여행사 선택해 가고
    둘이 놀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사정을 할까요?
    우리도 60대 부부
    둘이 가는게 훨씬 재밌고 맘도 편하고 신경쓸일도 없고
    좋던데요
    그 할매 할배 참
    자식들 싫은일을 어째 그리 강요할까요?

  • 12. ...
    '24.11.27 3:05 PM (1.225.xxx.234)

    저는 딸 입장인데도 이래요.
    며느리는 더 싫을 거고
    제가 중간에서 커트 하고 있어요.

  • 13. 따님이
    '24.11.27 3:08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딱 한번만
    부모님 카드 달라해서
    여행사 여행 신청해 드리면 안될까요?
    둘이 다녀보면 재밌어서 자식들 안 조를지도요

  • 14. 바람소리2
    '24.11.27 3:12 PM (114.204.xxx.203)

    그나마 돈은 있으시네요
    60대면 둘이 다녀야죠
    수발들기 피곤해요

  • 15. 바람소리2
    '24.11.27 3:14 PM (114.204.xxx.203)

    살면얼마나 산다고 ??
    100세도 엄기는 시대라 ㅎㅎ
    자식이 먼저 가기도 해요

  • 16. 바람소리2
    '24.11.27 3:14 PM (114.204.xxx.203)

    독립적으로 삽시다

  • 17. 5일정도로
    '24.11.27 3:16 PM (121.133.xxx.125)

    가녀오세요.
    비즈왕복에 호텔도 5성급으로요.
    돈도 안들어가는데
    인당 항공권7백. 호텔 일박 200씩 일인 2천 이상인데
    회장님같이 구셔도 갈거 같네요.

  • 18. 그나마
    '24.11.27 3:18 PM (61.109.xxx.211)

    돈은 대주신다니 다행이네요
    아들딸만 데리고 가시면 되겠어요

  • 19. 아는분
    '24.11.27 3:18 PM (121.133.xxx.125)

    아들.며느리 손자까지
    스위스 여행 전 가족 비즈니스로 다녀오셨는데
    한 2억 쓰셨대요.

    그 다음해는 호주데리고 가시더군요.

    전 부럽던데

  • 20.
    '24.11.27 3:21 PM (112.149.xxx.140)

    제가 싫어해요
    같이 여행가면
    자식이 갑질을 자꾸만 해서 ㅎㅎㅎ
    부부 둘이 가는게 가장 좋아요
    나가고 싶을때 나가고
    먹고 싶을때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그래서 제가 떠나기 전날 말 하거나
    여행지 도착해서 말하거나 그래요
    원글님 부모님 같은 분들은
    자식들이 너무 친절한가봐요 ㅎㅎㅎ

  • 21. ..
    '24.11.27 3:21 PM (121.190.xxx.157)

    주변에 급사하시는 분이나 건강 안좋아진 분들이 있나보다,
    그래서 인생관이 바뀌나 보다 이해해주시고
    두분이라도 많이 다니시라 하시면 되죠.

  • 22. ...
    '24.11.27 3:21 PM (1.225.xxx.234)

    입는 옷, 머리스타일, 음식, 코스등
    지적질에 불평불만. .다 모아놓고 신세한탄
    비련의 여주인공 등

    명절에 잠깐 만나 밥먹는것도 다 피곤해 해요
    딸인 제가 이럴정도면 사위 며느리는...음...
    비지니스가 아니라 퍼스트로 끊어줘도 안갈거 같아요

    못가니까 더 집착하시는 거 같아 고민이에요.
    거절 안하는 거 아니고, 단호하게 말 안한거 아닌데
    포기를 모르셔요

  • 23. 허걱!!!
    '24.11.27 3:2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전 딸이 그래도 싫던데
    그 어머님 간도 크시네요
    ㅎㅎㅎ

  • 24. 전부
    '24.11.27 3:24 PM (121.133.xxx.125)

    사실만 하신가봅니다

    지적질 안하시는 부모님이 흔한것도 아니고

    그럼 발권해놔도 안가심 되는거지요.

    증여나 상속포기하실것도 아니지 않나요?

  • 25. 타박하심
    '24.11.27 3:27 PM (121.133.xxx.125)

    파리 백화점가서
    취향대로 좀 사달라고 하셔서
    입으심 될거 같네요.

    오케이 하면 사고
    바랄게 없는 저로서는
    솔직히 부러습니다.

    돈 쥐꼬리 만큼 주고 갑질.지적질 하는 회장 상사들 얼마나
    많은데 ㅠ

    여기 돈이 없어 여행 못 가보분 들도 많을텐데

  • 26. ...
    '24.11.27 3:32 PM (58.234.xxx.182)

    60대에 남의 자식까지 데리고 유럽여행 가자는 그 재력이 부럽네요

  • 27.
    '24.11.27 3:52 PM (121.167.xxx.7)

    계속 마음에 걸리시면
    원글님 총대 메고 혼자 부모님 모시고
    무조건 패키지, 럭셔리 패키지로 딱 한 번 다녀오세요.
    자식 말은 안들어도 체면 치레하느라 가이드 말은 들으시던데요.

  • 28. . . . .
    '24.11.27 3:53 PM (122.36.xxx.234)

    친구들과 가거나 혼자 패키지에 따라가도 충분한 연세인데도 자식에게만 매달리는 건 '나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달라'는 메시지네요. 친구나 단체로 가면 그런 불평불만, 갑질, 지적질을 마음껏 못하잖아요.
    딸인 원글님까지 절레절레 하시다니 오죽하겠냐 싶네요.
    계속 무응답으로 일관하시거나 따님이 팩폭 한번 해주세요ㅡ엄마의 그런 언행이 너무 싫다고.
    우리 죽고 후회하지 말라? 제 엄마도 그러시는데 후회하고 안 하고는 내 소관이니 그것까지 걱정마시라 해요.

  • 29. 근데 이미!
    '24.11.27 3:57 PM (211.193.xxx.244)

    마인드가 폭삭 늙었네요
    60중반이면 한창 날아다닐 때인데
    살면 얼마나 사냐 노래 시작됐으면
    안봐도 비디오예요
    앞으로 20년 각오하세요 ㅠ

    70넘은 사람들 혼자 여기저기
    잘 쏘다녀요
    그러기 위해서 체력관리를 얼마나 하고 사는데요

  • 30. 한번 가서
    '24.11.27 4:50 PM (211.234.xxx.198)

    돈 왕창 쓰고 오세요.

    초호화 럭셔리로 공짜로 가는데

    그정도 잔소리는 들을수 있지 않나요?

    최대한 신세한탄 말할 시간 안나게

    코스짜심 될텐데

  • 31. ………
    '24.11.27 4:54 PM (112.104.xxx.239)

    친구들과 가거나 혼자 패키지에 따라가도 충분한 연세인데도 자식에게만 매달리는 건 '나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달라'는 메시지네요. 친구나 단체로 가면 그런 불평불만, 갑질, 지적질을 마음껏 못하잖아요.2222

    살면 얼마나 산다고…비련의 여주인공…
    어머니 성향이 대강 보입니다
    위로드립니다

  • 32. 오래사시겠네요
    '24.11.27 5:14 PM (117.111.xxx.4)

    여행 좋아해서 온리 자유여행
    혼자서도 몇주씩 다니고 시간만 나면 다니던 사람인데
    40 후반부터 골골 거리고 응급실 몇번 들락날락 한 후로는
    타지나 비행기안에서 아플까봐 한발짝도 안나가고 못나가는데요.
    티비에 외국 여행간 프로도 너무 서굴퍼져 못보는데
    오래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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