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양원 입소하신지 한달이 되어가요
아직 초반이라 그렇겠지만 식구들이 거의 매일 면회를 가고 있는데요
갈때 빈손으로 그냥 가도 되는지요?
엄마는 콧줄이라 따로 드실것은 없어요
입소하고 처음 면회시에 직원들 같이 드시라고
큰 수박 2통 사다 준 적 있고
가끔 덩치 크게 간식 한번씩 하자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러면 되는건지..... 빈손으로 뻔질나게 들락 거린다고
흠 잡힐 일 되는것인지... 잘 모르겟어서요
엄마가 요양원 입소하신지 한달이 되어가요
아직 초반이라 그렇겠지만 식구들이 거의 매일 면회를 가고 있는데요
갈때 빈손으로 그냥 가도 되는지요?
엄마는 콧줄이라 따로 드실것은 없어요
입소하고 처음 면회시에 직원들 같이 드시라고
큰 수박 2통 사다 준 적 있고
가끔 덩치 크게 간식 한번씩 하자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러면 되는건지..... 빈손으로 뻔질나게 들락 거린다고
흠 잡힐 일 되는것인지... 잘 모르겟어서요
갈 때마다 사가시는 것도 부담 되요
할 만큼 하셨네요
자주 주다 보면 습관 되구요
안주면 서운해 해요
수박 같은거
잘라서 나눠먹기 힘들죠
그러니 그냥 간단하게 나눠먹는걸로
가져가시면 좋아요
그냥 가셔도 되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끔씩은 몰라도 매번 그러는 건 서로 부담이고 나쁜 관행을 만들 수 있어요.
친정엄마가 1년 요양원 계셨는데 거의 매일 갔어요 초복에 수박, 한달에 한번정도 커피믹스 한박스, 명절때 과일 한박스 정도 했어요^^
그러면 아무래도 엄마한테 더 신경써주긴 해요
수박은 안 사가시는게 나아요.
근무했는데 그런거 사준다 더 신경써주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얌전하고 작은 할머니는 인기많고요.
작으면 움직이기도 편해서 휄체어 태워 왔다 갔다도 해드려요
크고 덩치크면 금반지 사줘도 노노
수박은 정말 안하느니만 못해요 시원한것도 아니고 자르고 나누기도 귀찮고 잘랐는데 그냥 무맛 오이맛 수박이고 무겁기만 하고 장마전에 선물로 들어왔는데 정말 남편도 들고오느라 어깨 빠질뻔 했다며 좋아하지도 않고 냉장고 들어갈데도 없고 짜증나요 빵이나 쿠키가 낫지.
커피 믹스 좋아하십니다~
힘드는 일 하시는 분들 하루에 몇잔씩 드시고,
나누거나 보관이 용이 합니다~
개인집이랑 요양원들어가는건 다르죠.
사람이 많아 한쪽씩 먹으면 끝나는걸....
한쪽이라도 맛보는게 어디에요
요양원에서는 수박 기계가 잘라주나요?? ㅎㅎ
잘라먹는것도 번거롭고 그 쓰레기 처리 짜증나죠.
그냥 가셔도 되요.
콧줄 끼고 계시시 다른 노인분들이랑 같이 나눠 드실 수도 없고.
많은분들 관심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박은 그곳에도 주방시설이 있으니 가져갔지요 직원분들 드시라고 가져간 것이고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상황만된다면 그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커피믹스는 내가 안 먹으니 생각못했는데 요양사분들은 좋아하시나봐요 고려해봐야겠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박에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ㅎ 깜짝 놀랐어요. 수박 기계까지 등장하다니.. 불편드려 죄송했습니다 ~^^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가져오셔도 되세요. 모든 어르신들을 똑같이 대하지 뭐 사다준다고 더 잘해주는것은 없습니다. 일하면 바빠서 다같이 앉아 뭐 먹을시간도 없는걸요. 그냥 보호자분들이 일하는사람 먹으라고 사다주기도 합니다만 특별히 누가 사다줬다고 공유하지도 않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