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복..케바케..사바사 제외
그래도 이런 부분이 있다면
조금은 안심해도 좋다...하는 거 있으세요?
복불복..케바케..사바사 제외
그래도 이런 부분이 있다면
조금은 안심해도 좋다...하는 거 있으세요?
없어요. 운땡입니다
호들갑 안떨고 감정기복이 별로 없는 사람이요
이벤트는 없어도 딱히 사고도 안치는듯요
결혼해도 좋은 사람,
쭉 살면 좋은 사람은요,
살아보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더군요.
어린 아이보며 귀여워할줄 알고
강아지 보며 예뻐할줄 알고
안타까운 사람 안쓰러워 할줄 아는 사람이요.
인성좋고 자기 중심 있는 사람
사랑해서 너없으면 죽겠다고 하는 넘다 피하면 평타
인성이죠,
책임감 있는 사람 ,
유난히 잘 할려고 하지않는사람 .
태도가 한결같은 사람
글쎄요.
결혼을 한번 밖에 안해봐서요.
사내커플이어서 기본적인 인성, 사회생활은 너무 잘알고 있었고
사귀고 난 이후로는 시부모님을 보긴했습니다.
아버님이 애처가에 자식들을 너무 아끼시더라구요.
자식은 보고 배운대로 살기마련이라
작은 거라도 거짓말하는 사람, 전부인 전여친 욕하는 사람
책임감,성실한 사람이요.
직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요
기본성격을 보세요. 님 위한다고 잠시 바뀌는 것 말고.....
가장 밑에 경비원이나 식당아줌마나 아님 툭 지고 지나가는 사람들 기본 질서 잘 지키는지
교통법규 잘 지키는지 쓰레기 잘 버리는지..... 그리고 항상 역지사지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게 참 커요.
거짓말하는 사람, 전부인 전여친 욕하는 사람, 처음에 너무너무 잘 하는 사람, 여사친 많은 사람 결혼해보니 바람둥이 사기꾼이었어요
호들갑 안떨고 감정기복이 별로 없는 사람이요
태도가 한결같은 사람 2222222
이거 중요해요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옆에 사람이 항상 불안하고
눈치보게 만듭니다(친정아빠가 그러셔서 힘듦)
부모님이 사이가 좋고 아버지가 바람안피는 집안
보통 부모가 그러면 아들도 닮아요
감정기복있던없던 상관없어요
유전적 결함이 있는지 잘봐야 합니다
안간은 뇌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 집안에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집안의 뇌 유전력을 눈치챌 수 있어요
남편 삼촌이 파킨슨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 집안이 지독한 adhd 스펙트럼이네요
그 삼촌은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가장 심하게 나타났던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았죠
나머지 식구들도 도파민 불안정 때문에 정상이 아니구요
도파민이 삶의 질에 직결된 비중있는 호르몬이에요
뭐 안 그런 호르몬은 없지만
원글님은 한결같을 자신있으세요?
안심할수있는 사람인지, 상대에게 책임이있다고 믿는 사람도
참 피곤하거든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요.
문프도 항상 사람이 먼저다~라고 하면서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잖아요.
(정치 이야기 아님)
울 남편도 결혼한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항상 일관성 있거든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내 부인 제일 일 순위고 제일 소중하다~" 이런 생각이 지금까지 쭉~이어지고 있어요.
부인이 소중해야 내 가정이 소중하고 내 가정이 소중해야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거죠.
뭔가 물건이나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내 부인이 어디 다친데는 없는지? 이것부터 생각하거든요.
너 안 다치면 된거야~괜찮아~물건은 다시 사면 돼~
이런 사고방식
이게 사람 중심적 사고잖아요.
그 남자의 가치관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거죠.
그 남자의 가치관, 철학의 중심이
돈이다~
(돈도 중요하죠 하지만)
그렇다면 돈이 제일 중요하면 사람이 돈보다 중요하게 된다면
그때 부인이 아파도 부인보다 돈을 먼저 생각하게 된고
자식이 아파도 자식보다 돈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면
이 가족이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하거든요.
물질도 정말 중요하지만
사람보다 물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철학이라면
사람이 아파도, 사람이 죽어도
그 사람은 그냥 대체하면 되잖아요.
돈만 있으면
그러니까
사고 방식이 사람이냐
돈이냐
권력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 대화해 보고
사람 중요하지 아는 구나~
인간 냄새가 난다~
싶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윗님 문프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평상시 약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그 부모님과 가족을 만나보세요.
아무래도 부모 모습이 배우자의 미래에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 내력이 중요하더라고요.
대부분 타고난대로 가정교육대로에요.
여기 애들 두고도 남편을
신랑하는 무식한 분들 처럼요.
은연중에 말과 태도로 보고 자란 것이
학벌과 상관없이 드러납니다.
그 남자와 그 가족이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말이 앞서지 않고 약속를 신중히 여기고
한 말은 꼭 지키고
사소한 도덕규범 엄격히 지키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결혼후 성실성실성실
자신에게는 짠돌이 처 자식에게 너그롭고
약속은 꼭!!!!!지켜주고
부부 싸움때 울거나 하면 화나고 품아줌
감정기복 심하지 않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요. 기쁘고 슬프고 안타깝고 그런 기본 감정이요. 사회생활과도 연결되니까요. 그리고 집안분위기요. 돈많고 적고를 떠나서 가족들 분위기가 진짜 중요해요.
개인적으로는 교회다니는 사람, 게임에 빠지는 사람은 피해요.
젊어서는 절대 안 그런 사람도 나이들수록 그 부모님 성격 ,가치관 그대로 나와서
기본 사회도덕이랑 질서지키는 사람이요. 무단횡단 안하고 신회위반 안하고 길에 쓰레기 버리거나 침 안뱉고요. 진짜 기본이잖아요. 제가 답답할정도로 이런 걸 지키기때문에 이건 꼭 봅니다.
손해 절대 한번도 안보고 성공만 하는 투자 알려달라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을. ㅎ
사람에대한 태도
이런 건 잘 안 변하는 거 같아요
남편은 많은 단점과 장점이 있는데
하늘이 낳은 효자임에도 공정한 성격이라
시어머님이랑 저랑 트러블이 생기면
시어머님한테 제가 절대 그럴리없다며 제편 들어주고
저한테 꼭 자초지종을 물어봐요
뭐 대개 제가 잘못한 게 아니지만 실수할때도 있는데 전적으로 제말을 믿어줘요
그래서 효자여도 같이 사는 거 같아요
감정이 늘 안정적이고
컴플렉스 없고
밖으로 도는 취미부자 아닌사람
음 무척 어려운 질문이시군요
사람은 상황과 기질. 본성에 따라
유동적인 존재라서요
집안분위기,부모님,형제 특히 어머님이 어떤사람인지가 중요한거같아요 그것도 잠깐봐서는 모르시만..
그리고 공대남자가 속터지는일은 많아도 무난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