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졸업식 안가는 아이들 있나요?

... 조회수 : 908
작성일 : 2024-11-22 14:43:53

고등 졸업식 빠지기도 하나요?

아이가 재수 하게 되것 같은데, 졸업식 안간다는 말을 해서 맘이 안좋네요..

 

IP : 58.234.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2:48 PM (118.235.xxx.15)

    안가는 학생들 많아요
    재수학원 들어가면 안오더라구요

  • 2. ...
    '24.11.22 2:49 PM (220.117.xxx.11)

    재수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졸업식가서 친구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시간 보내다 오세요....

  • 3. ~~~
    '24.11.22 3:06 PM (106.244.xxx.134)

    졸업식 할 때면 아직 최종 결정 나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 재수하기로 한 아이들도 있는데 그래도 졸업식에 와서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끝나고 함께 밥도 먹던데요.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해서 보기 좋았어요.
    하지만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면 억지로 보낼 수는 없겠죠.

  • 4. 예전에도
    '24.11.22 3: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25년 전에 제가 고등 졸업할때도 재수하게 되었거나 친구없거나 성형했거나 하는 이유로 고등졸업식 안오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제 아이는 작년에 졸업할때 이미 재수 결정했었는데 요즘 아이들 학교 붙어도 다 재수 반수 많이들 하니 아무 동요없던데요. 저는 너무 속상해서 제가 안가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아무튼 3년 수고했고 우리애도 다른 아이들도 다 대견해보이고 아이 친구들도 다 만나 응원하고 부모님들도 인사하고 절친 아이들이랑 아빠들이랑 같이 단체사진도 찍고 의미있고 재미있었어요.
    아이 설득해서 다녀오세요. 안가겠다하면 식은 안가도 시간맞춰 친구들하고 사진만 찍고 오는 것도 괜찮구요.

  • 5. ...
    '24.11.22 3:30 PM (58.234.xxx.222)

    그러네요. 시간이 남았으니 또 맘 변할수도 있겠죠.
    잘 얘기해서 가서 친구들과 사진 찍고 와야겠네요.

  • 6. 괜찮아요
    '24.11.22 3:34 PM (118.235.xxx.251)

    이번 졸업생 저희 아이는 졸업식이 늦어져서
    반에서 저희 아이만 대학 확정이 안 됐었어요.
    저희 아이 6광탈에 정시 쓴 학교 모두 졸업식 이후 발표라서
    혼자만 뭔가 어중간한 느낌이었지만 졸업식은 평생 한번이고
    재수를 하든 뭐든 그래도 기쁜 날이니깐..
    졸업식 이후에 발표나서 담임샘이랑 친했던 샘들 계속 연락오고
    담임도 00이만 발표 안나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힘들지만 인생에 단 한번이니 축하해주시고
    꽃다발도 꼭 전해주세요

  • 7. .....
    '24.11.22 4:04 PM (118.235.xxx.210)

    옛날 저희 때는 대학 떨어지면 안오는 애들이 많았죠. 와도 얼른 졸업장만 받아가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엔 다들 재수 반수가 흔하고 하니까 다들 와요. 재수결정된 애들도 분위기 우울하지 않구요. 지금은 가기싫은 맘이겠지만 엄마가 너무 가고싶으니 꽃다발 들고 사진만 찍고 오자고 꼬셔서 데려가세요. 막상 가면 별생각없을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73 방 개판오분전으로 해놓고 살아도 공부 잘하는 자녀둔분 계신가요?.. 4 굴전 07:13:54 295
1650872 소소한 낙마저 없어져서 슬퍼요 8 대밋 07:02:43 644
1650871 제습제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4 알려주세요 06:57:10 113
1650870 당근은 왜 비싸요 2 Q 06:50:04 579
1650869 정리정돈 강박도 병이죠? 8 정리정돈 06:27:50 687
1650868 어제 시장에서 붕어빵을 샀어요 4 Xyz 06:16:23 902
1650867 딘딘 건방져요 4 용형 05:36:41 2,648
1650866 미국 블프요 1 .. 05:21:48 878
1650865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미친 건가 8 ... 05:00:27 3,705
1650864 리스본에서 2 ㅇㅇ 03:33:52 765
1650863 스페인 기차 오미오에서 예매 해보신분 계신가요 5 ㄱㄴㄷ 03:29:07 443
1650862 성공한 인생이란? 3 ** 02:46:04 1,565
1650861 외국 사시는 분들, 집에 우드 난로 따뜻한가요? 4 ........ 02:29:42 1,007
1650860 권력잡고 있는개늠들이 능력이 안되는 전정권에게 압박을 줘서 1 ㅇㅇ 02:14:21 757
1650859 연속 3일 떡볶이 먹어서 2kg 쪘어요 8 01:44:01 2,095
1650858 이석연, 이재명 판결에 “부관참시…균형 잃어” 5 ㅇㅇ 01:41:43 950
1650857 결혼 다들 어떤마음으로 하셨나요? 10 01:37:07 1,531
1650856 베스트 소개팅글보고 생각난 일화 21 ㄷㄷ 01:26:37 3,271
1650855 춤추던 댄서들음 지금 뭐하고 살까 9 노래 01:13:58 2,591
1650854 저녁 안먹었어요 1 ... 01:13:38 635
1650853 아이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심장 쪽 뼈? 그렇게 아프다고 .. 16 .... 01:10:33 2,881
1650852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재밌나요? 3 질문 01:00:05 2,600
1650851 올라온 소나무가 잣을 낳았다는 글 5 몇일전에 00:45:54 2,085
1650850 네이버카페 회원정보 1 누가파나요?.. 00:44:09 425
1650849 김치냉장고안에 2년된김치 3 김냉 00:38:3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