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 살다가 재건축 아파트 이사

ㅇㅇ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24-07-30 09:38:18

가려고 알아봤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10년전에도 신혼때 개포주공 저층 사려고 갔다가 자금상 실거주를 해야 하는데 그때 갓난아이 데리고 살 자신이 안서서 (거기서 오래 잘 사신 분도 계신데 죄송합니다) 안 샀거든요

 

지금 신축아파트 5년된 곳에 사는데 더 입지 좋은 곳으로 대출 더 받아 이동하려고 가봤는데 아이들이 커서 이사 싫다고 할 것 같아요. 회사다니고 이걸로 노후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이년 정도만 살고 세주고 외곽으로 가려고 하는데 제가 더 큰 걸 놓치고 있는걸까요

 

아이들은 중학생 초등학생 입니다

IP : 211.234.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0 9:43 AM (211.42.xxx.213)

    가려고 하는 재건축아파트가 신축보다 평수는 큰가요?
    작다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 2. .....
    '24.7.30 9:57 AM (118.128.xxx.137)

    재건축이 학군지인가요?
    재건축 지역이 학군이 좋다면 가셔도 좋을 듯요..
    애들이 성적은 좀 떨어지더라도 공부욕심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인데 주변에 영향 잘 받는 아이는 친구들 따라서 열심히 하는 버릇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죠..

    그런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비추합니다..
    초등 중등때 재건축할 아파트인데 학군지도 아니면...
    친구들 생활 스타일이 아이들이랑 잘 안 맞을 가능성이 있어요..

  • 3. 예전에
    '24.7.30 9:59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재건축 아파트 세 주고 있는데
    신축 살다가 학군 보고 들어온 임차인이
    일주일 만에 나가고 싶다고 연락왔어요
    춥고 짐도 다 안들어간다면서요
    세입자 다시 구하고 복비 내고 나갔는데
    한 두세달 걸렸던거 같아요
    샷시랑 내부수리 한 집인데도 힘들었나봐요
    그 다음에 들어온 임차인은 단지 내 이동이라
    집 상태 괜찮다 하더군요

  • 4. ...
    '24.7.30 10:45 AM (1.235.xxx.154)

    더 좋은걸 생각하세요
    노후를 위하는거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거냐

  • 5. 원글
    '24.7.30 10:53 AM (211.234.xxx.146)

    비슷한 동네여서 학군은 동일해요 다만 평수가 재건축이 좀 더 넓은데 오래된 아파트 31평이라 신축 24평이랑 별차이는 없습니다

  • 6. ...
    '24.7.30 11:17 AM (221.159.xxx.134)

    아무리 구축이라도 7평 차이는 분명 납니다.
    신축에 비해 수납이 부족하고 낡았지만 살만 할거 같은데요.

  • 7. 잘 고치면
    '24.7.30 11:20 AM (114.206.xxx.87)

    잘 고치면 31평이 삶의 질은 더 높을 것 같아요.

  • 8. ...
    '24.7.30 11:22 AM (211.42.xxx.213)

    평수 비슷하면 옮기세요.
    대신 수리가 너무 안돼있는 상태면 조금은 수리하세요.
    특히 화장실 포함이요. 어딘진 모르지만 재건축이라는 이름 달고있어도
    재건축이 생각보단 시간 많이 걸리는 거 아시죠?
    수리 조금하면 사는 동안도 좋고, 2년 후 세 놓을 때도 좀 유리하실 거예요.
    아이들 지금 조금 별로인게 중요할까요?..
    금방 10년, 20년 지나고 그때 부모가 더 여유로운게 서로에게 좋겠죠.
    전 진짜 젊은 시절 다 가도록 수리도 못한 작은 아파트에서 몸테크했는데 그런건
    정말 말리고 싶지만 원글님처럼 이년후 이사계획 잡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평수도 비슷하면 계속 사시는 것도 괜찮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82 추석 에피소드 111 12:09:30 83
1631881 아버지 마음 상하셨다 1 큰시누야 12:09:21 144
1631880 자식에게 돈받는게 행복하다고했다가 대차게까인 1 세테크 12:09:15 126
1631879 곽튜브 절도 폭로까지 나왔네요 7 ... 12:07:29 455
1631878 반깁스 19일째인데 정형외과 오진? 3 00 12:04:16 136
1631877 괜히ㅡ말했나요? 지금 12:04:11 136
1631876 명절을 보내고 주저리주저리~~ 명절 12:01:22 198
1631875 쟈도르 향수 2 디올 11:59:06 215
1631874 여자가 군대가면 13 군대 11:56:24 252
1631873 저는 제가 친정 간다고 시부모가 싸웠어요 13 ㅇㅇㅇ 11:55:40 1,025
1631872 아플까봐 두려운 국민들 vs 경호원 끌고 산책하는 ㅇㅇ 3 asdf 11:51:47 383
1631871 궁금한게 있는데요 날씨 관련 4 아직덥지만 11:50:57 213
1631870 자궁 검사 후 신장 이상 소견 5 다향 11:50:52 389
1631869 명절에 하안검 하고 시가 갔어요 4 뱃살여왕 11:50:36 678
1631868 김종인 집까지 찾아온 거니 메시지 김영선 의원 4 폭로에폭로 .. 11:49:38 486
1631867 오늘 이상한 질문글 많이 올라오네요 9 ㅇㅇ 11:46:29 483
1631866 절인 배추로 뭘할까요? 7 혹시 11:45:50 279
1631865 아침 6시40분에 일어나려면 몇시 자야할까요? 10 아침 11:45:11 437
1631864 전세4억7천. 월세로 얼마가 적당한가요? 6 아파트 11:41:53 428
1631863 근데 김건희 특검 피한대요 6 ㄱㅅ 11:41:25 868
1631862 김건희 내가 영입해왔다. 나이트클럽 웨이터와 김건희 2 열린공감 11:41:03 1,006
1631861 이번 여름 너무 힘드네요 1 ... 11:36:27 594
1631860 저도 시엄니 우심 32 옛날일 11:36:16 2,383
1631859 엄마가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2 00 11:36:11 617
1631858 의류 쇼핑몰 후기 재밌지않나요 6 ........ 11:35:24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