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은 정말 너무 많은걸 주는거 같아요~

ㄴㄴ 조회수 : 19,210
작성일 : 2024-08-31 21:32:21

활력,에너지, 정서적 안정, 균형잡힌 몸과 밝은안색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인 건강까지..  

 운동을 하면서 정말 너무 많은 선물을 받는거 같아요~

누가 이렇게 많은걸 줄수있을까요?

중년으로 접어 들수록 내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쁨을 주는게  운동과 남편 돈이네요

 

IP : 111.65.xxx.10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8.31 9:34 PM (39.7.xxx.245)

    어떤운동하세요?
    전 50 넘도록 걷기말고는 안해봤네요

  • 2.
    '24.8.31 9:35 PM (124.50.xxx.208)

    저도 궁금하네요 어떤운동하시나요?

  • 3. 옳소
    '24.8.31 9:35 PM (119.70.xxx.90)

    저 막 뛰고왔어요 헉헉
    땀뽈뽈흘라고 힘든데 보람찹니다ㅎㅎ
    몸이 점점 탄탄해지고 군살빠지는것같아 기분좋아요

  • 4. 운동필슨
    '24.8.31 9:36 PM (118.41.xxx.182)

    혹시요~젊었을때부터 운동을 좋아하셨나요?
    원래 즐겁던가요?
    저는 53세인데 운동의 필요성은 아는데
    너무나 귀찮고 힘들다생각됩니다..ㅜ
    자극받고싶네요 알려주셔용~~^^

  • 5. ..
    '24.8.31 9:36 PM (112.154.xxx.60)

    저도 게을러서 그런가 걷기말곤 ㅜㅜ 그마저도 하는둥 마는둥...
    어떤 운동 하시는지...
    써놓으신것만 봐도 운동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막상 꾸준히가 넘 힘들어요..
    집에서 근력기르기만 하고 있네요

  • 6. ..
    '24.8.31 9:36 PM (211.243.xxx.94)

    유튜브도 운동 관련 된 거만 봐요.
    운동의 순기능..
    요즘은 웨이트가 대중화됐지만 만약 20대에 운동했다면 만나는 남자 레벨이 올랐을 듯.

  • 7. 동감
    '24.8.31 9:36 PM (175.193.xxx.206)

    운동하면서 인생이 달라졌어요. 외모도 바뀌고 생기있고 활력도 생기고 늘 하던일이더 수월해지고......억지로가 아니라 자꾸 스스로 하고 싶어지니 잘 모르는 사람이 볼땐 운동중독이니 강박이니 이야기 하지만 이 맛을 알고 나면 밥먹는것처럼 운동을 즐기는듯해요.

  • 8. 동감님~
    '24.8.31 9:37 PM (118.41.xxx.182)

    어떤운동 하십니까요~?
    즐기신다니 부럽습니다~

  • 9. 운동
    '24.8.31 9:39 PM (110.12.xxx.38)

    오늘 러닝하고 들어왔어요
    몸이 짜부러져서 오늘 안할까 하다가 달리고 들어오니 기분 좋아요
    신발 러닝화로 좋은거 사서 신고 달리니까 좋아요
    행복하네요

  • 10. ㅇㅇ
    '24.8.31 9:40 PM (220.85.xxx.180)

    정말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운동이 좋아질까요?
    저는 정말 운동 너무 싫은데..

  • 11. 저는
    '24.8.31 9:44 PM (175.193.xxx.206)

    유산소운동으로 줌바, 유연성스트레칭 위해서 요가와 소도구필라테스, 그리고 근력운동으로 소도구웨이트해요.
    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 운동 찾길 바래요. 뭐든 꾸준히~~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 12. .....
    '24.8.31 9:45 PM (118.235.xxx.119)

    하아 부럽네요 댓글 원글 모두 다요

  • 13. 운동
    '24.8.31 9:47 PM (117.110.xxx.215) - 삭제된댓글

    좋아서 하는 거 아닙니다
    안하면 감수해야 할 불이익이 보이니
    그래서 하는 거에요

    저는 불이익을 더 크게 보는 경향의 사람인 거죠
    당장 어깨운동 하니 오십견의 공포에서 좀 벗어나는 것 같고
    하체운동 하면서 무릎 관절염의 공포를 덜려고 하구요
    당뇨 골다공증의 공포도 마찬가지

