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장사하면 안되는 사람이

.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24-09-21 17:42:45

저래요.

제가 직접 사주본 적 없어요.

친정엄마가 보고서 제 사주가 아주 안좋은지

어떤 팔자라고 제대로 말해준 적 없고

어쩌다 걱정의 말을 흘리세요.

전남편과 결혼생활 중에도 부부사이 걱정을 했거든요.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었고 그럴사람아니라는 믿음을 갖고?있었는데 그동안 바람을 피웠더라구요.

제가 봐도 살아온 길을 보면 사주가 안좋는거 같아요.

50줄 넘어 나이땜에 취업도 안돼

천천히 준비해서

조그맣게 분식집 한다하니

또 반대시네요.ㅠ ㅠ

혹 장사하면 안된다했는데

망하지 않고 먹고 살 정도만이라도 성공하신 분 있으신가요?

 

IP : 112.214.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9.21 5:46 PM (59.9.xxx.163)

    이거저거 먹는거 좋아해서 많이 다녀봤는데요 매장들..
    1인들 하는데도 많이 가봤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적인 실력을 가지고(적정가격에 적정의 맛) 꾸준히 성실히 하면 떼부자는 모르겠지만 다들 시간 지나면서 자리잡고 잘먹고살던데요
    대부분 망하는데는 불친절에 맛없고 비싸고 .. 3세트..

  • 2. ...
    '24.9.21 5:46 PM (106.102.xxx.58)

    찜찜하면 님이 여러군데 사주를 한번 보세요. 재운이 없어 장사하지 말랬나...아무튼 대운 따라 재운이 들어오기도 하니 여러 사람한테 봐보세요. 공통된 의견이면 진짜 뭐가 있나 보다 쉽게 포기될수도 있고 아니면 사주 믿을거 못되네 생각 들수도 있고요.

  • 3. ...
    '24.9.21 5:4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도 사주 안보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은데요
    저희 사촌들중에서 친가쪽으로는 부모님한테 물러 받아서 그래도 식당하거나 그런일 하는 사람들 둘 케이스 있는데 그 사촌들도 그런건 안보고 장사했을것 같구요

  • 4.
    '24.9.21 5:48 PM (116.37.xxx.236)

    저는 놀고먹는 팔자래요. 뭔가 하면 말아먹는다고…경제활동을 해도 남의 밑에 있어야지 내가 사장이 되면 안돼는데 또 남 밑에는 못 있는대요.

  • 5. ...
    '24.9.21 5:48 PM (114.200.xxx.129)

    장사하는 사람들도 사주 안보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은데요
    저희 사촌들중에서 친가쪽으로는 부모님한테 물러 받아서 그래도 식당하거나 그런일 하는 사람들 둘 케이스 있는데 그 사촌들도 그런건 안보고 장사했을것 같구요
    59님이야기는 맞는것 같아요 .. 저희집 바로 앞에 돈까스로 유명한 집 있는데
    그집만 봐도...일단 기본적으로 맛은 있어요.

  • 6. . .
    '24.9.21 5:50 PM (59.9.xxx.163)

    인터넷에서는 다 하지말라는데 제가 봤을때는 자영업도 어느정도 준비하고 실력 가지고 허황된 생각만 안하면 자리잡고서 먹고살던데요 정년없이 내 장사니 굉장히 오랫동안 하고
    망한다해도 그 경험가지고 다시 벌리고.. 오히려 평생 월급쟁이한사람이 소심해서 일한번 못벌려요
    사람이 뭐가 될려면 어느정도 위험성은 조금이라도 가져야하는데 그걸 안하니..
    조금 자리잡으니 알바도 한명 고용해서 확장하거나 또는 자기 시간 갖고 다른일을 벌린다거나..
    남들보면 직장인 말고도 이거저거 해서 많이 먹고살아요
    강사도 하고 매장도 하고 온라인 장사도 하고...작가도 하고

  • 7. ...
    '24.9.21 5:57 PM (114.200.xxx.129)

    솔직히 이젠 원글님 나이도 있는데 .. 50대에 어디가서 일하실건가요.?? 준비 잘해서
    분식집 알바라도 좀 하시다가 경험쌓아서 시작하세요 . 그건 무조건 경험은 필요한것 같구요
    남의집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어떻게 장사해야겠다 감도 오고 어떤식으로 해야 될지 조금이라도 간접경험은 할수 있잖아요..

