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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묶고 한강투신한 60대 고시원에 가보니..

...... 조회수 : 30,157
작성일 : 2024-08-01 14:04:46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에서 팔에 5㎏ 아령을 묶은 시신으로 발견된 박모(61)씨의 마지막 거처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고시원이었다. 

 

4.9㎡(1.5평) 남짓한 쪽방에 걸린 달력엔 “몸이 너무 아푸다(아프다). 살기 실타(싫다). 죽고 싶다”고 적혀 있었다.

 

중증 당뇨·고지혈증·백내장 등에 시달리던 박씨가 복용하던 약 봉지가 방 한편 탁자에 빼곡했다.

 

보건복지부가 발송한 건강검진 안내문엔 ‘청소비로 쓰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박씨는 봉투에 10만원을 넣어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고시원 간판엔 ‘해피’라는 낱말이 있었지만, 지난 30일 본지 기자들이 찾은 박씨의 쪽방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소형 냉장고엔 쌈장과 고추장이 놓여 있었다.

 

나무젓가락과 컵라면, 국그릇과 숟가락, 생수병 등의 모습도 보였다.

 

천장 옷걸이엔 수건과 속옷·양말, 겨울 옷가지 등이 걸려 있었다.

 

고시원이 방음이 되지 않았던 모양인지 침대 위엔 귀마개와 이어폰이 있었다. 

박씨가 삶의 끈을 부여잡으려는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아직 새것인 로또 OMR 용지 다발이 수북했고, 컴퓨터용 사인펜도 넉넉했다.

 

‘당뇨약’ 아침 식후 즉시, ‘고지혈증약’ 1일 1회, ‘위장약’ 식전 등 약병 뚜껑엔 복용 요령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방 한편엔 구직 광고가 있는 신문이 쌓여 있었다. ‘양조 식초가 혈관과 장에 좋다’는 수첩 메모도 있었다. 

박씨는 2008년 3월부터 이 고시원에서 살았다고 한다.

 

충북 충주 출신인 그는 20대에 상경해 세차장에서 일했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

 

지인들은 그를 ‘착하고 온순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하지만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한다.

 

50대가 되면서 각종 성인병이 발병했고 세차장에서 일하다가 정화조에서 떨어져 어깨를 다치기도 했다. 

박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한 달 95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모친이 별세하면서 삶의 의지를 잃었다고 한다.

 

고시원 달력 음력 5월 15일엔 ‘어머니 기일’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지난 25일 동호대교에서 투신했다.

 

시신은 한강을 따라 22km를 떠내려가 사흘 만에 발견됐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01n00915?mid=m03

IP : 119.192.xxx.5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 사람
    '24.8.1 2:06 PM (59.6.xxx.211)

    너무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 2.
    '24.8.1 2:07 PM (223.62.xxx.74)

    뭔 큰 범죄에 연루된 사건인 줄 알았는데... 내막을 알고보니 너무 안타까워요. 이 분은 진짜? 죽음을 원한 것 같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방법까지 썼을까 싶고요. ㅜ

  • 3. ..
    '24.8.1 2:07 PM (119.192.xxx.50)

    넘 가슴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24.8.1 2:09 PM (115.138.xxx.158)

    자발적 죽음을 선택하는 것도 언젠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해지겠죠

  • 5. 여기서
    '24.8.1 2:10 PM (76.168.xxx.21)

    본 기사인데..다시봐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한 사람 사기친 놈은 천벌 받길

  • 6. ㅇㅂㅇ
    '24.8.1 2:14 PM (106.102.xxx.143)

    슬퍼요.... ㅠㅠ

  • 7.
    '24.8.1 2:14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최후의 보루로 마지막은 존엄성을 잃지않아도 되게끔 어떤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8. ..
    '24.8.1 2:16 PM (118.235.xxx.55)

    다음생엔 부잣집에서 행복한 자식으로 태어나시길 기원합니다.

  • 9. ㅇㅇㅇ
    '24.8.1 2:18 PM (120.142.xxx.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회에 이렇게 힘든 사람이 많은데 국민 등쳐먹는 이 정권은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 10. 기초수급
    '24.8.1 2:19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95만원임
    국민연금 10년일해 39만원 타는 저보다 높네요.
    나라에서 수술도 시켜줄텐데.다 성인병인데 관리하고 사시지

  • 11. 윗분
    '24.8.1 2:21 PM (76.168.xxx.21)

    진짜 말이 안나오네..
    돈돈돈..어휴 이런 글에다도 저런 댓글 쓰고 싶은가

  • 12. ㅇㅇ
    '24.8.1 2:22 PM (222.236.xxx.144)

    마음 아프네요.
    가시는 길도 고통스러웠을 거 같아서 더 먹먹합니다.

