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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외모에 관심 없어서

..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24-10-17 18:20:35

사람들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열광하는 것에도   

생긴것에 왜 저렇게 비중을 둘까 시큰둥하고

어떻게 생겼던 별 관심 없는데

tv에 나오는 사람들 왜 그렇게 들창코가 되어, 얼굴을 보고있으면 콧구멍이 너무 크게 보이는것은 보기가 부담스러워요

IP : 220.121.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0.17 6:34 PM (211.206.xxx.180)

    짧은 글에 반전의 울림이 묘하게 있네요.
    그니까 조화로운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고 동요되지 않고
    부조화엔 평정심이 흔들리는
    자신도 인지못했던 엄중한 미적 감각을 지니신 분이네요.

  • 2. ..
    '24.10.17 6:38 PM (211.36.xxx.64)

    ㅋㅋ님
    해석이 예술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몰랐는데 조화와 부조화로 설명이 되는군요~

  • 3. ..
    '24.10.17 7:08 PM (210.181.xxx.204)

    저도 부조화에 크게 반응하는 편인데 독보적인? 매력의 소유자들은 부조화가 조화로울 때? 특이하게 생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말하고도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정석은 또 왠지 매력이 반감되더라구요..

  • 4. .....
    '24.10.17 7:13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

  • 5. 다른 케이스인데
    '24.10.17 8:47 PM (112.161.xxx.138)

    전 대학시절 어쩌다 애들이 와 ! 와! 하며 부러워할 정도로 소위 킹카들을 사귄적이 있었는데
    그 잘난 외모 가진 남자들 사귀어 보니 외모 부심이 엄청나서 자만심이 넘쳐 흘렀고 여자애들이 주변에 하도 꼬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아주 특별히 고고하게 잘생긴 남자 보면 나도 인간인지라 한번 더 보게 되긴해도 외모에 연연해하지도 않고 그거 다 껍데기일뿐이란 생각뿐이예요.
    오래 살다보니 출중한 외모보다는 따뜻한 마음, 행복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 볼수록 끌리더군요.

  • 6. 그리고
    '24.10.17 8:49 PM (112.161.xxx.138)

    모두가 열광하는 잘생긴 미모의 연옌들은 그닥 감흥도 없어요.

  • 7. ..
    '24.10.18 5:34 AM (211.36.xxx.230)

    저 글쓰기 바로 전에 윤영미 아나운서와 백지연 보다가 글 쓰게 된건데 윤영미 아나운서는 자기가 지금이 모든 면에서 (외모 포함) 최고인 때라고 늘 말함. 그 말이 맞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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