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왔던 ㅁㄷㅁㄷ 아니구요
엘g생건에서 나온 물ㄷ임 샴푸 썼어요.
우선 제 머리 상태는 40대에 이미 반백이었고
53인 지금은 염색안하면 백발입니다.
특히 정수리..
그 전에는 뿌염 비용이 넘 아까워서
한살ㄹ 염색제로 집에서 2주에 한 번 뿌염을 했어요.
안하면 할머니ㅠㅠ
직업이 유치원 아이들 상대로 수업을 해서 할머니는 곤란해서 염색을 안하면 안되는 상태ㅡ
암튼 첫 2주는 망했어요.
평소 샴푸하듯 이틀에 한번씩 감았더니..
제 머리나오는 속도를 샴푸가 못이겨서..
2주후 염색 했어요.
염색 다음날부터 매일 샴푸했구요.
샴푸 후. 앞머리 구레나룻 쪽은 샴푸를 염색약 바르듯이 슬쩍 발라놓은 후. 양치와 워터픽으로 시간을 때웠어요.
3분이라했는데.. 3분 충분히... 어떨 땐 오버해서 시간 뒀어요
같이 나온 트리트먼트도.. 샴푸 헹군 후
앞머리쪽과 구레나룻 쪽은 염색 트리트먼트 바르고 아랫부분은 평소 쓰던 트리트먼트로 발랐어요.
트트먼트 후에도 세수랑 샤워로 시간 좀 줬구요.
지금은 2달넘었는데 앞머리 살짝 희끗희끗해도 염색안하고 돌아다닐 만 해요.
단. 저는 머리가 길어서 묶고 다녀요.
풀고 다니라면... 글쎄요 입니다.
60넘어서 자연스러운 희끗희끗이 어울리는 나이면 의향 있구요. 50대 초인 저는 염색샴푸 쓰면서 묶고 다닐게요.
처음 염색샴푸 살까말까 고민했던 입장이라 한번 써봤어요. 혹시나 한분이라도 도움되실까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