  • 8. .....
    '24.9.21 6:07 PM (211.235.xxx.135)

    장사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부족한 경우 장사하지 말라고 하는 듯 해요. 지능이 평 균이상이고 사회성이 좋아야 장사를 해도 괜찮은 듯 해요. 처리속도가 빠르고, 사람에 대한 판단이 좋고, 체력 좋고, 성실해야 하니까 이런 것을 다 만족하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어요. 제가 사주 보는 사람이라도 몇 분 인터뷰 해보면 이 사람 지능은 평균이상인지 아닌지, 사회성은 평균 이상인지 대충 판단이 될거고 열명중 한 두명 정도 장사에 적합하게 나올 거에요.

  • 9. . .
    '24.9.21 6:10 PM (112.214.xxx.41)

    제가 직접 사주를 안보는 이유 사주가 너무 안좋다하니
    부모복 형제복 남편복없는거 맞고
    자식복까지 안좋다할까봐 무서워 안봐요.ㅠㅠ

    1인가게로 저렴한 월세 찾아 망해도 감당할 수준으로 한가해도 계속 반대만 하네요.

  • 10. 모두...
    '24.9.21 6:17 PM (211.246.xxx.10)

    어머니뿐 아니고. 모든이가 반대는 합니다
    모든 불확실한 일은
    취직아니고는 다 반대해요.
    어머니 허락 받고 하실것은 아니고 님이 감당되실만큼 벌리셔아하고
    나중에.혹시 망하면 식당 알바 요보사라도 해서 생계꾸릴 각오되잇고 부모형제한테 손 안절일 꺼면 진행하셔야죠..
    누가 다 허락받고 한답니까..
    누구한테물아봐도 다 하지말랄꺼니 물어보진 않는게 나을듯

  • 11.
    '24.9.21 6:18 PM (220.117.xxx.26)

    직접 사주 안보고 전해만 듣고
    무서워서 지레짐작만 하다니요
    이제 분식점이지만 사장님 되려면
    배포도 있어야 하고 진상들 쳐내야 하는데
    그냥 4군데 정도 가서 보세요
    정보 종합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언제쯤 어려워 지지만 대운은 언제 들어오니
    버틸만 한가 계획 해요
    친정엄마가 걱정 인형이네요
    원래 부모님들은 다 걱정 하세요
    자기 사주도 무서운데 사업 어떻게 해요

  • 12.
    '24.9.21 6:20 PM (27.1.xxx.78)

    유명한 곳 6군데 정도 보세요. 다 반대하면 하지 마세요.

  • 13. ^^
    '24.9.21 6:56 PM (223.39.xxx.137)

    원글님ᆢ 사주는 다음기회에 알아보고요

    분식집 ~~조그맣게 차릴 계획?생각있으면ᆢ
    음식점 어디라도 알바 시간제라도 시작해보세요

    많은 경험도~쌓아보고ᆢ시장경제ᆢ눈으로
    보고 간접경험ᆢ공부도 해서 자신감 있음
    ᆢ그때 생각해봐도 늦지않을듯

  • 14. ..
    '24.9.21 7:01 PM (183.98.xxx.87)

    뭐라도 하고싶은 아이템이라도 잇으니 다행....
    여긴 맨날
    요양보호 간조 베이비시터 가사도유미나 하는데죠

  • 15. ..
    '24.9.21 7:0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잘사 안되는 사주는 처음 말하는게 망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가게...
    그건 돈 아닙니까
    아님 말고 식의 마인드가 끼면 어려워요
    돈도 벌고 알바도 하고 시장보는 눈도 키울겸(시장조사 데이터)
    알바 해보세요

