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두부도 사고
떡도 사먹고..
신선한 과일 채소거리가 많고 저렴해요
저는 나무에서 바로 딴 자두 샀고요
지나가는데 저 붙잡고 안사도 된다며
맛보여주셨는데 새콤달콤 맛나서
안살수가 없었어요
5천원에 한보따리 주셔서 실컷 먹겠어요 ㅎㅎ
더덕 까놓은것도 제가 다른거 사면서 사니
만원인데 팔천원에 깎아주신다 하셔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놀란게 당근이 너무나 이쁘다는거..
만화책에 나오는 당근의 길죽한 새싹? 꼭지 부분? 까지
너무 예쁘게 생겨서 한참을 봤네요
주황 당근에 초록 꽁지가 진짜 예쁘고 상큼했어요 ㅋ
근처 공원서 떡먹으며 흔들의자에서 쉬는중인데
또 사러갈지 그냥 갈지 망설이고있어요
혹시 여기서 추천하실거 있으실까요?
암튼 강릉 놀러오시는 분들 함 들르심 재밌을거같아요
중앙시장 바로 옆이니 오기도 쉽고
말이 새벽시장이지 아침 9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먹을복도 많고
하루도 길고 그러네요
강릉 좀 머물다가려고 온건데
이제 뭐하고 놀지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