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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자기말만하네요

...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24-10-20 08:52:48

나이들어보니(60대 중반)

주변 사람들이 거의 모두

자기말만 계~속해요

전화통화를해도 그렇고요

사람만나 얘기 들어주는것도 힘들고 지치네요

이런것도 노화현상인가요

이래서 사람을 안만나고싶고

또 안만나니 적적하고 

중간지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IP : 125.179.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8:54 AM (121.169.xxx.181)

    중요한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중 아무도 본인은 그렇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다른곳가서 흉보죠 다들 자기말만 해서 너무 피곤하다고

  • 2. ㅁㅁ
    '24.10.20 8:56 AM (112.187.xxx.63)

    그거 힘들어 자발적 혼자입니다
    한때 남의 하소연 두시간도 들어줫는데
    이젠 기력이 안됩니다

  • 3. 그러니까요.
    '24.10.20 8:56 AM (182.211.xxx.204)

    다른 사람 말은 귀담아 안듣고
    자기 얘기만 하고싶어 하는 것같아요.

  • 4. ...
    '24.10.20 9:04 AM (112.216.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안적적해요. 제 마음의 소리 제가 잘 듣습니다.
    사람만나면 제 말을 거의 안하고 잘듣기만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전혀 만나고싶지 않죠.

  • 5. 그래서
    '24.10.20 9:12 AM (114.206.xxx.139)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 안만나면 못사나봐요.
    적적하다는 게
    결국 자기 말 하고 싶다는 거지 남의 말 듣고 싶다는 건 아닌 듯.

  • 6. 그래서
    '24.10.20 9:49 AM (221.147.xxx.127)

    그냥 친분만으로 모인 모임은 안 나가요.
    특정주제를 가지고 연구하는 모임,
    서로 말하거나 단톡방 톡 올릴 때 제한조건이
    명확히 공지된 모임만 나갑니다.
    안 그러면 공해에 뒤덮이는 느낌이고
    늙는 거 같아서요.

  • 7. ㅂㅂㅂㅂㅂ
    '24.10.20 10:26 AM (103.241.xxx.52)

    저는 40중반인데도
    정말 거짓말 안하고 4명 모임에 3명이 얼마나 말이 많고 수다스라운지 참새떼 모이쫓는거 마냥 말을 쏟아내더라구오
    대화를 주고받는게 아니라 정말 쏟아내길래 정말 듣다가
    이 모임은 줄여야겠다
    갔다오고 남는게 하나도 없고 그냥 지치기만 해오
    저는 싫은게 얼굴에 티 나는 사람이라
    상대가 알아서 먼저 그절 손절하긴 하더라구요 ^^;;

    그리 되기전에 차츰 안 만나려고요

  • 8. ..
    '24.10.20 10:59 AM (61.83.xxx.56)

    전 50대되면서 그렇게 느꼈는데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요.
    만나면 대화의 90%가 자기얘기만 지껄이는데 도저히 못들어주겠더라구요.ㅠ
    혼자 조용히 책읽고 걷기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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