    운동한 후에 피부가 반짝반짝 하고
    좀 먹어도 체중이 확 늘지 않고
    (운동없이 소식으로만 체중을 줄였을 땐
    저녁에 밥만 조금만 더 먹어도 1kg 늘더군요)
    지하철역에서 젊은 남자랑 같은 속도로 계단을 오르고
    그런 소소한 즐거움이

    운동 가기전의 귀찮음
    운동 할 때의 힘듦을 이기게 합니다

  • 14. ㅇㅇ
    '24.8.31 9:54 PM (118.41.xxx.243)

    운동도 하는 사람이 더 하자나요
    에르메스를 갖고 보니 깔별로 갖고 싶어지듯요
    복근
    등의 신
    가슴
    만들 거 많아서 바쁘죠
    운동은 웨이트뿐이라는데요

  • 15. 원글
    '24.8.31 10:00 PM (111.65.xxx.102)

    저는 요가,재즈대스,밸리댄스, 줌바를 했었는데 하면서도 가장 오래 꾸준히 한게 20대 중반부터 해온 헬스에요~
    지금은 중량을 많이 치는건 아닌데 한참 힘좋을 20대때 중량치면서 쇠질하는 쾌감과 유산소 다하고 흠뻑 흘리는 땀을 샤워 하면서 씻어낼때의 그 즐거움과 상쾌함에 중독되어 계속 하고 있는데 지금은 하나의 루틴이 되어 그냥 매일 밥먹듯이 하다보니 즐기는 수준까지 온거 같아요 ^^

  • 16. 땀흘리는
    '24.8.31 10:22 PM (118.235.xxx.101)

    운동이 정말 좋은것같아요
    한동안 힘들어서 안하다가 다시 시작했더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확확드네요

  • 17. 운동
    '24.8.31 10:24 PM (222.234.xxx.153)

    저는 몸이 뻣뻣해서 요가도 따라 하기 급급
    소기구 필라테스는 몸이 너무 뭉쳐있어서 겨우 하고 있던 중에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수영을 등록하고 배우는 중인데 너무 재밌네요
    더워도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땀으로 찝찝하지도 않고
    수영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하루 열심히 산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아요

  • 18. oo
    '24.8.31 10:33 PM (118.220.xxx.220)

    운동 후 도파민 효과로 우울했던 감정들도 싹 사라져요
    격렬할수록 좋아요

  • 19. ㅇㅇ
    '24.8.31 11:10 PM (118.41.xxx.243)

    벤츠 승차감 느끼려고 운동해요

  • 20. ..
    '24.9.1 1:02 AM (118.235.xxx.7)

    우와 다들 부러운 중독자님들이시네요
    나도끼고싶다ㅋㅋ
    좋은런닝화 뭐 일까요?궁금하여라~~

  • 21.
    '24.9.1 6:07 AM (219.249.xxx.181)

    전 땀 나는게 싫어서 운동이 싫은 사람인데 땀을 즐겨야겠네요 ㅠ
    배드민턴 레슨 끊어놓긴 했어요 담주 시작
    런닝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 22. ㅇㅇ
    '24.9.1 6:55 AM (118.41.xxx.243)

    https://naver.me/IxsWn5wL
    미국인도 줄 서서 사는 호카가 최고의 러닝화 두개 중 하나라나요

  • 23. 동감
    '24.9.1 9:01 AM (1.246.xxx.38)

    저는 계단오르기를 꾸준히 하고 아파트 헬스장 가고 있는데 정서적 안정감이 정말 최고예요. 운동하고 땀흘리면 꾸리했던 마음이 활짝 펴지는게 느껴져요.