    장사 안 되는 사주 나오긴 해요
    해도 마진율이 떨어지는 사주죠
    막연함보다 경험도 중요

  • 16. ....
    '24.9.21 7:12 PM (182.209.xxx.171)

    안되는 장사는 헬게이트 열려요.
    하지 마세요.
    특히 월급쟁이 수준으로 벌면된다는 목표가지신분은
    하는거 아니예요.
    작게 시작하지만 크게 키울거라는 목표 가지신분들이
    하는거예요.

  • 17. ..
    '24.9.21 7:21 PM (220.87.xxx.237)

    요즘 자영업 힘들어요.
    알바, 공장 등 일이 나을 수도 있어요.

  • 18. ^^
    '24.9.21 7:48 PM (223.39.xxx.137)

    ᆢ그리고 쉽게 가게차리겠다는~~ 생각은ㆍ?
    작던 큰던 무경험자가 용감하게 시도하는건
    더욱ᆢ아닌것 같아요

    지금 임대~~내놓은 가게들ᆢ카페ᆢ너무많아요
    얼마나 손해가 클지ᆢ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46 서울 고가주택값 상승률 '세계 3위'…"상급지 갈아타기.. 1 ... 08:12:59 189
1632745 냉장고에 있던 차례상 산적고기 김밥에 넣으려면 3 ... 08:08:51 227
1632744 abc마트가 일본것인가요 5 ..... 08:00:24 340
1632743 골연골종 수술해보신분 계실까요? 1 .. 07:50:47 122
1632742 소고기 꽃등심 대패는 어떻게 먹나요? 2 대패 07:45:29 251
1632741 쉬웠다는 9모 성적조차 이 정도인데 재수해도 될까요 8 고3 9모 07:37:52 849
1632740 페북 펌)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결심재판 읽어드림 8 재판읽어드림.. 07:37:47 460
1632739 정말 바보인가요 14 제가 07:37:42 807
1632738 몰래증여얘기나오면 경상도얘기 나오지만 .,, 18 ㅁㅁ 07:29:29 1,078
1632737 부모님이 너는 못받은 사랑은 남편한테 받으라고.. 5 ㅎㅎ.. 07:19:52 1,261
1632736 국립공원산에 가니 고양이 유기하지말라고 적혀있는데 버리는 인간도.. 7 ..... 07:17:48 723
1632735 가방에 과일 몇개가지고 비행기 타도 될까요? 5 미국 07:11:19 1,454
1632734 만두카 매트 어떤거 사야하나요? 1 요가 07:10:24 391
1632733 애비라는 작자가 분노조절장애 6 엄민 06:56:55 967
1632732 결혼식 초대 2 예의 06:56:52 471
1632731 명절되면 시어머니 3 .. 06:51:03 1,428
1632730 엄마랑 전화통화만 하면 기빨려요. 6 ㅠㅠ 06:40:37 1,100
1632729 양재시민의숲역 전세가 1 질제거주자 06:17:37 1,453
1632728 엄마는 왜 제가 권리 찾는 걸 싫어했을까요 7 ㅇㅇ 06:03:02 1,513
1632727 한가인얼굴 신기하지않아요? 8 .. 05:17:46 4,341
1632726 날씨뉴스를 생방송으로 보는 유투브가 있나요? 날씨 04:55:05 238
1632725 평택, 오산, 동탄, 처인구 어디가 나을까요? 4 이사 04:54:51 1,123
1632724 부모님이 남동생에게만 몰래 증여한걸 알았어요 10 .. 04:54:39 4,369
1632723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알게된 것들.. 18 경단 04:53:55 3,803
1632722 물에 빠진 핸드폰에서도 지문 채취가 되나요? 4 11 04:07:1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