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기새의 이소

| 조회수 : 1,2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24-05-31 11:48:36

 

아기새가 오늘 처음으로 날았어요.

 

부화하고서야 벌레가 이파리를 다 갉아먹은

불두화 휑한 가지에 둥지를 튼 것을

알았는데 마당냥이가 판을 치는

1미터 조금 넘는 위태로운 가지에서

새 생명을 지켜내고 기특하고 대견하게

작은 날개로 파닥파닥 날아다녀요.

 

 제 집에 모인 모든 님들의 환호성 속에

무사히 첫 비행을 마치고 둥지는 비었어요.

다른 곳으로 가는지?

밤에 다시 돌아오는지?

 

냥이들이 헤칠까봐 노심초사

풀을 베어다가 둥지를 감싸준게

보람이 있었네요.

"아가들아 저 하늘은 다 너희 것이란다.

씩씩하게 날아올라 맘껏 즐기려므나 이 생을"




 

 

검색한 결과 아래 사진이 

오목눈이 뱁새라는데

똑같이 생겼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4.5.31 12:09 PM

    어머 화초와 깜찍한 인형의 합성사진인줄요
    모쪼록 아기새가 위험한 환경없이 늘 안전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꽉 다문 부리며 눈에서 똑띠새의 스멜이...ㅎ

  • 2. hoshidsh
    '24.5.31 12:30 PM

    아, 정말 너무 예뻐요
    심장이 아릿아릿…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3. 냠냠
    '24.5.31 12:49 PM

    글도 예쁘게 잘쓰시고, 글만큼이나 아기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아있는거보니 순수한마음을 가지셨네요~ "아가들아 저 하늘은 다 너희 것이란다.

  • 4. 승아맘
    '24.5.31 12:57 PM

    오마나..넘 이뻐요~ 좋은일 하셨네요
    칭찬드립니다~ㅎ

  • 5. 까만봄
    '24.5.31 5:07 PM

    오마나~
    깜찍깜찍~
    얘가 벌써 날다니요? @@

  • 6. smartball
    '24.5.31 6:54 PM - 삭제된댓글

    아직 어려보이는데...잘 살길 사진 잘봤어요

  • 7. Juliana7
    '24.5.31 8:24 PM

    요즘 제가 가는 밭에는 청둥오리 14남매가 시냇가에 놉니다
    어미새가 어찌나 의젓한지 새끼들 동태를 살피고 있는 태도가 놀랍더라구요
    어미새들이 참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 8. 에르바
    '24.5.31 9:40 PM

    모습도 이름도 정말 귀엽네요.
    그런데 새는 클수록 소리가 안예쁜데
    오목눈이 뱁새는 어떻게 소리낼까 궁금해요.

  • 9. 관대한고양이
    '24.5.31 11:29 PM

    너무 예쁘네요!!!

  • 10. 시월생
    '24.6.1 12:08 PM

    댓글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아기새들이 무사히 새 보금자리를 찾아갔는지
    빈동지입니다.
    건강하게 잘 살으리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77 큰 결심 도도/道導 2026.02.11 141 0
23276 까치가 보금자리 만들고 있어요. 1 그바다 2026.02.10 285 0
23275 사람이 아니구나 도도/道導 2026.02.10 197 0
23274 봄을 기다리는 마음 도도/道導 2026.02.09 201 0
23273 메리와 저의 근황 4 아큐 2026.02.08 755 0
23272 눈밑 세로주름 사진 힐링이필요해 2026.02.07 1,083 0
23271 맥도날드 커피 넘 맛있어요! 4 공간의식 2026.02.06 1,149 0
23270 60대 이상이면 사라던 옷 15 호후 2026.02.05 12,271 0
23269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3 자바초코칩쿠키7 2026.02.04 1,529 0
23268 입춘첩 2 도도/道導 2026.02.04 564 0
23267 저 그동안 복지 누렸어요 2 김태선 2026.01.31 1,534 0
23266 공포의 사냥꾼 삼색애기에요 2 챌시 2026.01.31 1,027 1
23265 어른이 사는 방법 2 도도/道導 2026.01.30 940 0
23264 멀정해 보여도 실성한 자들 4 도도/道導 2026.01.29 1,031 0
23263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123 0
23262 점점더 이뻐지는중,삼색이 애기에요 6 챌시 2026.01.25 1,379 0
23261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6.01.24 1,227 0
23260 헬스 20년차.. 8 luhama1 2026.01.24 2,778 0
23259 목걸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2 해리 2026.01.22 1,551 0
23258 직접 만든 두존쿠 입니다… 1 IC다둥맘 2026.01.20 1,895 0
23257 붕대풀고 환묘복입고 고장난 삼색 애기 10 챌시 2026.01.19 1,660 0
23256 맛있는 귤 고르는 법~ 3 공간의식 2026.01.19 1,454 0
23255 멀리 온 보람 1 rimi 2026.01.19 1,141 0
23254 태양보다 500조배 밝은 퀘이사 철리향 2026.01.17 930 0
23253 오늘자 삼색이, 가칭 애기에요 2 챌시 2026.01.16 1,448 0
1 2 3 4 5 6 7 8 9 10 >>