  • 13. oo
    '24.8.1 2:23 PM (112.216.xxx.66)

    맘이 먹먹하네요.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TT

  • 14. mm
    '24.8.1 2:24 PM (117.111.xxx.94)

    기초수급자 임대아파트 신청도 되고
    거주지는 삶의 의지에 따라 이사 가능했는데
    의지를 잃은거 같네요

  • 15. 그런데
    '24.8.1 2:27 PM (183.98.xxx.31)

    저런 기초수급자들은 반찬을 지자체에서 보내주지 않나요?

  • 16. ㅡㅡ
    '24.8.1 2:28 PM (180.83.xxx.49)

    먹먹해요.
    왜 삶은 이렇게 다를까요...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선 꼭 행복하세요

  • 17. 좋은데 가시기를
    '24.8.1 2:32 PM (61.105.xxx.165)

    사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젠 편히 쉬세요

  • 18. 휴식
    '24.8.1 2:32 PM (124.54.xxx.239)

    기초수급자이면 복지제도에 기대어 기본생활은 해나갑니다.
    임대아파트도 신청하면서 기다리면 되고요.
    돈보다 살아가야 할 의미를 잃으신거죠.

  • 19. ...
    '24.8.1 2:34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중증당뇨, 고지혈증 통증도 매일 심하고
    백내장 눈도 보이지 않고 약 부작용으로 전신통증에 시달렸을거에요
    창문이 있으려나 2평정도 되는고시원방에서 외롭고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몇년째 살았겠네요

  • 20. ....
    '24.8.1 2:34 PM (223.62.xxx.70)

    몸이 많이 아프셨나 보네요. 에구.. 맘 아파요.

  • 21. 애도
    '24.8.1 2:35 PM (39.119.xxx.55)

    성인병..주로 인스턴트 음식을 먹었을것 같은데 참 짠하네요
    아프면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일을 하면 그것도 쉽지 않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22. ...
    '24.8.1 2:37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95만원으로 밥먹고 30만원 이상 고시원비 내고
    병원 약값 내고 살아보세요 고통이 수십년 두껍게 쌓여요

  • 23. ㅇㅇ
    '24.8.1 2:47 PM (211.203.xxx.74)

    이런거 낱낱이
    기사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량까지달고 떨어지신 분인데 파헤치고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24. 이 시대의 바틀비
    '24.8.1 2:49 PM (123.214.xxx.146)

    다른 형태의 모습이 아닐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고통없이
    그서 평안하시길..

  • 25. ㅇㅇ
    '24.8.1 2:52 PM (61.80.xxx.232)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 26. .............
    '24.8.1 2:57 PM (183.97.xxx.26)

    안타까워요. 착한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 나쁜 사람들은 참 오래도 살던데.

  • 27. ㅇㅇ
    '24.8.1 2:57 PM (106.101.xxx.17)

    부디 더 좋은 곳에 가셔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후를 믿지 않지만 이분에겐 더 좋은 곳이 기다리길.

  • 28. 나옹
    '24.8.1 2:58 PM (223.62.xxx.7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ㅡㅡㅡㅠㅠ
    '24.8.1 3:01 PM (114.203.xxx.133)

    이제 하늘에서 어머님 만나뵙고 고통 없는 세상에서 부디 평안하시기를…

  • 30. .....
    '24.8.1 3:01 PM (49.170.xxx.83)

    착하고 순한 사람.....
    이런 평가가 작금의 동물의 세계같은 세상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31. ㅇㅇ
    '24.8.1 3:11 PM (125.179.xxx.132)

    저는 외롭게 힘들게 사는 분들 사후에라도 알려져서
    같은 처지의 분들이 도움 받을 기회.방도가 좀 더 생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 32. ㅇㅇ
    '24.8.1 3:11 PM (125.179.xxx.1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요

  • 33. ..
    '24.8.1 3:19 PM (175.119.xxx.68)

    사연 보니 남에게 피해도 안 주고 착하고 성실하게 사셨을거 같아요
    하늘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 34.
    '24.8.1 3:21 PM (73.109.xxx.43)

    이 돈돈돈 하는 사회는 95만원 주면서 950만원어치 자존감을 요구했을 거예요
    몸까지 아프면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
    '24.8.1 3:36 PM (1.241.xxx.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몸까지 안좋으셔서 혼자 많이 힘드셨을듯요ㅠ

  • 36. 살면서
    '24.8.1 4:07 PM (118.235.xxx.150)

