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신기합니다ㅎㅎ
저한테만 오면 죽이기 힘들다는 식물들도 다 죽어나가서..꽃이나 식물 화분은 꿈도 못 꾸는 저인데.
남편이랑 재래시장 갔다가 모종 파는 할아버님의 입담에 넘어가서^^;; 가지2, 고추2, 빨간 고무통 사가지고 와서 뒷마당에 심었었죠.
뭐 되겠어?하며 농알못 둘이 첫 농산물을 심고, 솔직히 기대도 안 했는데 우왕 진짜 가지랑 고추가 열리는 거 있쬬!!^^
가지가 마트표랑 달라요.진짜 맛있어요.
고추도 넘 아삭아삭 싱싱.
어제는 가지튀김에 고추된장무침 해서 먹었는데요 남편이랑 둘이 넘 맛있다 맛있다하며 먹었네요ㅎㅎ
오늘은 가지솥밥 하려고요.
요즘은 뭐 심을 거 없겠죠?여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