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잡이 잡고 서있었고
뒤에서 큰 쇼핑백을 들고 이동하는 여자분이 쇼핑백의 모서리로 제 다리를 긁었는데
너무 아파서 봤더니 붓고 피가 나더라고요.
차 사고 같은 게 나면 보험 접수 하거나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꾸벅 인사하고 가시던데 계속 아프니 속상합니다.
여름인데 한동안 다리에 부은 자국도 계속 있을 거고... 저는 피해가 오래 남는데 상대는 그냥 고개 한 번 숙이고 그 정류장에서 내리면 그만이네요..ㅜ
저는 손잡이 잡고 서있었고
뒤에서 큰 쇼핑백을 들고 이동하는 여자분이 쇼핑백의 모서리로 제 다리를 긁었는데
너무 아파서 봤더니 붓고 피가 나더라고요.
차 사고 같은 게 나면 보험 접수 하거나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꾸벅 인사하고 가시던데 계속 아프니 속상합니다.
여름인데 한동안 다리에 부은 자국도 계속 있을 거고... 저는 피해가 오래 남는데 상대는 그냥 고개 한 번 숙이고 그 정류장에서 내리면 그만이네요..ㅜ
속상은 하시겠지만.. 그정도까지 사고접수 하려고 한다면
한도끝도 없지 않을까요...
그렇군요ㅜ ㅜ
얼른 후시딘 발라요~~
쇼핑백도 조심히 들고 다녀야겠어요
고의로 그런건 아닌데요모...
울 딸애는 쇼핑하다가 쇼핑백에 벌따구를 긁혔는데 발작적으로 소리질렀어요 아직 말도 못하고 왜 다쳤는지됴 보르고
다행히 흉은 안 지더군요 아쉽지만 잘 치료하세요
습윤밴드 며칠 붙이면 흉 안지고 곧 나을거예요.
상대가 좀 더 정중히 사과하거나
호들갑 떨며 사과했음 좀 기분이 풀리셨겠지만
그렇게 오래 안 걸릴거예요.
바로 습윤밴드 붙이세요.
속상은 하시겠지만.. 그정도까지 사고접수 하려고 한다면
한도끝도 없지 않을까요...22222
이 정도는 그냥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고로 봐야. .
속상은 하시겠지만.. 그정도까지 사고접수 하려고 한다면
한도끝도 없지 않을까요...3333
상식적으로 사고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속상하세요 상처 말끔히 아물길 바랍니다.
저는 아주머니 들고가는 비닐봉지 꽃게 다리에 긁혔는데..
넘어 가는 거에요.
다친건 속상하고 긁고 간 사람은 짜증 나지만 그런걸로 보험 운운 가해자를 뭔 수로 찾을꺼며 혹시 지하철 공사에 보상이라도 받을까 싶었나요? 댓글들이 하나같이 순한데 저는 솔직히 놀랠노 짜 네요. 이런 일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요. 다친건 안타깝지만 상처치료 잘 하세요. 날도 더운데 덧 나지나 않게요.
그냥 재수가 없었던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지난주에 백화점에서 찔렸는데 뒤돌아보니
문신충이 들고 있던 지 루이비통 쇼핑백으로 제 다리를 찍은거더라고요 죄송하다고 했고 근데 문신이 이레즈미인데 팔 다리 가득 있어서 넘 무서웠어요
가방 산 거 같던데 직업이 궁금하더군요
충분히 화날만한데...
상식적으로 사고하라는 둥 원글 나무라는 댓글은 뭔지..
가해자도 상처가 그 정도인 줄은 모르고 걍 부딪쳤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으니
그 정도로 반응한거 같고요.
당시에 가해자에게 말하고 사과 받고 치료비라도 받았음 마음이 풀렸을텐데요..
돈 몇푼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데 순간의 일이라 쉽지 않았겠죠.
맘 푸시고 잘 치료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