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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ㅓㅓㅓㅓ 조회수 : 5,255
작성일 : 2024-10-27 03:21:58

책 보는데

끌려간 사람들에 대한 고문 수준이

그동안 들었던것보다 더 잔인해서 놀랬어요...

진짜였다면..일본놈들 고문보다 더하네요.....

죽은 소년도 고작 중학생인데 그렇게 죽이고 ㅠㅠㅠ

IP : 223.40.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7 4:16 AM (1.239.xxx.123)

    80년대 후반에 80년광주 사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평범한 군인이 평범한 일반 국민들을 어떻게했는지 너무 끔찍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죽하면 술을 먹이고 투입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이었어요.
    그게 시간이 지나니 북한군설도 퍼뜨리고 그러는게 그렇게 어딘가로 떠넘기고 싶은 누군가들의 작품이겠죠.

  • 2. ㅎㅎ
    '24.10.27 4:44 AM (125.128.xxx.92)

    만약 진짜가 아니라면 저짝놈들이 여태까지 가만 있을리가요. 난리가 나도 벌써 났죠.

  • 3. 그럼요
    '24.10.27 6:31 AM (49.174.xxx.221)

    제 주위에도 계세요
    그때 당한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피폐한 삶을 부여잡고 힘겹게 살아가는분들ㅠㅠ
    그리고 그 고통의 후유증이 2세들에게도 고스란히 떠넘겨진다는거.. 많이 힘들어요 그분들.

  • 4. 오히려
    '24.10.27 6:53 AM (172.226.xxx.42)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

  • 5. ...
    '24.10.27 7:20 AM (142.116.xxx.150)

    제가 들은것보다 사진등 통해서 본거보다 수위가 한참 아래던데요

  • 6. 대학 대자보에
    '24.10.27 7:37 AM (211.234.xxx.201)

    군인들 도시락에 어쩌구저쩌구 ㅠ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던 일ㅜ
    더 끔찍한 사실은
    피해자를 폭도로 뒤집어씌우고
    자기들은 나라를 지켰다고 언론과 한패가 되어서
    2차 가해를 한 사실
    공산당이 주도한 광주사태라는 세뇌에
    지금껏 믿었던 국민들 ㅠ

  • 7. 지인 친정이
    '24.10.27 7:39 AM (211.234.xxx.187)

    그 대학 앞이었대요.
    좀 들었는데 무서웠어요

  • 8. ...
    '24.10.27 7:41 AM (112.133.xxx.24)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222

  • 9. 진짜예요
    '24.10.27 7:51 AM (223.38.xxx.61)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33333

    더 나쁜건 사건 묻으려고 전라도 왕따 시작한거
    전두환씨 지금쯤 사후세계에서 대가 치르고 있겠네요. 흠 응원...은 안 할게요. 잘해보세요

  • 10. 마니
    '24.10.27 7:54 AM (59.14.xxx.42)

    역사적 사실이죠. 도서관에 자료들 많습니다...ㅠㅠ

  • 11. 검색만 해도
    '24.10.27 8:02 AM (211.234.xxx.201)

    5.18 - Google 검색 -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ms-android-samsung-rvo1&sca_esv=6b85669aa...

  • 12. 5.18
    '24.10.27 8:06 AM (211.234.xxx.201)

    5·18 광주 민주화 운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https://ko.m.wikipedia.org/wiki/5%C2%B718_%EA%B4%91%EC%A3%BC_%EB%AF%BC%EC%A3%B...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이후 무장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다.[3]

  • 13. 하늘에
    '24.10.27 8:24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김근태 고문이나 노회찬 의원이 자녀가 없는 것도 고문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 14. 피바다
    '24.10.27 8:58 AM (182.221.xxx.29)

    그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면 도로가 온통피바다였고
    저는 큰솜이불 둘러쓰고 숨죽이고 있었어요 5.18 너무 참혹해요

  • 15. ...
    '24.10.27 9:20 AM (112.156.xxx.69)

    마지막 날 도청 진압 작전에서 투항하는 사람들도 죽였으니
    끝까지 저항하다 끌려간 이들에겐 오죽했겠나요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잔인하기로 악명높던 공수부대 그 군인들을 광주에 투입했다고 들었어요
    도청 계단에 피가 흘러넘쳐 내렸다고 합니다
    -대지가 두 팔을 벌려 자유혼을 가진 젊은이들의 피를 빨아들이는 듯 했다-80년 독일 짜이퉁지

  • 16. ...
    '24.10.27 9:55 AM (58.234.xxx.222)

    전씨 너무 곱게 죽었으....

  • 17. 고등학교때
    '24.10.27 9:57 AM (110.8.xxx.113)

    광주 학살 사진을 보고
    충격으로 애들 그 날 점심 못 먹은 기억..

  • 18. .....
    '24.10.27 10:07 AM (58.123.xxx.102)

    대학시절 학교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보고 충격을 먹었어요.
    사람에게 할 짓이 아니었죠. 그냥 총 맞아 죽는게 더 편할 거 같은 느낌.
    끝에 칼 달린 대검 같은걸로 사람 베어낸거 보고 진짜 ㅠ
    인간이 제일 잔인해요.
    소년이 온다 곱씹어 한줄한줄 읽는데 사실적이라 소름 돋아요.

  • 19. 나라안에서도
    '24.10.27 10:19 AM (118.218.xxx.85)

    볼수있었지만 당시 미국에 사는 언니가 당장 무슨일 날듯이 전화를 했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간첩들이 어쩌구해서 그런가보다 할때였는데 미국에선 TV에 잔혹한 사진과 더불어 으드득 뼈부서지는 소리까지 들렸다고 울다시피 무섭다고 그때서야 우리도 광주에서 이상한일이???하면서 알아채기 시작했어요.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수없는 일들을 자행했던 그들이 제수명대로 온갖 '부'를 누리면서 자손대대로 유산은 물려줘가는걸 보며 역시 '신'은 안계시는구나.
    게다가 개독들은 그들에게 붙어 승승장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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