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령 1호에 정치활동 금지가 있었잖아요.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어요.
체포를 할 수 없는 거죠.
단, '현행범' 일 경우에는 체포가 가능해집니다.
포고령이 발표됩니다.
그 후에는 국회에 모여서 표결하려는 행위 자체로
현행범이 되어 체포를 할 수 있게 돼요.
계엄군이 그냥 겁주려 국회 창문 깨고 들어갔겠습니까?
체포하려고 들어간 거에요.
그 날 국회에 들어가신 국회의원들.
체포 될 수도 있다는 거 알고도 위험을 무릅쓴거예요.
시민들, 보좌관들, 국회 관계자들이 계엄군 못 막았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끔찍해요.
여기까지는 팩트이고요.
여기에 국짐.
자신들 생존만 생각한거 아닐까 싶어요.
비상식적인 계엄령이 발표됐음 어떻게든 막으려 했어야하는 시점에,, 급박하게 돌아가야 하는 시점에
당사로 모이다뇨.
체포 피하려? 아님 계엄령 막고 싶은 의지가 없어서??
아무튼 없어져야 할 당 같아요.
솔직히
한동훈이 국민들 안심시키며 반드시 국회가 막겠다고 했던 기자회견 보고 마음 놓였었어요. 속보보고 엄청 불안했거든요. 다음날 바로 스탠스 바뀌어서 실망하긴 했지만요. 역시... 너도 국힘이구나 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