  • 24. 호카
    '24.9.1 9:03 AM (1.246.xxx.38)

    호카 사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걷기를 주로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 25. ....
    '24.9.1 9:13 AM (149.167.xxx.55)

    쇠질하는 쾌감이란 무슨 쾌감일까요? 전문적이시다 ㅋㅋㅋ

  • 26.
    '24.9.1 9:28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위에 올린 호가중 저렴이는 짝퉁이에요
    지난번에도 여기서 추천싸이트 올린거보고 구입했엉ᆢㄷ
    진짜 싸게 파는줄알고 샀다가 위해에서 왔어요
    기분 나빠 바로 버렸어요
    고도의 광고에요

  • 27. ㅇㅇ
    '24.9.1 9:34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운동은 좋지만 과도한 몸 관리는 오히려 독

    이소룡 죽음에 관한 서울대 법의학 교수 분석

    이소룡 몸은 유리와 같았다
    겉으로 볼 땐 아름답지만 깨지기 쉽고 조금만 건드려도 다친다

  • 28. ㅇㅇ
    '24.9.1 9:35 A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0C57y53rjMQ?si=AxDcpWsj6anMkgpM

    운동은 좋지만 과도한 몸 관리는 오히려 독

    이소룡 죽음에 관한 서울대 법의학 교수 분석

    이소룡 몸은 유리와 같았다
    겉으로 볼 땐 아름답지만 깨지기 쉽고 조금만 건드려도 다친다

  • 29. 수영은 비추
    '24.9.1 9:40 AM (115.92.xxx.59)

    다이어트 효과는 꽝이었어요
    수영잔 가보면 뚱뚱한 사람 엄청 많음
    그런데 레벨은 가장 높아서 물개같아요.
    펭귄이 수영 잘하는 원리인지..
    ( 저도 몸이 펭귄체형ㅠㅠ ㅋㅋㅋㅋ)

    락스물땜에 머리털도 빠지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관절 하나는 괜찮았네요

  • 30. 한당
    '24.9.1 9:43 AM (211.234.xxx.70)

    한달만에 인터벌 운동갔어요.

    쇠플레이트 들고
    윗몸일으키기 하며

    실실 웃는 제 모습이
    미친줄요.

  • 31. 호카
    '24.9.1 10:19 AM (73.5.xxx.177)

    본디랑 클리프튼이 런닝화로 제일 잘 나가는 모델이니데
    저 위에 사이트에서 파는 건 짝퉁아닐까요? 저렇게 싸게 팔린 적이 없어요. (참고로 여긴 미국, 저는 뛰는 사람이라 늘 호카 본디만 신어요) 여기서 세일해도 100불 이하가 된 적이 없는데..

  • 32. ㅇㅇ
    '24.9.1 11:13 AM (211.192.xxx.90)

    전 몸치이지만 뒤늦게 운동 좋아졌어요 ㅎㅎ
    아직 숨이 찬건 못하겠는데 근력운동 자세잡고 할때
    뿌듯하고 골프는 못치지만 자세 잡고 연습하는거
    요즘 낙이예요
    이런글 너무 좋아요 ^^ 막 동기부여가 되네요

  • 33. 접근성
    '24.9.1 11:24 AM (223.39.xxx.193)

    좋아서 단체 체조교실 다녀요
    에어로빅과 다이어트 댄스 겸하는 거 같은데
    신나고 재밌어요
    노래 따라하고 거울에 비친 모습들이 취객 같기도
    해서 실실 웃으면서 따라해요
    확실히 운동은 사람을 변화시켜요
    저체중인데 지방 너무 빠져서 횟수 조절하고 많이
    먹으려 노력해요

  • 34. 당산사람
    '24.9.1 11:52 AM (211.248.xxx.181)

    운동 중에서 등산은 빼세요. 체력은 좋아지는데 관절, 인대에는 백해무익합니다.
    단단한 하체를 타고났거나, 평소에 하체 단련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아니면, 등산은 그다지 권장할 만한 운동이 아님.
    나중에 나이 들어서 골병들어요.