    깨달은건
    이명박 이진숙 김건희 이런 사람들처럼 사기쳐돈벌고 그리살아야 편안하게 잘사는거 같아요

  • 37. ㅇㅇ
    '24.8.1 4:27 PM (223.62.xxx.136)

    외롭게 살다가 어머니 돌아가신세 큰 영향을 준거같아요.
    죽고 싶어도 부모님이 받을 충격 걱정되어 붙들고 사는 사람 많아요. 부모님 돌아가실 나이가 되면 배우자와 자식들이 날 세상에 붙들고요.
    미혼(비혼, 이혼포함)이 많은 세대들은 그 부모가 돌아가시면 끈을 놓는 사람이 많아질거 같아요

  • 38. ...
    '24.8.1 5:35 PM (219.255.xxx.39)

    명복을 빕니다...

  • 39. ...
    '24.8.1 5:43 PM (81.155.xxx.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 40. ..
    '24.8.1 6:00 PM (147.6.xxx.21)

    배우자와 자식이 세상에 붙들어 준다고 해도 그게 옭아매고 발목잡는 것을 수도 있죠

  • 41. ...
    '24.8.1 6:04 PM (218.38.xxx.60)

    저도 예전에 건강을 잃어봐서 알아요.
    건강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수가 없어요.
    그래도 누가 옆에 있었으면 삶의 의지라도 있으셨을텐데....
    저도 안락사 적극 찬성합니다.
    태어날 권리는 없을지언정 죽을 권리는 가져야죠.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 42. ...
    '24.8.1 6:38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시원 그 숨막힐 듯 좁디 좁은 곳에서 16년 동안
    사셨다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요.
    노량진 고시원 생활도 몇 년하면 너무 지긋지긋해서
    탈출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몸도 많이 아프셨으니 얼마나 괴로우셨겠어요.
    참 안타깝고 슬픈 사연입니다ㅠ

  • 43. ..
    '24.8.1 6:53 PM (116.126.xxx.144)

    외로움에 병마까지 겹치고 성품은 여리니 살 의욕을 잃으셨을 듯
    스스로 아령을 매달고 투신 하는 그 심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ㅠ
    마지막 가는 길은 존엄을 지켜줄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어요

  • 44. 명복을빕니다
    '24.8.1 7:01 PM (220.122.xxx.137)

    고시원 그 숨막힐 듯 좁디 좁은 곳에서 16년 동안
    사셨다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요.22222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엔 건강하고 부자로 사세요.

  • 45. ㅠㅠㅠ
    '24.8.1 8:32 PM (218.52.xxx.251)

    부디 어머니 만나셔서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46. ㅇㅇ
    '24.8.1 8:37 PM (39.124.xxx.131) - 삭제된댓글

    가슴이 아픕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삶의 의지가 끊어졌나봐요
    얼마나 상심이 컸을까요
    가신 마지막 정리모습이
    그 사람을 말해주는듯 해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

  • 47. 에휴..
    '24.8.1 8:39 PM (182.210.xxx.178)

    너무 가슴 아프네요.

  • 48. ....
    '24.8.1 8:53 PM (222.235.xxx.56)

    명복을 빕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 49. .....
    '24.8.1 9:29 PM (211.234.xxx.153)

    너무 슬프네요ㅜㅜ
    복지가 좀더 나아져서 이런분들 국가가 보살피고 책임져야하는거 아닐까요?
    명복을 빕니다.

  • 50.
    '24.8.1 9:41 PM (1.238.xxx.15)

    천국에서 아프지 마시길 명복을 빕니다.

  • 51. 청소비
    '24.8.1 10:33 PM (58.231.xxx.67)

    청소비 10만원까지 남겨놓은
    착하고 온순한 사람이셨네요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으면~
    팔에 아령을 묶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하세요 ㅜㅜ

  • 52.
    '24.8.1 11:09 PM (112.148.xxx.35)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평화의 안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53. ...
    '24.8.1 11:36 PM (74.102.xxx.128)

    대한민국 복지 괜찮아요
    삶의 의지만 있다면 설령 글자를 못읽더라도 공무원의 도움받아 임대주택신청하고 기초수급받고 일자리도 얻습니다
    고인이 가족이 있었으면 병 치료 해가며 열심히 사셨을거에요
    어머니 가시고는 삶의 끈을 스스로 놓은거에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번에 세모녀 사건도 그렇고 가는 순간까지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가진분들이라 더 안타까워요

  • 54. ㅇㅇㅇ
    '24.8.2 12:16 AM (175.211.xxx.231)

    저도 이 글 읽고 너무 슬펐어요.. ㅜ,ㅜ 어제 은평구 일본 칼 들고 다니는 인간은 살아 돌아 다니고 거참.. 저는 작년인가? 50대? 분이 치매 걸린 어머니랑.. 장애 형 죽이고.. 본인도 한강 뛰어든 사건도 진짜 너무너무 슬펐어요.

