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아요.

음..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4-11-16 08:42:54

어릴 때는 끼가 많고

재미있고

시크하고 

세련되고

이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받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역시 나이드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좋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진짜 외모도 

어릴때 가장 빛나는 사람, 20대때 빛나는 사람, 3040대 빛나는 사람

 

50대 부터는 성격이 외모에도 많이 나타나고

인격도 많이 드러나는 시기라 그런지

젊을 때 외적인 요인이 중요시 되다보니

 그 매력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역시 50대 부터는 외적인 요인보다는 

성격적, 인격적 요인이 더 두각을 나타내다 보니

그게 완전 눈에 띄게 되더라구요.

 

내가 생각해도 

나는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다~생각 되는 분들은

이제부터 그 모든 장점이 드러나는 시기니까

인기?도 더더더더 쭉~~올라가고

이제는 드디어 보상 받는 시기가 왔다고 보면 될 듯해요.

 

그런 분들은 이제부터 행쇼~~~입니다.

IP : 121.141.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16 8:47 AM (1.227.xxx.55)

    그냥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자고
    감정적으로도 살짝 둔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하호호 하고
    좀 곰같은 사람 너무 부러워요.

  • 2. 저두요
    '24.11.16 9:00 AM (222.101.xxx.57)

    위에 저는님 말씀에 완전 공감 해요
    근데 그런분들이 너그럽고 포용력도 넓으신것
    같아요
    요즘 속시끄러운 일때문에 예민함 때문에 옹졸한건 아닌지 고민중 이거든요
    원글님 말씀 처럼 매력적인 중년이 되도록 노력해볼께요

  • 3. ㅇㅂㅇ
    '24.11.16 9:00 AM (182.215.xxx.32)

    원글도 댓글도 공감되네요

    포용력있는 사람 존경스럽고
    곰같은 사람 부러워요

  • 4. ㅇㅂㅇ
    '24.11.16 9:02 AM (182.215.xxx.32)

    예민한데 포용력있는 사람이
    진짜인거 같긴해요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예민하기때문에 배려심있는 사람.
    속은 많이 썩을듯 ㅠㅠ

  • 5. 외모
    '24.11.16 9:26 AM (175.199.xxx.36)

    직장동료중에 들어온지 얼마안된분이 있는데 처음에 인사하러 왔을때 인상이 너무 좋더라구요
    50중반인데 얼굴이 선하다 적혀있는 얼굴
    같이 일해보니 정말 심성이 고와요
    그영향력이 저한테 까지 오더라구요

  • 6. 아^^
    '24.11.16 9:58 A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저 스스로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데(물론 항상 그렇진 않아요) 이제 좀 보상받는 느낌이...
    저보다 더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 저를 좋아해주고 잘해주니 참 행복하네요

  • 7.
    '24.11.17 3:22 PM (14.47.xxx.106)

    진짜 마음 착하게
    곱게 살아야겠다
    싶네요.

    학교때 애들 뒷담화하고
    열등감에 남 질투나 하던.
    여자.
    지금 얼굴보니 눈이
    뱀눈이더군요.
    살기어린.
    인과응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5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6 짜장면 01:36:02 153
1746854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712
1746853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6 01:12:24 619
1746852 네이버페이 줍줍 1 ........ 01:11:25 174
1746851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1 ..... 01:09:04 308
1746850 한겨레 왜 이러나요. 13 .. 00:51:52 908
1746849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476
1746848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18 백설공주 00:32:42 1,176
1746847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303
1746846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6 이혼숙려캠프.. 00:26:56 1,026
1746845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2 AI폰 00:26:37 389
1746844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584
1746843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5 ㅇㅇ 00:22:01 703
1746842 망신스러워요 8 ... 00:17:59 1,339
1746841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4 ㅇㅇ 00:16:03 2,134
1746840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015
1746839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103
1746838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851
1746837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2,475
1746836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1 전통 2025/08/17 1,017
1746835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1,753
1746834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521
1746833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582
1746832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415
1746831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11 ㅎㅎ 2025/08/17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