  • 35.
    '24.9.1 12:03 PM (106.101.xxx.60)

    나이들수록 머리쓰는 취미보다 몸쓰는 취미가ㅜ좋데요.ㅡ 운동 다양하게 하고싶어요

  • 36. --
    '24.9.1 12:35 PM (125.181.xxx.200)

    일단,,전 56세 구요. 50세에 요가를 시작했어요. 걷기운동은 아침마다 한시간씩, 꾸준히
    매일, 5년 정도 했었구요. 집앞 공원을 돌면서,,몸을 쓰는일이 얼마나 인생 전반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게된 계기였어요. 그런데 공원 걷기는,,,,대한민국 계절과 날씨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더라구요. 눈보라 치는날 혼자 걷다가 얼굴이 너무 아픈거에요.
    갑자기 안되겠다..이런 나라에서 살려면 실내로 바꿔야 겠다.
    수영은 결혼전 오래 해봤지만,,개인운동이 아니라 어차피 그룹이 되서,,주변사람들과
    좋든싫든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받게 되서,,나이먹고 하기에 이런저런 부담이 커요.
    PT는 상담 받으러 다녀보니...평생 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것 같고요, 게다가,
    서너분 선생님 근육질 남자분들..상담해보니..담배냄새가..ㅠㅠㅠㅠ 일단 거부감.
    그러다,,,아주 이쁜 선생님들이 서너분 있던 대형체인점 요가학원에서 마음이
    동하더군요. 일주일 고민하다가,,연회원 할인 받아서 등록..
    우여곡절...정말 곡소리나게 힘든 초반을 지나서,
    지금 6년 .. 학원에서 제가 제일 오래 다닌듯 하네요.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세요.ㅎㅎ
    저도 열심히 했구요..전,,지금 제몸이 20대 때보다 더 맘에 듭니다.
    놀랍죠.제가 .진짜 이뻐졋다기보다,,제가 자존감이 바닥이었는데,,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매일 출석하는 나 자신을 토닥이고 격려하면서,,그냥 자존감이 높아진것 같아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일은 밖에서 찾지 말라잔아요.
    남편도, 자식도, 친구도...그들이 나에게 뭔가를 주기를 바라지 말고,
    나에게 스스로 칭찬하고, 만족해하고, 위로도 해주고..그런 경험이 쌓이면,
    그게 자존감을 높여주는것 같아요. 아직도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고,
    나이 먹고 하는 운동이라,,젊은 사람들 기운을 당해닐수는 없어요. 근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죠. 하지만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건강하고, 용감하고, 나태해지는
    나를 일으켜 빗속을 걸어 학원앞에 왔을떄...그때 너참 장하다...라고 말해주는거,
    매번 실패하는 동작,,오늘도 역시 실패했지만, 몇번이나 도전하는 내 근성에
    박수쳐주는거,,이런 경험이 참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나, 자식 못마땅해 잔소리 하고싶은 겨를이 없어요.
    레깅스 챙겨입고, 애들 식사 챙겨주고 요가 학원으로 뛰어나가다 보면요.
    다녀오면,,,,,,,,,,,,,,,,,,설겆이, 샤워,,얼굴에 로션 크림 챙겨바르고,,,푹 자고나면,,100점 짜리
    하루인걸요 뭐든,,,혼자 하실 생각말고, 저처럼,,시설을 이용하시길 조언합니다.
    유튜브,,그런건 일단 어느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가끔 휴가때나, 학원 방학때
    이럴대 대체수단이 될수는 있지만요..식이조절로 체중감량,,이것도 사실 부수적으로
    해야 하는거죠. 대다수의 의지박약들은,,돈도 쓰고,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나에게
    맞는 운동종목을 찾는게 첫번째 과제에요.. 그러려면,,문밖으로 나가서,,알아보는
    혼자 못하겠음..친구라도 데리고요 하번 도전들 해보세요.

  • 37. ..
    '24.9.1 1:24 PM (118.235.xxx.91)

    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해야하는데만 되뇌이고 사는데...

  • 38. ...
    '24.9.1 2:27 PM (119.69.xxx.167)

    동기부여되는글 잘 읽고 갑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되는데 말이죠...흑ㅋ

  • 39. ..
    '24.9.1 2:29 PM (223.38.xxx.205)

    남편이 아니라 남편 돈... 웃프네요 ㅎ

  • 40. 남편 돈
    '24.9.1 3:53 PM (211.207.xxx.217) - 삭제된댓글

    남편 돈
    남편의 돈이라는 말이 아니라 남편, 돈 이라는 의미같은데요
    운동(=건강), 남편(=사람), 돈(경제적 어려움 없음)
    이 세가지는 중년으로 접어들어 중요한게 아니라 인생에서 거의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ㅋㅋ 나이에 관계없이

  • 41. 일단 저장
    '24.9.1 4:11 PM (41.66.xxx.8)

    몸치 운동치에 자극이 되는 글.