  • 55. ㆍㆍ
    '24.8.2 1:28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6.
    '24.8.2 1:56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7. 하나
    '24.8.2 8:41 AM (112.171.xxx.126)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하시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8. 아프고 고달픈데
    '24.8.2 8: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엄마때문에 버티다가
    이젠 그럴이유가 없어졌으니 ..

  • 59. 가슴
    '24.8.2 8:55 AM (210.96.xxx.10)

    가슴이 먹먹하고 아파요 ㅠㅜ

  • 60. 기초수급
    '24.8.2 9:43 AM (182.214.xxx.17)

    95만원 타 썼구나
    국민연금 10년일해 39만원 타게 될 저보다 높네요...
    나라에서 수술도 시켜줄텐데.다 성인병인데 관리하고 사시지 222222222
    기초수급이면 임대주택도 월9만원 내고 거주되고
    반찬 배달도 해주는데
    병원비도 천오백원이던가?
    삶의 의지를 잃은게 크겠네요
    농촌생활하던 한국의 옛시절들이 정신건강에는 좋은듯해요
    천혜 자연 누리며..

  • 61. 편히 쉬십시요.
    '24.8.2 10:07 AM (106.101.xxx.115)

    착하고 순한 사람
    천국에서 상급 받고 편히 쉬십시요.

  • 62. ㅉ ㅉ
    '24.8.2 10:0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관리하고 살 정도였으면
    기초수급 받는 처지로 전락했겠어요?

  • 63. ..
    '24.8.2 10:34 AM (117.111.xxx.155)

    세상에는 고통받고 힘든 사람이 너무 많아요.
    천국에서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64. ㅇㅇ
    '24.8.2 10:34 AM (121.121.xxx.44)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삶의 의지를 놓은거 같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 65. ..
    '24.8.2 10:39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2008년부터 고시원에 사셨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평안을 찾으셨길....

  • 66. 슬픔
    '24.8.2 12:27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가족이 둘밖에 없는데 한분이 가시니 더이상 삶의 의지를 놓으신거 같네요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했을지..... 몸까지 성하지 못하고...
    유튜브에서 보고 오밤에 주르륵주르륵 울었네요ㅜ

    저위에 나라에서 돈주는데. 살아가면되지 어쩌구 돈돈거리는. 공감력없는 싸이코 진심 싫네요

  • 67. 슬픔
    '24.8.2 12:29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가족이 둘밖에 없는데 한분이 가시니 더이상 삶의 의지를 놓으신거 같네요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했을지.. 몸까지 아프고...
    유튜브에서 보고 오밤중에 주르륵주르륵 울었네요ㅜ

    저위에
    나라에서 돈주는데. 살아가면되지 어쩌구 돈돈거리는. 공감력없는 싸이코 진심 싫네요

  • 68. 슬픔
    '24.8.2 12:31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가족이 둘밖에 없는데 한분이 가시니 더이상 삶의 의지를 놓으신거 같네요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했을지.. 몸까지 아프고..유튜브에서 보고 오밤중에 주르륵주르륵 울었네요ㅜ

    저위에
    나라에서 돈주는데. 살아가면되지 어쩌구 돈돈거리는. 공감력없는 싸이코 진심 싫네요

  • 69. 슬픔
    '24.8.2 12:32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가족이 둘밖에 없는데 한분이 가시니 더이상 삶의 의지를 놓으신거 같네요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했을지.. 몸까지 아프고..유튜브에서 보고 오밤중에 주르륵주르륵 울었네요ㅜ
    저위에
    나라에서 돈주는데. 살아가면되지 어쩌구 돈돈거리는.
    공감력없는 싸이코 진심 싫네요

  • 70. 제발
    '24.8.2 1:07 PM (121.143.xxx.78)

    존엄사 합법화 좀 해줘요

    태어난것도 내 의지가 아닌데

    최소한 마지막은 내 의지로 결정합시다

    무슨 하느님께 벌받느니 생명윤리 어쩌고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야된다 선비같은 소리는 니네집 안방에서나 하시고요.

  • 71. --
    '24.8.3 10:28 PM (84.87.xxx.2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시원 그 숨막힐 듯 좁디 좁은 곳에서 16년 동안
    사셨다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까요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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