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우편물 보냈네요?
주민들 이름까지 딱 박아서?
간도 크지
아무리 국회의원이라지만
지역구 주민들 개인정보 이렇게 탈취해도 되나요?
난 내 정보를 넘긴 적이 없고
넘기는 거 허락한 적도 없거든요
내 정보가 이 사람에게 이딴 식으로
이용되는 게 매우 불쾌하고 불안한데
거부할 방법 없을지요?
국회의원은 지역구 주민들 개인정보
다 가지고 있는 건가요? 선관위도 아닌데?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거리 곳곳에 펄럭이는 면상 플래카드 보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마침 그 면상이 우송되어 왔길래
신나게 다트 날리고 있어요
영구 낙서도 해야지
자유 민주주의의 기로니 뭐니
구구절절 쓰레기같은 말이 3장이나 됩니다
이거 폭력 아닌가요?
이런 게 왜 가장 안전해야 할 집으로 오나요?
내 정보 허락한 적 없는데?
"나경원아, 우편물 보내지마라
당신, 후보 때부터 유독 이렇게 개인정보 탈취해서
우편물 보냈지? 당신만 그랬어
개인정보 도둑질 멈춰라
경고한다
참, 지역구 돌아다닐 생각말고
서울역 봉변 그 이상일거야
기억해둬
당신은 여기서 영원히 아.웃.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