  • 42. ㅇㅇ
    '24.9.1 4:16 PM (125.138.xxx.208) - 삭제된댓글

    전 수영 이제 한달도 안되었지만 너무너무 재밌어요. 유튜브에서도 수영만 종일 봐요. 조금씩 느는 느낌이 좋아요. 안되다가 순간 물이 싹 갈리면서 앞으로 나가는 느낌.. 자유로운 느낌..

  • 43. ㅎㅎㅎ
    '24.9.1 5:02 PM (210.99.xxx.80)

    운동 좋아요
    젊을 때는 스쿼시 좋아했는데 제가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너무 갑자기 확 더우면 두드러기도 올라오고 하더라구요. 수영을 배웠는데 수영은 땀이 나도 땀 난 티가 안 나잖아요?!! 어머 넘 좋은 거에요! ㅎㅎ 물론 수영은 살은 안 빠집디다;;;
    설렁설렁 수영을 하다가 일주일에 두 번 구립 운영 요가를 간 지가 일년, 또 두 번 그룹PT를 추가한지 반년 되었더니... 오 이거 좋네요. 여전히 먹는 거 조절 잘 안 해서 살은 별로 안 빠졌는데 사람들이 살빠졌냐 물어보기도 하고 목에서 어깨 두툼한 라인이 좀 약간 가라앉아서 선이 살짝 잡힌 느낌이 들어요. 역시 운동이 여러가지를 같이 하면 좋은 듯 해요. 팔힘도 생겼구요 이제 어깨도 안 아프구 허리 아픈 것도 거의 줄었어요.
    저는 혼자서라도 가는 건 수영 뿐이구요, 다른 건 그룹으로 하길 잘했어요. 아니면 안 했을 듯;;;

  • 44. ㅎㅎㅎ
    '24.9.1 5:04 PM (210.99.xxx.80)

    세 개 다 해서 십오만원이에요. 수영이랑 요가가 굉장히 저렴해서요.
    더 젊을 때 운동 꾸준히 열심히 시작할걸, 하고 약간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지 뭐~ 생각해요.
    전 앞으로 춤 하나 배워볼까 해요.

  • 45. 수영
    '24.9.1 5:48 PM (220.71.xxx.176)

    수영 최고의 운동이에요
    부상 걱정 날씨 걱정 없고.
    수영도 인터벌로 하면 얼마든지 운동강도 쎄게 가능합니다
    잘한다고 천천히 10바퀴 20바퀴 돌지말고
    강약 조정하고 끊어서 하세요
    수영 10년만에 새로 깨달은 벙법이네요

  • 46. ......
    '24.9.1 6:53 PM (124.49.xxx.81)

    위에 등산은 비추라는데 전 너무 좋아요 제가 만나신분들 등산하시는 분들 수십년동안 하시면서 거의 동안이시고 피부도 좋으시고 약드시는분들 하나드시거나 아예 안드시고 관절이나 다리도 튼튼하시고 제가 만난분들 다 그러세요 어떤 분은 삼년동안 하시는데 한달에 스무번 정도 산에 오르시는데 다리가 오히려 더 튼튼해지고 좋아지셨다고 오히려 운동안다니시는분들이 연골 수술같은거 한다고 제가 다섯분 만났는데 한분은 다리도 붓고 했는데 다리도 붓기가 빠졌다고 하시고 수술안하시고 건강해지셨다고 해요 전 삼개월째 매일 거의 등산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십년동안 즉 40년 등산다니시는 90세되시는 할아버지께 다리가 안좋지않냐 했더니 웃으시며 누가그래요 그건 오히려 운동안하는 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냐고 그러네요 그런데 단점이 식욕이 왕성해졌어요 오히려 살찌다가 요즘 빠지고 있네요 전 좋아요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제가 만난 분들은 현장에서 실제 말씀듣고 좋아지셨다는분들이고 나빠졌다는분들 없었어요

  • 47. Lilac
    '24.9.1 9:06 PM (118.220.xxx.194)

    저도 시작해야하는데ㅜ

  • 48. 당산사람
    '24.9.1 9:26 PM (211.248.xxx.181)

    123.49님// 등산을 수십년 해도 별탈 없으신 분은 단단한 하체를 타고나신 거에요. 정형외과 의사들한테 물어보세요. 무릎 고장나서 온 사람들 중에 등산하던 사람들 엄청 많아요. 평소에 운동 안하다가 주말에 천미터 등산하는 거는, 진짜 무릎 연골 파괴 운동하는 거에요. 외국에서 등산이 인기 없는 이유가 뭐겠어요.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일본도 등산 인구 아주 적어요.

  • 49. .....
    '24.9.2 7:05 A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당산사람님 그런가요? 제가 발에 물혹이 있어서 물혹때문에 등산 못다니게 되어서 등산 자주 다녀도되나고 하니까 등산 좋지요 자주 다니세요 이러던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0. .....
    '24.9.2 7:08 A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당산사람님 그런가요? 제가 발에 물혹이 있어서 물혹때문에 등산 못다니게 되어서 등산 자주 다녀도되나고 하니까 등산 좋은운동하시네요 하시면서 자주 다녀도 되냐고 하니 자주 다니세요 이러던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1. .....
    '24.9.2 7:14 AM (124.49.xxx.81)

    당산사람님 그런가요? 정형외과에서 제가 발에 물혹이 있어서 물혹때문에 등산 못다니게 되어서 등산 자주 다녀도되나고 하니까 등산 좋은운동하시네요 하시면서 자주 다녀도 되냐고 하니 자주 다니세요 이러던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2. ....
    '24.9.2 10:12 AM (106.102.xxx.48)

    ㅇ베레스트등반하는 산악인들 거의다 무릎수술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93 마산어시장 복국 추천해 주세요 먹어볼테다 06:34:26 11
1630592 화병, 부기 (O). 홧병, 붓기X 1 꼬끼오 06:34:07 24
1630591 카카오 개업떡 받으세요^^ 수건 06:25:15 54
1630590 엄마말인데 거슬려서 일찍 깼네요;;; 3 06:15:24 498
1630589 학폭 가해자 경찰 신상 다 떴네요 .. 06:11:35 519
1630588 사별후 명절지내기 2 .. 05:51:15 750
1630587 여성옷 pat 1 어제도 05:08:27 456
1630586 팝송 제목 아시는 분 4 0원 04:32:21 279
1630585 최광희tv @@ 04:23:49 493
1630584 이방카가 테일러스위프트 까네요 ㅎㅎㅎ 5 ㅇㅇ 03:46:46 1,930
1630583 4ㅡ50대분들 취미생활 뭐하세요? 12 ㅇㅇ 03:41:55 1,764
1630582 고등 아이가 두달간 딴짓을 하느라 2 답답 03:25:54 1,079
1630581 10년차 아파트 부분수리하고 들어가는데 입주청소? 1 청소 02:30:12 823
1630580 추석에 토란국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 33 .. 02:27:47 1,949
1630579 떡이 안익어요. 구제 방법이 있나요? 11 찰떡망함 02:12:01 875
1630578 고딩이 여친과 새벽마다 통화해요 8 ........ 02:11:19 1,280
1630577 아이가 저랑 길가다가 ㅆㅂ 지렁이 무서워 10 01:45:58 2,150
1630576 맛있는 김치 정보 3 qnd 01:45:34 1,152
1630575 짜장면 곱배기로 드세요? 3 짜곱 01:27:46 744
1630574 재밌는 아재개그(저 아래 썼던 양을 세는 농담) 6 111 01:15:15 972
1630573 태국 3박 여행인데 데이타 필요할까요? 6 와이파이로 01:05:08 615
1630572 올리브오일은 기다린다고 값이 내려가지 않죠? 8 ㅇㅇ 00:45:54 2,158
1630571 백수 아이 얼마나 챙겨주시나요 6 00:41:43 2,260
1630570 제가 생각해도 제가 여자로는 별로네요.. 16 30대중반 00:32:43 3,469
1630569 명절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물건을 샀어요 2 얼마나모았을.. 00:30:4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